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ing Company - 아가방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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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ing Company - 아가방엔컴퍼니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8.02.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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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FOCUS: Leading Company 아가방엔컴퍼니


한국 육아용품 산업의 개척자, 높은 브랜드 인지도 지녀


1979년 설립 이후 아가방앤컴퍼니는 시대 흐름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소 비자 니즈에 발맞추어 ‘아가방’, ‘지미뜨’ 등 신규 브랜드를 속속 런 칭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어, 아가방 브랜드는 2000년에 처음 으로 브랜드 파워 1위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8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 정되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1979년 국내 최초로 출산준비물과 아가옷, 아가용품 전 문업체로 창업했다. 이후 거의 황무지나 다름없었던 우리나라 육아용품 산 업을 찬란히 꽃피우는 데 선두적 역할을 하며 뛰어난 브랜드 인지도와 국 내 최대의 유통망을 마련했다. 창업 초기에 이미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것 을 편리하게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원스톰 쇼핑’을 국내 유아시장 에 처음으로 도입, 새로운 유통방식인 프랜차이즈식 체인스토어를 선보이 기도 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모든 가치를 고객에게 둔 고객 위주의 가치 경영을 최우 선으로 생각하고 투명한 기업 경영, 윤리 경영의 길을 실천하고자 한다.

1988년에는 아이들의 피부 보호를 위한 철저한 위생 검사, 고품질 상품 생 산을 위한 자체 실험실인 아가방 기술 개발실을 설립했고, 1995년에는 소 비자 피해보상기구 운영 우수 업체로 선정, 서울특별시장상을 받는 등 고 객 밀착형 기업이 되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2001년에는 국 제 아동기금인 유니세프와 후원 협약해 현재 7년 연속으로 수익금 중 일부 를 기부하고 있으며, 창업 이래 지금까지 홀트아동복지회, 대한사회복지 회 등 전국 영아원이나 시설 아동을 위한 꾸준한 후원 활동을 벌여 왔 다.

IMF 체제 직후에는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면서 2002년도에 업계 최초로 코 스닥 등록, 전 경영 상태를 공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유통·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투명 경영에 임하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의 주력 브랜드는 현재 로드숍과 이마트를 중심으로 전개하 는 ‘아가방’ 과 ‘디어베이비’ 그리고 백화점과 로드숍 위주의 유통망 을 가지고 있는 ‘엘르뿌뽕’과 ‘에뜨와’이다. 에뜨와 브랜드는 월드 디 자이너 홍은주 씨와 디자인을 제휴해 런칭한 아가옷의 최고급 명품 브랜드 를 지향하고 있으며 엘르뿌뽕은 프랑스와 제휴해 만든 유럽풍의 패션 유아 복이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 전용 브랜드 ‘베이직 엘르’와 홈쇼핑 전문 브랜드 ‘지미뜨’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뿐만 아니라 상품성 및 타사와의 차별성을 갖추기 위해 물심 양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 라 아가방앤컴퍼니에서도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는 니즈 전략의 일환으로 각종 기능성 웰빙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 예방을 위한 순수 천연 식물성 추출물로 만든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 수입하고 있으며 은행 나무 추출물인 징코를 함유한 섬유, 음이온 가공이 된 섬유에 이어 대나무 에서 추출한 천연소재로 만들어진 죽섬유를 비롯해 유기농 목화를 사용하 고 친환경적 공법으로 생산해 항균 및 알러지를 예방하는 오가닉 섬유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4년에는 엄마와 아기를 위한 고품격 프리미엄 대형 멀티숍인 베이 비하우스를 리뉴얼해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로부터 아이를 키우는 엄 마, 아빠와 할머니,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공간으로 꾸며져 쇼핑 의 편리함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하는 육아용품 토털 숍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고객 서비스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서 산모교실을 개최하고 있으 며, 고객 소그룹 오프라인 모임인 프로슈머 카페, 해피톡도 매월 개최하 고 있고, 수시 고객 모니터링을 통해 항상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 다. 그 외에도 봄, 가을 연간 2회 개최하는 서울 국제 임신 출산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는 고객 지향적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7년 새로운 CI 포고, 새로운 도약 목표

아가방앤컴퍼니는 1987년도 미국 LA에 설립한 별도법인 ‘아가방 U.S.A’ 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미국에 이어 1997년 중국에 ‘아가방 CHINA’를 설립, 현재 중국 전역의 약 70여개 아가방 체 인을 통해 중국 아기엄마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1996년 중국에 설립한 해외생산 기지에 이어 지난 2002년에는 베트남 호치민 시에 제 2 해외 생 산기지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95년도에는 유아용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000 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그 이후 IMF 한파 속에서도 2,500만 달러의 수출 을 기록, 2003년에는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현재 아가방앤컴퍼니 는 미국, 중국, 중동 등지에 연간 약 5,000만 달러 상당의 우리 상품을 수 출하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2007년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이하면서 대대적인 BI와 CI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명도 ㈜아가방에서 아가방앤컴퍼니로 변 경하고, 좀더 산뜻하고 모던한 로고 디자인과 이미지로 새 모습을 준비하 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1년여에 걸쳐서 진행 중인 IT 통합 시스템 구축작업을 올해 말 완료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상품 의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품평, 발주, 생산, 유통, 물류, 판매, 반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시스템화해 관리하게 됨으로써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월간 리크루트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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