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 한자시험·영어회화 면접 등에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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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 한자시험·영어회화 면접 등에 대비해야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5.09.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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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를 먼저 알자! - 현대건설


한자시험·영어회화 면접 등에 대비해야



건설업계의 채용 시장은 IMF 이후 유독 얼어붙었었다. 하지만 직급 불균 형 현상 등이 나타나면서 최근 2~3년 사이 다시금 신입사원 채용이 회복되 는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현대건설도 마찬가지. 지난 해 하반기에 는 약 120여명을 채용했으며, 올해 하반기 역시 9월 말경에 약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건설 회사의 ‘인재사관학교’라고도 불릴 만큼 인재 육성에 많은 공을 들 이는 현대건설은 인재를 뽑는 데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집중 점검! 현대건설의 채용 프로세스

현대건설의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전형 - 한자시험/ 인·적성 검사 - 1차 면접 - 2차 면접 - CEO 면접 단계를 거치도록 되어있다.

․ 한자시험 / 인·적성 검사 : 한자시험은 실제 치러지고 있는 한자자격 검정시험의 3급 정도의 수준에서 출제가 이뤄진다.
․ 1차 면접 : 집단토론과 영어회화 면접으로 영어회화 면접은 미리 섭외 된 영어 회화 강사들에 의해 치러진다.
․ 2차 면접 : 각 사업 본부장에 의해 진행되는 면접이다.

어떤 인재를 뽑나?

현대건설의 인재상은 ‘창조적 예지의 현대인, 적극 의지의 현대인, 강인 한 추진력의 현대인, 정직하고 근면한 현대인’이며, 이러한 인재상을 기 반으로 “현대건설의 사업화 전략에 따라 이란, 중동 등 해외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 특히 기계, 전기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들에 대한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인사팀 김연일 부장의 설명이다.

서류·면접 전형 합격을 위해

건설업계 취업에는 무엇보다 자신만의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는 산업안전 관리사나 기술사 등의 자격증을 갖추면 그만큼 취업이 용이하다.
또 현대건설은 해외 사업이 많은 매출을 이루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기 술력뿐 아니라 국제적인 감각과 외국어 구사 능력이 필수이다.
지원자들의 면접 요령에 대해 현대건설 인사팀의 김연일 부장은 “면접 시, 자기 포부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가진 지원자들에게 높 은 점수를 주게 된다”며 “단순히 ‘열심히 하겠다’가 아니라 ‘어떤 분 야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일하겠다’라는 구체적인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월간 리크루트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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