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DEMY 배화여자대학-된사람 바탕위에 난사람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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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Y 배화여자대학-된사람 바탕위에 난사람 양성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3.05.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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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OR : ACADEMY 배화여자대학


‘된 사람’바탕위에 "난 사람’ 양성



배화여자대학은 미국 남감리회 여선교사 조세핀 캠벨(Josephine Peel Campbell)여사가 1898년 창립한 배화학원을 모태로 하고 있다. 여성교육의 산실로서 기독교 정신의 진리/사랑/봉사를 통한 인성교육이 창학정신. 우수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연마시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아교육과 응용정보처리학과 등 3년제 학과와 영어통번역과 비서행정과 등 2년제 학과 교육과정을 둔 배화여대는 총 12개 학과 1,332명의 재학생을 경쟁력 있는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된 사람의 바탕위에 난 사람을 양성’하는 배화여대는 ‘언제나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걷는 여성’ ‘남에게 의존하는 나를 벗어 던지고 또 다른 나를 찾아 떠나는 여성’ ‘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모험을 마다하지 않는 여성’ ‘강한 개성과 뚜렷한 주관 속에서도 언제나 따스함을 잃지 않는 여성’ ‘새로운 세기를 향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여성’ 등의 인재상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실사구시의 학풍 속에서 학생 각자의 역량이 최대한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하고 있는 배화여대는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지급을 목표로 1989년부터 장학금 기금조성운동을 펼치고 있다.


취업률 약 90% 육박
특히 교직원 동창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의 호응을 얻어 지금까지 16억원을 모금, 성적우수자에게 지급하는 성정장학금을 각 학과별로 확장해 매년 정원의 40%까지 지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의 교육기관과 자매결연협정을 맺어 교육/학술의 교류 추진을 통한 쌍방의 교육 및 학술 발전을 꾀하고 있다.

앞으로 대학들이 나아가야 할 필수적인 경영전략 중 하나가 바로 세계화.
배화여대는 이 부분을 가장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 일본 서남여학원단기대학, 필리핀 L.C.C(La Consolacion College), 중국 북경어언대학, 북해도 아사이학원대학단기대학부 등 현재 해외 8개의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배화여대는 이들 대학들과 연계 속에서 매년 12월 재학생과 졸업생을 선발해 유학을 보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도 영어통번역과, 일어통번역과, 관광중국어통역과 등 현지인 교수의 강의를 통해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외 교육기관과의 활발한 교류와 우수한 외국인 교수진의 선진 교육 속에서 배화여대는 외국어교육의 활성화에 앞서가는 한편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동/하계 방학 중에 현지인 외국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 학기별 공인된 외국어 평가시험을 실시, 성적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외국어학과 특성화
교내 외국어 교육을 통한 우수인력 양성은 배화여대의 높은 취업률로 연결된다.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취업률이 약 90%에 육박하고 있는 것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최근엔 각 학과가 학생들의 취업을 고려, 회사 실무업무에 효과적이고 필수적인 과목들을 신설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토탈패션과, 식품영영과, 전통디자인, 응용정보처리과와 같이 실기위주의 교육을 위해 최신식 실기도구를 완비, 실기와 이론 모두 강한 여성인력 창출에 힘쓰고 있다. 그밖에도 다양한 창업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미래진출분야에 따른 특성화된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취업정보실에서는 학생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 기본적인 도움 외에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주기 위해 재학생 적성검사 및 상시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증명사진 스캔을 비롯한 여러 취업정보 관련 책자를 갖춰 취업에 여러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개인상담도 가능케 해 좀더 확실한 취업의 이정표를 만들어주고 있다. 이러한 학교의 대내/외적인 이미지와 효율적인 여성전문 인력을 양성한 결과 작년엔 유아교육과, 영어통역변역과, 전통복식디자인과의 취업률 100%를 기록했다. 또한 대부분 학과가 90%에 육박하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빛나는 동문들의 사회 활약상
이는 대학졸업생들의 구직란이 심각한 시대에 배화여대가 그 만큼 타 대학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셈.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계상으로 보이는 양적인 취업률이 아닌, 질적인 취업률이란 점이다.

이혜숙(응용정보처리학과 92)씨는 자본금 7억원으로 (주)영진e커머스 벤처기업을 창업, 6개월 만에 업계 10위안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신주영(디지털경영과 86)씨는 졸업 후 세종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 세종대 명지대 배화여대 등에 출강하며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최성희(비서행정과 96)씨도 외교통상부 근무를 거치고 현재는 청와대 외교안보특보실에 재직하며 배화여대 후배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배화여대 배화학보사가 졸업 후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의 동정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실사구시의 학풍과 민족문화 창달의 오랜 전통 속에 일궈낸 예지를 바탕으로 정보화시대에 선진 한국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배화여대. 21세기 최첨단과 전통의 조화로운 가치를 창출, 국가와 인류사회에 기여할 중심대학으로 배화여대는 다시 한번 위상을 굳히고 있다.

[한경리크루트 2003-04] 박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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