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정보화 시대를 맞이해 경인여자대학은 산학 일체형 교육에 따른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아름다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애로타개 및 기술 혁신과 재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특성화된 대학’
경인여자대학(학장 곽창섭)은 21세기 동북아시아 중심 시대의 중추 도시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에 자리하고 있다. 시민공원으로 이름난 계양산과 조각공원 같은 학교의 아름다운 교육환경이 어우러져 인천의 여자명문대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92년 개교 당시에는 7개과 640명의 규모였으나, 2003년 현재 4개 학부 7개학과에 모집정원 1,900여명, 전체 재학생 4,000여명이란 규모로 급성장했다. 이에 유능한 교수진 확보와 4년제 대학 수준 이상의 첨단 시설과 기자재 등을 구축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사랑을 받는 학교가 되기 위해 평생교육원, 경인스포토피아, 부속유치원, 창업보육센터 등을 둬 지역사회의 복지와 편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산학연공동기술연구소, 산업환경연구 소, 멀티미디어정보교육연구소, 창업보육센터 운영과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인력과 설비 등으로 주변지역의 중소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을 통한 경영ㆍ기술혁신교육과 산학관 공동기술 세미나, 현장 애로기술을 수집하고 분석 및 공동 연구해 기업발전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자 지정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맞이해 경인여대는 산학 일체형 교육에 의거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기술개발 촉진과 재학생들의 진로 등 산학간의 제반 문제해결과 산학협동 교육, 기술, 경영, 산학연 컨소시엄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시설과 자금을 조달하고 교내에 인터넷 창업보육센터를 둬 창의적 기술과 경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99년에는 중소기업청 인터넷창업보육센터 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01년에는 중소기업청 선정 우수창업동아리 지정, 2003년에는 중소기업청 지원 창업강좌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인천시청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 받아 활발한 창업활동을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애로타개 및 기술 혁신을 고취하는 데 앞장서 대외적으로도 우수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1년, 2002년, 2003년에 각각 제9차, 10차, 11차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자로 지정된 것이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한편 경인여대는 봉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재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남을 돕는 따뜻한 봉사의 마음과 해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97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센터를 운영, 국내외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양로원과 고아원에서의 봉사활동뿐 아니라, 간호과 학생들의 독거노인 건강검진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97년부터 2002년까지 동ㆍ하계방학을 이용해 800여명의 학생들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몽골, 중국, 러시아 등 6개국에서 사랑의 집짓기 등 대규모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인여대는 학문 위주의 4년제 대학과는 달리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현장실습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다. 즉 ‘아름다운 프로’를 육성하는 데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아름다운 프로’ 육성에 초점
현재 컴퓨터정보기술학부, 관광학부, 산업ㆍ환경공학부, 디지털미디어디자인 학부의 4개 학부와 세무회계, 무역실무, 비서행정, 간호, 유아교육, 레저스포츠, 피부미용과의 7개 학과로 구성돼 있는 경인여대는 현대 정보산업 시대의 변화흐름에 걸맞은 전문인 양성을 위해 첨단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실습교육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전교생 컴퓨터 교육을 실시, 국제화 시대에 대비해 실습위주의 외국어 교육을 전교생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 분야별로 실습실을 완비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간호과의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은 2000년 98.9%, 2001년 100%, 2002년 98.3%, 2003년도 98.8%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한편 학생들에게 좀더 나은 국제적 교육환경 제공 및 장기적 안목에서 교수, 학생 교류 및 상호 보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외국의 우수한 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학생교류 등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뉴질랜드 와이아리키공과대학(Waiariki Institute of Technology) 및 넬 슨 말보로우 공과대학(Nelson Marlbo-rough Institute of Technology)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영어 연수 및 기회로 제공할 수 있도록 대외협력활동에 힘쓰고 있다.
그뿐 아니라 중국과 카자흐스탄 등의 해외 현지에서 입시박람회 등을 진행해 그들을 본교에 초청, 재학생들과 학업하도록 하는 등 진정한 세계시민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한경리크루트 2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