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이명(耳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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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이명(耳鳴)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5.08.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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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FOCUS : 알아봅시다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이명(耳鳴)


요즈음 주 5일제 근무로 많은 사람들이 늘어난 여가시간을 즐기며 각각 다 양한 삶을 누리고 있다. 휴일을 이용한 각종 스포츠활동이나 문화활동에 시간을 보내며 자신만의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고, 공부나 취미활동 등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 그 반면에 상대적으로 줄어든 근무시간 때문에 이를 충당하기 위한 야근 이 늘어나고, 업무적으로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 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 노○○ 씨. 평소 예민한 성격으 로 항상 업무 마감시간에 쫓기며 과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중 2004년 5 월, 격심한 피로감과 함께 갑자기 귀에서 ‘삐이~’ 하는 소리가 나기 시 작했다.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받고 차도가 있었으나 재발해 이제는 바람 소리처럼 커지기 시작하여 다시 3개월 동안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별다를 효과를 보지 못했고 종합진단에서는 이명으로 인한 ‘난 청’ 진단까지 받게 되었다. 이후 다른 치료방법으로 눈을 돌리던 중 산삼 면역약침요법을 알게 되었다. 현재 노씨는 산삼면역약침요법으로 피로감 이 호전되고 이명이 절반까지 준 상태로 지속적으로 치료를 진행 중이 다.

이명이란?

이명(Tinnitus)은 라틴어로 “딸랑딸랑 울리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 다. 이명은 명확한 외부적인 소리의 자극이 없이 귀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 리는 것을 말하며 환자들은 ‘윙’, ‘찡’, ‘쏴’, 매미 우는 소리, 기 계 소리, 굉음소리, 맥박 뛰듯 째각거리는 소리 등 다양한 형태의 소리를 호소하게 된다.

이명을 자각하는 것은 개인의 감수성이나 환경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즉, 이명을 자각해도 아무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람도 있으나 반 면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심지어는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이명이란 증상은 애매모호해 다른 증상과 는 달리 이명을 주 증상으로 하는 환자를 대할 때 그 원인이나 치료에 대 해 만족할 만한 답을 할 수 없을 때가 많다.
또한 지속적인 이명은 청신경에 자극을 줘 난청에까지 이르게 할 수도 있 기 때문에 이명이 생겼을 때는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현재 이명의 치료방법으로는 원인제거, 약물요법, 수술, 전기자극, 차폐 등 여러 가지 치료요법이 있으나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며, 약물에 반응을 하는 경우는 일부에 속해 특별히 이렇다 할 치료법 이 없는 실정이다.

한방에서는 이명을 그 원인에 따라 호흡기와 소화기가 약해져 생명기능 활 동이 떨어지는 증상인 기허(氣虛)로 인한 기허이명(氣虛耳鳴), 선천적인 생명력이 허하여 나타나는 신허이명(腎虛耳鳴), 생활하면서 정신적으로 무 리하거나 육식 섭취가 과도하거나 격무에 시달리거나 피로나 성생활이 지 나쳐 인체 내에 병리적인 화가 발생하여 유발되는 간화이명(肝火耳鳴), 담 화이명(痰火耳鳴)으로 나눈다.

즉, 이명은 ‘기허’, ‘담허’, ‘간화’, ‘담화’로 인체기능의 전반적 인 쇠약(기허, 담허)과 피로의 누적 등으로 인한 허열(간화, 담화)로 인 한 결과인 것이다. 나무로 치자면 뿌리(오장육부)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제대로 잎에 물과 양분을 대주지 못해 잎(귀)이 마르는 경우라고 볼 수 있 다.

이명 치료와 산삼면역약침요법

산삼은 원기를 보하고 허탈을 다스려 심신의 기운을 돋우고 허약한 체질 을 개선해 체력을 증진시키며 피로를 해소하여 보기구탈(補氣救脫)하고, 체내의 혈액을 왕성하게 생성케 함으로써 항상 혈액순환을 고르게 하고 신 체의 기능이나 발육을 개선시켜 익혈복맥(益血復脈)하며, 마음을 편안히 해주고 정신을 안정시켜 양심안신(養心安神)함으로써 심장기능을 강화시키 고 신경쇠약이나 노이로제, 스트레스 등의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이러한 효능을 지닌 산삼의 씨앗을 뿌려 자연발아해 성장한 삼을 증류해 얻어낸 약액을 경혈에 주입해 치료를 하는 산삼면역약침요법은 인체의 정 상적인 생리기능을 회복·강화시켜 이명환자들의 떨어진 오장육부의 기능 을 개선하고, 진액을 생성하여 피로로 인한 병리적인 화를 가라앉혀 주 며, 예민한 성격으로 인한 과민반응을 안정시켜 주어 이명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명은 몸의 뚜렷한 이상원인을 밝히기 힘들 뿐더러 다른 이들이 환자들 의 상태를 이해하기 곤란해 더욱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치게 된다. 고목나 무의 썩은 뿌리를 치료하지 않고는 마르는 잎사귀를 살릴 수 없듯이 근본 적인 오장육부의 기능 개선과 인체의 원기를 살리지 않고서는 이명을 치료 하기 힘들다.

“내가 마치 마른 가랑잎 같다”라는 말을 하며 본원에 처음 내원한 김○ ○ 씨(55세)는 이미 유년기 때부터 생긴 이명이 40대부터는 양쪽 귀에 생 기면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이 있었으나 산삼약침치료로 50% 이상 호전되 어 희망을 가지고 계속 치료 중이다

또한 2003년 갑작스런 중이염 후 왼쪽 청력을 완전히 상실했던 김○○ 군 (8세)은 산삼면역약침치료를 시작하고 청력이 완전히 회복되어 지금은 정 상인과 다름없이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다.

이외에도 6~7년 전 감기의 후유증으로 이명에다 난청까지 생겼던 윤○○ 씨(43세, 여)는 여러 방법을 써보았으나 효과를 못 보다가 산삼면역약침 치료를 받으면서 차차 면역기능이 강화되어 만성피로 및 감기증상은 사라 지고 이명 난청도 60% 정도 호전되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산삼면역약침요법은 이러한 근본치료를 통해 몸 상태를 개선하고 피로에 저항할 수 있는 원기를 길러 이명을 개선하고 난청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 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명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직장인, 구직자, 학생 등 모두에게 찾 아올 수 있는 병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행, 영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통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 스트레스 해소에 노력한다 면 건강을 잃지 않을 것이다. 요즘은 건강하지 못해 업무에 지장을 초래 할 경우 능력 없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시대임을 알아야 한다. (문의 02- 516-8875)

[월간 리크루트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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