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ing Company -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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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ing Company - 현대캐피탈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4.10.0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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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OR : Leading Company - 현대캐피탈


한국의 대표 종합여신금융기업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1993년 12월 현대그룹 내 자동차, 주택 할부금융사업부로부터 독립, 현대오토파이낸스(주)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주요 계열사 중 하나인 현대캐피탈은 지난 1993년 국내에 자동차 할부를 처음 선보인 이래 쌓아온 자동차금융 분야의 노하우로 2001년 7월 메인터넌스 오토리스를 처음으로 도입, 시장을 활성화했다. 2003년에는 1조 200억원 규모의 시장에서 50% 이상(5,117억원)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2004년 상반기 현재 자산규모가 13조원(관리자산 기준)에 달하며, 전국 48개 지점에 4,000여 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할부금융업계 1위의 여신전문금융회사다.
현대캐피탈의 주요 상품은 자동차 할부, 오토리스 등 자산의 80%를 차지하는 자동차 금융 상품이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할부는 연간 10조원 규모의 시장에서 70% 이상을 취급,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내실경영’과 ‘성장경영’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수익성 추구와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여신금융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오토리스 등 선진 자동차 금융 사업과 자동차 고객을 위한 소비자금융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오토리스, 확실한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
현대캐피탈은 매월 원금과 이자를 동일하게 갚아나가는 원리금 분할상환식의 오토할부 상품을 비롯해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만족할부, 초기자금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인도금 유예할부와 거치식 할부 등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자금사정이나 나이, 소득 수준에 따라 최적의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하고 편리한 맞춤식 할부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홈페이지(www.hyundaicapital.co.kr)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할부금융 상품을 직접 선택해 견적을 내볼 수도 있어 자동차 예비 구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대캐피탈에서 주목을 끄는 또 하나의 상품은 ‘오토리스’로 불리는 자동차 리스 상품. 오토리스는 소유보다는 사용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형 금융상품으로 회계장부상 리스료가 경상비로 처리돼 재무구조가 건전해지고 등록세, 취득세, 보험료 등 초기 구입자금 부담이 적다. 최근 불황이 계속되면서 긴축경영을 해야 하는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추세다.

또한 오토리스는 정비, 사고처리, 보험관리, 소모품 교환 등 자동차의 출고에서부터 반환까지 모든 차량관리 업무를 리스사가 알아서 처리해주기 때문에 전혀 차에 신경쓰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소득세법에 따라 세금절감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확실한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캐피탈 오토리스는 특히 현대기아자동차뿐만 아니라 GM대우,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생산 전 차종에서 수입차까지 전 승용차를 취급하고 있다.
또 메인터넌스 리스에서 정비기능을 제외한 단순 운용리스 상품과 리스료를 대출 개념으로 분할 상환하는 성격의 금융리스 상품, 리스회사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빌려 타는 형태의 sale&lease back 상품까지 오토리스의 전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차량의 견적을 내볼 수 있도록 오토리스 전용 홈페이지(www.justdrive.co.kr)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용도가 우수한 자동차할부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상품인 프라임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프라임클럽의 서비스 대상은 현대캐피탈의 자동차할부 이용고객 중 신용등급이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량고객으로, 대상 고객에게는 별도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카드를 이용해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처럼 은행, 지하철, 편의점 등의 현금지급기(CD기) 및 ARS,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기본 대출한도 외에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기능과 같은 서비스 한도를 별도로 부여, 급하게 대출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지난 6월에는 담보가치설정 비율이 높고 금리가 저렴한 주택담보대출 상품 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로 담보가치만 평가하는 기존 주택 담보대출과는 달리 고객의 신용도와 대출 순위 등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해 최대 주택가치의 90%까지 대출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신용도가 우수한 전문직 및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직장인신용 대출 등 다양한 소액대출 상품도 취급하고 있다.


GE소비자금융으로부터 1조원 외자 유치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주요 금융계열사인 현대캐피탈은 그룹의 핵심사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01년 8월에는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을 대표해 다이너스클럽카드 코리아(주)를 인수, 2001년 10월 현대카드로 새롭게 출발하며 카드업계에 새 바람을 몰고 왔다.

한편, 최근에는 세계 최대의 기업인 GE(General Electric)의 금융 계열사인 GE소비자금융으로부터 투자가치를 인정받아 1조원의 외자를 유치했다. 현대캐피탈의 외자 유치는 침체에 빠진 한국 경제에 희망을 준 이슈로 평가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GE소비자금융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GE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과 선진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리스크 관리와 크레디트 관리, 마케팅 능력 강화를 통해 향후 해외시장 진출 위한 글로벌 금융사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금융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소비자금융 시장의 철저한 분석과 함께 우수고객을 기반으로 한 소매금융 분야의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소비자금융시장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현대캐피탈은 열린 리더십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기초로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귀호 현대캐피탈 인사팀장


현대캐피탈의 인재상은 네 가지로 요약된다.
학습하는 전문인, 혁신하는 창조인, 신뢰받는 금융인, 도전하는 성취인 등이 그것이다. 강귀호 팀장은 이러한 인재상을 바탕으로 하는 “적극적인 열정과 진취적이며 유연한 사고를 가진,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를 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채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인재풀(Pool)을 이용, 연중 수시로 접수된 인력을 대상으로 소요인력 발생시 즉시 채용을 실시한다.

공채는 1년에 1~2회 가량 실시하는데 경영관리, 영업지원, 영업 등 직무별로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과정은 서류전형과 두 차례의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1차 면접은 팀장과 과장으로 구성된 실무진 면접으로 직무 수행을 위한 기초 자질을 평가한다.

2차 면접은 임원면접으로 1:1 개별 심층면접을 실시하며, 총 3회(임원 3명)에 걸쳐 진행되는데 개인품성 및 역량 등을 파악하게 된다. 강 팀장은 “집단 면접은 개개인의 특성에 대한 파악이 힘들다”며 “품성이 나 역량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지원자 위주의 면접전형을 실시하고 있는데 면접 일정(날짜 및 시간)을 지원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서류전형에서는 학점, 외국어 능력 외에 동아리·봉사활동, 여행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체득한 소양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면접전형에 서는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설득력으로 자신의 주장을 밝히며, 적극적인 태도와 동기를 소유하고 있는지를 판단한다.

강 팀장은 “지식과 기술은 개발할 수도 있고 하기도 쉬우나, 인성은 그렇지 못하므로 내적 역량을 소유한 사람을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좋은 품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잠재 역량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한다”며 “입사를 위해서는 단시간의 벼락치기 시험공부가 아닌 꾸준한 자기계발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올해 채용은 하반기에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나 GE와의 전략적 제휴 및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채용규모는 유동적이다.
현대캐피탈은 입사 후 종합인재육성 체계인 HyFA(Hyundai Finance Academy)를 운영, 내부인재 교육에 힘쓰고 있다. 직무개발센터, 리더십 개발센터, 조직혁신센터, 글로벌 역량개발센터, 자기계발센터, 한마음 가족센터 등 6개 센터별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또 신입사원의 경우 멘토제를 운영, 입사 후 직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경리크루트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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