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Technology driven Com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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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Technology driven Compan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4.06.1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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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구직자 선호기업 20선


삼성SDI-Technology driven Company



Technology driven Company’를 지향하는 삼성SDI(사장 김순택)는 미래형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에너지, 신소재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진정한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혁명이라 할 수 있는 컬러브라운관에서부터 평판 디스플레이의 선두 PDP,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중심 LCD와 OLED, 그리고 이동통신기기의 심장인 2차 전지까지 세계 정상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수준의 디지털 제품을 개발해 왔다.

삼성SDI는 세계 최초로 80인치 PDP와 세계 최고 화질의 37인치 PDP를 개발하는 등 탁월한 제조 기술력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세상에서 가장 효율적인 PDP라인을 만들고 있다.

또한 진정한 모바일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 디스플레이와 함께 가장 중요한 것으로서 종이처럼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양과 성능면에서도 우수한 리튬-폴리머 전지도 생산하고 있다.

삼성SDI는 1986년부터 휴대폰, PDA와 같은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LCD를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최초로 UFS-LCD를 개발하였다. 뿐만 아니라 IMT-2000용 풀컬러AM-OLED 개발, 세계 최초 풀컬러 OLED 양산 등 앞선 기술로 OLED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가장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디스플레이인 브라운관은 가격 우위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Flat화, 대형화하여 앞으로도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가 연구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는 FED, Flexible 디스플레이, 3D 디스플레이 등이 있으며, 차세대 에너지로는 HEV용 2차 전지, Fuel Cell, 태양전지 등이 있다.

삼성SDI는 21세기 경영의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가능성 경영 (Sustainability Management)’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신뢰받고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상을 구축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21세기 진정한 디지털 세상의 글로벌 리더로서 언제나 한발 앞선 기술개발과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으로 업계를 리드하고 있으며, 고객과 주주들을 위해 투명한 경영을 펼치고 있다.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인 지속가능성경영철학을 받아들이고 기존에 수행하던 다양한 지속가능성 관련 활동을 하나로 묶어 삼성SDI의 지속가능성 비전을 설정하였다.

삼성SDI의 지속가능성 비전은 “True Leader for Sustainable World” 즉,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으로 이 비전은 삼성SDI가 지속가능성경영을 통하여 추구하고자 하는 미래의 기업상을 나타내고 있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지향하는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은 디지털세상의 리더(True Leader in Digital World)가 되고자 하는 경제적 성취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영역에서도 리더십을 갖고 이 세상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뜻이다.

삼성SDI는 국내에 서울, 수원, 천안, 부산사업장이 있고, 해외에 말레이시아, 독일, 멕시코, 브라질, 중국, 헝가리 등 7개국 12개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완벽한 품질의 제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전 세계에 공급하는 글로벌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독일의 유럽연구소와 일본 요코하마 연구소, 러시아 연구소, 중국연구소 등 전략적 R&D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글로벌 차원의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인터뷰 │삼성SDI 인사팀 최오진 차장

“현재의 능력보다는 가능성을 본다”


삼성SDI의 인재상은 네 가지를 강조한다.
정직, 리더십, 글로벌 경쟁력, 전문성 등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인사팀 최오진 차장은 “자연인, 조직인은 물론 국제사회인으로서 사명을 인식하고 인격과 개성을 존중하며, 창의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무한한 미래를 개척하고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라고 강조했다.

최 차장은 “전반적인 채용 시스템은 앞서 말한 네 가지 인재상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에 네 가지 모두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직과 리더십은 장기적으로 형성이 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준비하기는 어렵지만, 글로벌 경쟁력이나 전문성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것.

글로벌 경쟁력의 기본이 되는 어학능력은 필수요소로 토익 등 공인 영어능력 시험에 응시하고, 영어면접에 대비한 회화능력향상 등은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전문성 측면에서는 전공분야에 대해 누구보다도 자신감을 갖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특히 이공계의 경우 해당전공분야의 지식은 필수 요건이다.

최 차장은 면접 시 “제한된 시간에 한 사람을 완벽하게 판단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몇 가지를 보면 기본적인 인품을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째는 면접에 임하는 자세와 표정. 밝고 자신 있는 얼굴에 바른 자세로 앉아있는 사람은 첫인상도 좋고 대부분 결과도 좋다.

둘째는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관심이다. 지원한 회사가 어떤 회사고, 무엇을 만들고, 주가는 어떤지 시장에서 평은 어떠한지 등의 기본적인 공부는 필수다.

마지막으로는 진실성을 들었다. “현재의 능력보다는 가능성을 보는 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과장해 얘기하거나 무조건 할 수 있다는 등 우선 면접만 통과하고 보자는 식은 곤란하다”며 ‘솔직함’을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꼽았다.

삼성SDI는 우수 인재를 언제 어디서든 찾아내기 위해 ‘유비쿼터스 리크루팅’을 실시하고 있다. 학술논문 공모, 인턴십, 장학생선발 산학협동 등 다양한 인재 발굴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기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역동적인 디지털 문화를 주도할 이공계 및 여성 인력 채용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한경리크루트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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