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 21세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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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 21세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5.11.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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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가고 싶은 건설회사’ BEST 9 - 대우건설


21세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다른 건설사들이 주춤하는 사이 안산, 김해 등 발전가능성 있는 지방시장 을 적극 공략해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친환경 아파트 ‘푸르지오’를 앞세 워 2001년부터 4년 연속 아파트 공급실적 1위를 달성했다.

대우건설(대표 박세흠)은 1973년 창업 이래 지난 30여년 동안 최고의 기술 력과 품질로 한국 건설업을 선도해 왔으며, 세계 30여개국에서 지구촌 건 설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 대내외 환경변화에 직면해 기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 업계 최고 수준의 외적 성장은 물론 최고의 수익성과 건 전한 재무구조 등 내적 성장을 병행해 명실상부한 국내 정상의 건설회사로 서 21세기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시련도 있었다. 1998년 외환위기와 1999년 대우그룹의 유동성 악화 로 2000년 3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대우건설은 같은 해 12월 대우그룹에서 분리돼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대우건설의 홀로서기는 많은 난관에 부딪 쳤다. 대우그룹 사태로 일반인들에게 대우건설은 부실기업이라는 인식이 깊이 박혀 있어 재개발, 재건축 등 수주사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직원들의 사기도 많이 떨어졌다. 그러나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회사를 살리 겠다는 의지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 마침내 2003년 12월 워크아웃에 서 졸업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수주 6조 624억원, 매출 4조 7,804억원, 경상이익 3,720 억원, 영업이익 4,248억원, 당기순이익 2,478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경영실 적을 달성했다.

워크아웃이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나라 최초의 최고급 주상복합 ‘트럼 프월드’와 투자형 부동산의 대표상품 ‘디오빌’과 ‘아이빌’, 새로운 고급주거문화의 상징이 된 ‘멤버스카운티’, 자연 속의 주거 공간 ‘그린 카운티’ 등 신상품을 개발해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을 일거에 되살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또한 다른 건 설사들이 주춤하는 사이 안산, 김해 등 발전가능성 있는 지방시장을 적극 공략해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친환경 아파트 ‘푸르지오’를 앞세워 2001 년부터 4년 연속 아파트 공급실적 1위를 달성했다.

공공부문에서도 최고의 기술력과 전방위 마케팅 능력을 발휘, 신월성 원자 력발전소, 시화호 조력발전소, 거가대교 등 굵직한 대형공사들을 수주함으 로써 우리나라 최고의 건설기업임을 입증했다. 또한 탁월한 사업개발 능력 으로 리비아, 나이지리아, 팔라우 등 국내업체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 세계 석유·가스 플랜트 분야에서 선도적 입 지를 굳히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건설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신기술 및 신공법을 개발 해 이를 상품기획, 개발 및 시공에 활용하고, 지식경영을 통해 업무관련 지식과 정보를 축적, 이를 전 임직원이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는 건설업 무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우수한 인재들과 결합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함은 물론, 비용절감, 수익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터뷰 대우건설 김용철 인사팀 부장

인턴십을 채용의 마지막 과정으로 활용


대우건설의 핵심가치는 크게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으로 설명 할 수 있다.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을 실천해 지속적으로 최고의 성과 를 창출하는 인재가 대우건설이 원하는 인재상이다.

채용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인·적성 평가를 치르고, 실무팀장급 면접을 거쳐 임원면접을 치르게 된다. 이를 모두 통과한 지원 자는 마지막으로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인턴십을 거쳐야 하는 것이 대우건 설 인재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약 10년 정도 인턴십을 채용절차 중 하나의 과정으로 두고 진 행하고 있는데 입사자에 대한 마지막 검증과정인 셈이다. 한두 달의 인턴 십 기간은 지원자와 회사가 서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회사는 지원자 가 과연 회사에 적합한 인재인가를 보지만, 지원자 역시 회사에서 직접 일 을 해보며 자신이 일하기에 적합한 회사인지를 살펴볼 수 있다.

900점이 넘는 토익점수를 보유하고도 말 한 마디 못하는 지원자들이 있 고, 학점은 높지만 실제 전공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도 많다. 무엇보다 전공 지식에 충실해야 한다. 직무에 필요한 지식을 쌓는 것은 기본이다.

또 미리 준비해야 한다. 면접을 보기 위해 회사를 찾기 전에 먼저 그 회사 에 대해 아는 것이 순서다.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이고 근거 있게 표현하 는 연습을 하는 등 한순간의 준비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대해 열심히 준 비하고 노력할 때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월간 리크루트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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