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업시대,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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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업시대,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자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5.05.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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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 평생의 동반자, 직업!


평생직업시대,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자


“안녕하세요. 요즘 학부제에서 전공신청을 하는데요. 특별히 하고 싶 은 공부가 없네요. 지금 공학부에서 컴퓨터공학, 도시공학, 건축공학, 교통 공학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나마 컴퓨터공학에 제일 관심이 있어서 지원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랑 컴퓨터랑 별로 친하지 않거든요. 그래도 가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중략)”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진로정보센터의 종합 진로망인 커리 어넷(www.careernet. re.kr)에 공개된 한 대학생의 상담 사례다.
이렇듯 우리나라 학생들의 직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은 비교적 늦게 시작된 다.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가? 어디에 재능이 있는가?’를 생각하기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단순 도식화된 공식 위를 모두가 지나가야 하는 것처 럼 그렇게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지나 보낸다. ‘대학’이라는 곳에 도 달하고 나면 모든 삶의 문제가 해결되는 듯이 그렇게 그 한 곳을 향해 전진 한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대학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고서 말이다. 앞만 보고 달려온 대학이었으니, 그 속에 자신의 재능과 적성이 담 겨 있을 리 만무하므로 대부분 학생들의 고민이 여기서 시작된다.

그래도 그나마 이 시기에 이렇게 고민하는 것은 다행이지 않은가? 적어도 ‘나’를 생각하지 않고 졸업하고 취직하는 등 자신의 흥미와 적성이 빠진 도식 위를 걷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물론 시행착오는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좀 더 자신에 대해, 그리고 직업의 세계에 대해 알아볼 필요 가 있다.

평생직업시대.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최근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 다. 한 직장이 아닌 한 직업을 통한 전문가의 시대가 도래한 것.

시대가 바뀌면서 함께 변화해온 직업. 20년 전, 10년 전과는 판이하게 다 를 정도로 소멸된 직업도 있고, 새롭게 생겨난 직업들도 있다. 이러한 직업 의 세계에 대해서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2003년에 이 어 진로·직업정보서인 「미래의 직업세계 2005」를 발간하는 등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
평생 자신의 끼와 재능, 삶의 열정을 발산하도록 도와줄 직업의 세계로 들 어가 보자.

[월간 리크루트 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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