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함과 신뢰감을 주는 면접 정장 연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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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의 90%를 외모가 결정하는 시대다.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라는
속담이 있듯이 잘 입은 옷차림을 흉보는 사람 또한 없다. 옷차림은 그 사
람
을 대변하는 제2의 인상이다. 옷차림은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도 있
고, 반대로 바닥으로 떨어뜨릴 수도 있다. 직장의 면접관을 대면하는 자리
에서 옷차림이 더욱 중요한 이유다. 면접관을 대면하는 자리에서는 호감
을
주면서도 자신의 장점을 표출할 수 있는 전략적인 옷차림 연출이 필요하
다.
⊙ 네이비 컬러에 광택감 있는 소재로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네이비(감색) 수트는 신뢰감을 줄 수 있어 면접의상으로 적극 추천된다. 트 렌드에 맞게 광택감 있는 소재를 선택하면 젊은 패션 감각과 함께 멋스러 운 인상을 줄 수 있다. 스트라이프가 강하게 들어간 수트는 다소 촌스럽거 나 가벼워 보일 수 있으므로 보일 듯 말 듯 들어간 섀도 스트라이프가 좋 다. 브라운과 실버 계열은 자칫 흐릿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 이 좋다.
재킷은 종전보다 단추가 높이 달린 ‘하이 2-버튼’이 무난하다. 상의는 허 리부분을 달라붙게 해 몸매를 날렵하게 보이도록 하고, 바지는 일자 라인 으 로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입는 것이 좋다. 바지 허리부분(벨트 아래)의 턱 (주름)을 없앤 ‘노턱’ 스타일이 유행이다.
⊙ 셔츠는 얼굴색
에 맞는 컬러로 자신감 표현
남성들에게 셔츠는 패션의 시작이다. 셔츠를 잘 입어야 겉옷의 멋스러움
을
살릴 수 있다. 블랙 계열의 수트로 안정감 있고 신뢰감을 주는 인상을 주
었다면 셔츠는 밝은 색 컬러로 젊은이의 상큼함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다.
스카이블루나 화이트 컬러가 무난하지만 넥타이 컬러에 따라 옅은 옐로 계
열의 셔츠도 개성 있게 보일 수 있다. 단 지나치게 화려한 문양이나 프린
트
가 된 셔츠는 피해야 한다. 만약 무늬 있는 셔츠를 선호한다면 옅은 빗살
무
늬나 점잖은 스트라이프 정도면 충분하다.
특히 셔츠를 고를 때는 자신의 얼굴색에 맞는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 얼굴
이 검은 편이라면 블루 계열의 셔츠로 세련돼 보이도록 연출하고, 하얀 경
우에는 연약해 보일 수 있으므로 그레이 등으로 연출해 강한 인상을 남기
는 것이 좋다.
넥타이는 화려함보다는 잔잔한 무늬나 단색 계열이 좋다. 셔츠와 수트의
색
깔을 고려해 선택하고,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이 좋다. 세
련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은은한 광택감이 도는 타이도 추천할 만하다.
자료제공|FnC코오롱
[월간 리크루트 2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