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시선] 채용공고 게시판 너머 마주 본 ‘2050'

2019-01-25     오세은 기자

사진은 지난 12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글로벌 무역인력 채용박람회’ 현장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 구직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중장년층을 채용하는 기업들도 참여해 많은 중장년층도 박람회를 찾았다. 
사진 속 왼편에는 50대로 보이는 남성이, 오른편엔 20대로 보이는 한 청년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들여다보고 있다. 연령, 옷차림은 다르지만 취업을 향한 갈망은 세대가 다르지 않았다.
2018년이 마무리되고 2019년을 밝힐 해가 떠오르고 있다. 2019년엔 2050세대 모두가 일하는 모습으로 마주보길 기대해본다.


글·사진 | 오세은 기자 ose@hkrecru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