이경섭 한국리더십센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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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한국리더십센터 사장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3.04.0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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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 성공컨설팅계 4인방


이경섭 한국리더십센터 사장



이경섭 한국리더십센터 사장은 성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보통 사람들의 99%가 성공에 대해 혼동하고 있다. 부와 명예가 충족됐다고 해서 성공이라 할 수 없다. 신체·경제적 욕구가 먼저 채워진 다음에는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사회감정적 욕구가 생기게 마련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영적욕구가 있어야만 진정한 성공이라 할 수 있다.”

어느 한 사람이 사업을 해서 많은 재산을 모았다고 하자. 이후 그는 국회의원에 도전하거나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 같은 것을 얻으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뜻을 이룰 수 있었고 다음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교회에서 장로가 되려고 한다거나 각종 모임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사장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주변에서 어느 한 사람을 성공했다고 평가하더라도 자신은 고통스러워한다면 성공이라 말할 수 없다.

즉, ▲부와 건강 의식주를 좇는 신체·경제적 욕구 ▲지식과 문제해결을 바라는 지적·정신적 욕구 ▲존경과 명예의 사회·감겅적 욕구 ▲사회공헌 및 종교를 따르는 영적·신앙적 욕구라는 인간의 4가지 욕구 가운데서 2~3가지가 함께 만족될 수 있어야 성공이라 할 수 있다는 것.

사람들은 후회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단적인 예로 술을 많이 마시면 다음날 몸과 마음이 쇠약해져 업무에 지장을 줄 것을 알면서도 폭탄주에 2차, 3차까지 마치 술에 자신의 운명을 의지하듯 한다.

물론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이사장은 이렇듯 후회할 행동을 너무 자주하는 사람은 성공과 거리가 멀고 그렇지 않고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자기관리 다시 말해 셀프리더십을 키워야 한다고 평가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한 사람을 지배하는 것을 외적 성격과 내적 성품으로 나눌 때 성품이 바탕이 돼야 한다. 그는 조물주가 사람을 만들 때 귀 2개를 열어 놓은 이유가 상대방 말을 잘 들으라는 것이며 입을 닫게 만든 것은 말을 적게 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부 경영자의 경우 자기는 항상 옳고 이겨야 하며 아랫사람은 양보 또는 굴복해야 한다는 잘못된 권위의식을 갖고 있다. 상대방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고집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힘들다.
아랫사람을 꾸짖기 보다는 될 수 있으면 칭찬하고 다독거리는 등 대인관계를 승승의 원칙을 이끌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리더십센터 연수프로그램에도 있듯이 이사장은 성공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7가지 습관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도적이 되라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소중한 것부터 먼저하라 ▲상호이익을 모색하라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 ▲시너지를 활용하라 ▲심신을 단련하라 등.

[한경리크루트 2003-03]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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