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채용 및 인재육성전략(1) - 글로벌 경쟁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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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채용 및 인재육성전략(1) - 글로벌 경쟁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 육성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7.12.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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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RECRUITING:현대건설 채용 및 인재육성전략(1)


글로벌 경쟁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 육성


현대건설은 1947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설립한 현대토건사를 모 태로 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건설회사로 토목, 건축, 플랜트, 전기, 해양 등 건설 전 분야에 걸쳐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풍부한 시공 경험을 보유 하고 있다.

올해 창립 60년을 맞은 현대건설은 국내의 대표적인 도로, 댐, 교량, 주 택, 발전소의 대부분을 시공했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자 한 국 건설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지난 58년 전후 복구사업의 하나인 한강 인도교 복구공사를 시작으로 고속 도로, 댐, 항만 공사 등 국내 사회간접자본시설과 기간산업 건설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 1965년 한국 건설업계 최초 로 해외에 진출했고, 70년대 초에는 국내 최초의 고리 원자력 1호기 착공 을 시작으로 국내 원전기술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 원전 시공 기술 자립도 100%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국내 건설기술을 선도해 왔 다.

90년대 이후부터는 해외건설에 있어 독보적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란 사우스파 지역에서 당시 최대 규모인 총 26억 달러 규모의 고부가가 치 플랜트 공사인 초대형 가스처리 시설공사를 단일 플랜트 공사로는 세계 최단기간인 35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준공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고, 이 후 지난해 말까지 523억 달러가 넘는 해외 수주고를 기록해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이와 같이 현대건설은 토목공사를 비롯해 지난해 카타르에서 수주한 GTL 공 사 같은 고부가가치 플랜트 건설에 이르기까지 건설의 전 분야를 섭렵하 며, 한국 건설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총 33㎞의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새 만금 방조제 공사를 완료해 세계 건설사에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런칭한 현대건설 아파드의 뉴브랜드인 ‘힐스 테이트’는 ‘2007 대한민국 아파트 브랜드 대상’에서 종합대상에 올라 대 한민국 주택명가로서도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현대건설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장’을 경 영목표로 정하고, 미래역량 강화, 기업가치 제고, 책임경영을 3대 실천목표 로 설정, 이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세계적인 초우량 건설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인재가 가장 큰 재산’

지난 60년간 현대건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 할 수 있었던 것은 ‘인재가 가장 큰 재산’이라는 신념하에 전방위형 인재 를 양성해온 덕분이다. 건설 현장이 토목, 건축, 플랜트, 전기 등 모든 분 야가 총망라되어 공사가 수행되듯이, 현대건설은 업무에 있어서는 추진력 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감성적인 모습으로 인간미를 보 여주는 종합적인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전방위형 인재를 양성해온 현대건설 인재육성전략의 양축은 직원들 의 경력 관리와 지속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에 있다.

경력관리프로그램은 직원에게 직무역량 제고, 전문성 증진 등 직원 개개인 의 성장비전을 충족시키고, 회사는 조직 역량 강화, 매너리즘 해소, 동기 부여를 통하여 조직성과를 창출한다.

현대건설은 직원의 경력을 양성기, 심화기, 활용기로 구분해 경력관리 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기에는 직원들이 조기에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조직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정기간 동일 업무를 수행한 직원 에 대해서는 직무 전환 배치를 통해 다양한 업무를 접해보고 개인의 전문 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심화기에는 양성기에 수행한 업무 중 개인의 전문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직 무가 부여되며, 심도 있는 업무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 최대 6개월간 자기계 발 휴가가 부여된다.

마지막으로 활용기에는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업무가 주어지며, 고급관리자로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마케 팅, 리더십, 위기관리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교육기회가 부여된다.

현대건설의 또 하나의 인재육성전략의 축은 글로벌 인재 양성이다. 현대건 설은 대한민국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에 진출했고 지난해 말까지 523억 달러 의 해외수주고를 기록하는 등 일찍부터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 울여 왔다.

신입사원의 경우 취업설명회 시 사전 면담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글로벌 마 인드와 외국어 구사능력을 검증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 를 선발하며, 입사해 2개월간의 교육과정 종료 후 해외현장 OJT를 실시해 해외현장 근무 시 실무능력을 조기에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외국어 능력개발 과정, 협상력 및 클레임 처리능력 강화 등 의 교육과정, 경력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한 직무역량 강화과정을 통해 다양 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현장 부임 직원에 대해 서는 부임 전 별도 해외 현장 적응 교육 및 해외실무능력 교육과정을 실시 하는 등 2010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급변하는 국제경쟁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고 있다.

이처럼 현대건설은 개개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최고의 인재보다는 회사 의 경영 전략 및 중점추진사업에 적합한 최적의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국내 외 어떠한 현장, 업무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적응해 성과를 창출해낼 수 있도 록 글로벌 시대의 흐름에 적합한 인재육성 전략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정리│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월간 리크루트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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