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면접스피치-면접의 숙지사항과 평가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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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면접스피치-면접의 숙지사항과 평가기준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4.09.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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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OR : 성공면접스피치


면접의 숙지사항과 평가기준


면접시험(interview) 전의 사전지식

합격의 문이 열려 있더라도 그 기업을 속속들이 알아두면 마지막 코스인 면접에서 보다 확실한 기대치를 얻어 합격에 이를 수 있다.

1) 지원 회사를 먼저 안다.
(1) 회사의 연혁
(2) 회장 (또는 창업주) 또는 사장의 이름, 그의 출신학교, 그의 전공과목
(3) 회장 또는 사장이 요구하는 신입사원의 인간상
(4) 회사의 사훈, 사시, 경영이념
(5) 회사의 대표 상품
(6) 업종별 계열회사의 수
(7) 해외지사의 수와 위치
(8) 신개발품에 대한 기획 여부
(9) 자기 나름대로 평가한 그 회사의 장단점
(10) 회사의 잠재 능력 개발에 대한 제언- 그 기업에 대한 정보 외에도 자기 의견 제시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


2) 자기 자신을 안다.
(1) 입사동기는 무엇인가
(2) 자기능력개발에 대한 재점검
(3) 어떠한 부서에서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4) 해외지사 근무를 원하는 동기는
(5) 입사 후 자기 위상에 대한 점검
(6) 평소 소신 있는 어떤 신념을 이야기할 수 있는가
(7) 자기의 장단점에 대한 재고찰, 단점을 보완하겠다는 소신의 피력
(8) 전공과목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실천 목표의 피력
(9) 자기의 포부
(10) 면접질문에 나올 만한 기본적인 상식의 숙지


면접시험(interview) 전의 숙지사항

1)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으로 안정감을 유지하면서 첫 출발의 신선한 마음가짐을 가진다.

2) 단정한 옷차림
단정한 옷차림은 마음의 거울이다. 깨끗한 복장, 대체적으로 흰 셔츠에 밝은 넥타이가 좋다. 여성에게는 밝은 색상의 평범한 정장이 잘 어울린다.

3) 아침에 일어나 신문 읽기
그 날의 뉴스가 질문 대상에 오를 수도 있다. 특히 경제면, 정치면, 문화면 등에 유의한다. 시사성 기사를 수험생에게 질문함으로써 그날그날 돌변하는 정세를 알고 있는지 확인한다.

4) 면접시간 전에 도착하기
미리 서둘러 시간 전에 집을 나오는 것이 좋다. 보통 기업에서는 우등생보다도 개근한 수험생을 높이 평가하기 마련이다. 지각, 조퇴를 일삼는 사원을 회사에서는 돌려놓게 마련이다.

5) 호명 및 입실
자기 차례가 와 호명하면 “예” 하고 또렷이 대답하고 들어간다. 담당직원이 문을 열어주거나, 열린 상태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노크를 두세 번 한 다음 “들어오시오”라고 말하면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서고, 닫을 때는 돌아서서 닫은 다음 공손한 자세로 인사 한 후 성명을 또렷이 말하고 의자에 앉는다.

이때 시험관은 수험생의 얼굴에서부터 신발까지 대번에 훑어보면서 됨됨이를 점검하기 한다. 의자에 앉은 다음, 눈을 두리번거린다든지 손장난하지 않고 다리를 모아 보기 좋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질문에 또렷또렷 대답한다.

6) 기본적인 6가지의 마음가짐
(1) 젊은이다운 밝은 표정
언동 하나하나를 바르고 절도 있게, 문을 여닫을 때는 조용하고 신속하게 한다.

(2) 침착한 자세(여유와 유머)
긴장은 금물, 충분한 준비와 유머 있는 마음의 여유가 비결이다.

(3) 개성과 특징 있는 전달
이상론보다는 전달에 구체성을 갖는다.

(4) 성실하고 솔직한 대답
상대의 눈을 보며 “예” 하고 어깨를 펴고 성실히, 솔직하게 대답한다.

(5) 간단명료한 대답
반론, 의문형 등으로 대답을 흐리는 것은 금물이다. “모르겠습니다” 라는 대답은 10초면 유효하다.

(6) 몸에 밴 친절과 예의
자신의 입장과 상대의 입장을 결코 잊지 말고, 몸에 밴 친절과 예의로 답변하도록, 평소의 생활태도는 저절로 드러나는 법이다.


면접시험(interview)의 평가기준

짧은 시간에 인물 전체를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결국은 면접위원의 대부분은 인물 전체를 평가한다고 하면서도 실은 그 일부밖에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면접 시험에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회사마다 ‘평가기준’을 만들어 놓고 있다.

1) 종합적인 인물평가
면접시험은 면접위원과 수험생이 중간 매개물 없이 직접 마주하여 치러진 다. 따라서 면접위원은 수험생의 용모·자태나 표정·태도 등을 통해 직관적이고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까지는 종합적인 인물 평가가 가능하다. 면접시험의 실질적인 목적은 여기에 있다.

2) 명확하고 바른 자세로 전달하라
상대의 눈을 보며 적당한 톤과 소리로 성의를 갖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상대에게 호감을 준다. 또한 면접관의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게 적절하게 답변하면 상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3) 올바른 경어를 사용하라
경어 사용은 쉬운 것 같지만 실제 그렇지 않다. 시간· 장소· 지위 등 환경이나 조건에 맞게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특히 경어(공대말)와 겸양어(겸사말: 저희, 말씀, 여쭈다…)를 혼동하기 쉬우므로 조심한다.

4) 자신 있는 부분에 승부를 걸어라
질의응답 중 자기가 자신 있는 분야로 이야기를 끌고 간다. 가장 자신 있는 분야에 상대를 끌어들여 승부를 건다면 승리가 당신에게 기우는 것은 당연하다. 자신 있는 이야기는 설득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5) 이야기의 요점을 파악하라
면접에서는 이야기의 간결성만으로는 부족하다. 무엇을 묻는지 정확히 알아 상대의 질문에 응하면 면접관이 혼동하지는 않을 것이다.

6) 자신의 스타일로 이야기하라
누구든 사람은 자신의 스타일을 터득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한다.

7) 지원회사에 대한 사전연구를 해두자
기업에 대한 어느 정도의 사업내용이나 특성, 역사 등 기본적인 내용 등을 알아두면 여러 모로 유용하다. 이러한 자료는 해당기업의 사보나 신문잡지, 회사 연감 등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그 기업에 있는 선배들을 통해서도 입수할 수도 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경쟁관계에 있는 기업에 대한 내용도 소지해 두었다가 면접시 타사의 예를 들어가며 비교 설명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단 타사를 비난하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8) 답변내용이 서류와 일치하도록 하라
면접에서의 기본적인 질문은 대개 이미 제출된 입사지원서나 이력서 또는 자기소개서 등에 기록된 내용에 의지하게 된다. 여기서 간혹 기재사항과 실제 답변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진솔하고 일관성 있게 기록하고 사본을 하나 만들어 사전에 한번 훑어보는 것이 좋다.

9) 면접시 자기소개를 연습해 둬라
면접은 결국 자기 자신을 간결하게 알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에 대해 최대한 보여줘야 한다. 막상 자기소개를 주문받으면 사전준비와는 달리 당황할 수 있다. 짧게는 1분, 길게는 3분 정도에 걸쳐 이야기할 수 있도 록 연습해 두자. 물론 이때 가능하다면 영어로도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

10) 올바른 대화법을 안다
(1) 할 말을 정리해 조리 있게 말한다.
(2)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자신을 갖고 상대방에게 확실하게 전달한다.
(3) 자연스럽고 활기차게 말한다.
(4)어미까지 또렷하게 말한다.
(5)짧은 이야기와 긴 이야기를 구분하여 말한다.
(6) 사투리보다는 가급적 표준말을 사용한다. 하지만 귀에 거슬릴 정도가 아니라면 걱정 없다. 친밀감을 줄 수도 있다.
(7) 높임말의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요즘에는 제대로 높임말을 쓰지 못하 는 젊은이가 많다.
(8) 외래어나 유행어는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사용한다.
(9) 지망업종이나 직종의 전문용어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10)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며 발전적인 사고를 한다.
11) 시사상식과 전공에 대해 최종 정리를 하라
시사와 전공에 대해 자기의견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질문내용에는 깊은 지식을 요하는 것보다는 폭넓은 지식을 요구하는 것들이 많다. 결국 넓게 많이 아는 쪽이 유리하다.

마지막으로 면접에 임해서는 앞사람이나 옆 사람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쓰지 않는다. 남에게 던져지는 질문이 나에게도 똑같이 오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저 담담한 자세로 기다리다가 차례가 오면 소신껏 답변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하다보면 그 모습 자체가 행운의 공감대를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월간리크루트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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