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ing Company - 한진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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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ing Company - 한진해운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4.09.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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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OR : Leading Company Ⅰ 한진해운


세계인이 신뢰하는 종합물류기업


오늘날 국내 최대는 물론 세계적인 선사로 성장한 한진해운(대표이사 최원표)은 종합 일관 수송 체제를 확립, 현재 35개국 70항구를 기항하며 전 세계 6,000여 목적지로 화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송하고 있다.

창립 당시 750TEU급 컨테이너선 1척으로 출발한 한진해운 사선대는 현재 자사선과 용선을 포함해 140여척의 지배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3년 말 기준으로 연간 250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과 5,300만 톤 이상의 벌크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또한 2003년 매출을 기준으로 국내 20대 기업으로, 컨테이너 운송부문의 세계 5위권 선사의 위치에 있으며, 벌크화물 운송중심의 거양해운, 물류전문 IT기업인 Cyberlogitec, 독일의 자회사 세나토와 함께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세계 5대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궁극적인 미래 비전을 갖고 있다.

사업 초창기에는 신항로 개척에 주력해 중동항로를 개설한 이후 1979년 미주 항로에 진출, 본격적인 성장기로 접어들었다. 그 뒤 지속적인 신형선을 투입하고 국적선사 최초의 전용터미널 개장 및 미 대륙 횡단 2단적 열차 서비스, 월드와이드 온라인 전산 시스템 운영 등을 거치며 80년대 후반 세계 5대 선사를 향한 도약을 시작했다.

해운업 불황기를 맞은 1990년대 초반에는 항로다양화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해 사세를 비약적으로 확장, 명실상부한 세계 일류 선사의 기반을 다졌다. 지난 2001년에는 정기선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의 코스콘, 대만의 양밍, 일본의 K-Line, 독일의 세나토사 등 세계 유수 선사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전략적 제휴인 ‘CKYHS 그룹’ 결성을 주도하였다.

2003년 초부터는 ‘CKYHS그룹’을 본격 가동하여, 아시아∼북미,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주요항로를 직항 체제로 재편, 운송기간을 단축하고, 운항횟수를 대폭 늘리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1세기 일류 종합물류기업으로
한진해운은 중국시장 개척의 선두주자로서, 한·중 국교수립 전부터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외국선사로서는 최초로 Sinotrans사와 공동운항으로 중국~유럽 직항로를 개설하였으며, 96년에는 한국선사 최초로 중국~북미 직항로를 운영하는 등 주도적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최근 물동량 증가 등으로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급속히 부상하는 중국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신규 서비스를 개설하고 직기항 서비스를 강화하며 5,000TEU급 이상 선박으로 교체 투입해 선대 대형화 작업을 완료했으며 2004년 1월 6,500TEU급 최신형 컨테이너선 5척을 발주하였다.

세계 종합 5대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달성하고자 한진해운 은 전용터미널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시애틀, 롱비치, 오사카, 도쿄, 카오슝, 세계 주요 항만에 전용터미널을 확보해 물류기반을 구축했으며, 2002년 9월에는 국내 최대의 터미널인 부산 신선대 부두(약 30만평)보다 더 큰 46만평 롱비치 신규 터미널을 개장하는 등 해외물류 전진기지를 확충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겨온 한진해운은 정시성, 안정성 등 우수한 서비스 제공으로 2003년에는 미국 최대의 하주 연합체인지 에스에이(GSA=General Shippers Association)로부터 가장 우수한 해상 물류 서비스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 선사로 선정됐으며 2004년 미국의 오웬스 코닝사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서비스 선사로 선정돼 고객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세계를 무대로 한 경영
한진해운은 국제적인 외항 해운업의 특성상 가장 세계화된 기업으로서, 선박이 기항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외국인 채용비율이 전체의 43%며 본사직원의 15%가 해외에 근무하는 글로벌화된 회사다. 그것도 특정국가에 치우친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를 제외하고 전 세계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데 오는 2006년에는 현지인의 채용비율이 5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구조적 측면에서는 지난 96년 한국선사 최초로 100만TEU를 돌파한 이래, 99년에는 컨테이너화물 수송실적 197만TEU의 화물을 운송했는데 이 중 한국발 수출입 물량은 10%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 90%는 제3국간 물량이다.

아울러 수입에 있어서 전체의 90% 이상을 외국에서 수금하고 있으며, 국내수금분도 외국과의 교역에 의한 달러화 수입으로 실질적으로 100%가 외화수입인 셈이다. 즉 기업의 국제화를 `‘세계를 무대로 한 사업경영’ 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비즈니스의 100%가 외국과 관련된 가장 국제화된 기업이다.

한진해운은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이다. 특히 국제적인 비즈니스인 해운업의 특성에 맞추어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원동력은 국제적인 감각과 전략적인 사고를 가진 우수한 인재의 확보에 있다. 한진해운은 해외주재원의 파견과는 별도로 `‘부문별전문가’, ‘지역 전문가’와 같은 국제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공히 특정지역에 젊고 도전적인 직원들을 파견하여 일정 기간 동안 회사의 업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해당국의 언어와 비즈니스 관행 등을 익히게 하는 제도로서 연간 20여명이 각국에 파견되고 있다.

[월간리크루트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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