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T-일본어 인기 하락, 여전히 필요성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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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T-일본어 인기 하락, 여전히 필요성은 있어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8.06.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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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어학시험VS어학시험_JPT


일본어 인기 하락,
여전히 필요성은 있어


JPT란?
JPT(Japanese Profiency Test)는 국제사회에서의 일본어 회화능력을 측정 하기 위해 개발된 시험이다. 즉 학문적인 일본어 지식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시험이 아닌 언어 본래의 기능인 회화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이 다.
이를 위해 사용빈도가 낮고 지역적이며 관용적, 학문적 어휘는 배제하고 동경에서 사용하는 표준어를 중심으로 문제를 개발, 출제하고 있다.
JPT는 청해와 독해 테스트만으로도 회화능력과 작문능력을 간접적으로 평 가할 수 있게 했으며, 각 파트별에 쉬운 문항과 어려운 문항을 고르게 분 포시켜 객관성, 실용성, 신뢰성을 유지함으로써 수험자의 언어구사 능력 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있다.

JPT의 구성 및 문제유형
문제 유형은 크게 청해(聽解)와 독해로 구분된다. 청해는 모두 100문항으 로, 사진묘사 20문항, 질의응답 30문항, 회화문 30문항, 설명문 20문항이 다. 독해 역시 100문항으로, 정답찾기 20문항, 오문정정 20문항, 공란메우 기 30문항, 독해 30문항이다.

JPT 대비 방법
기본적으로 어휘실력과 듣기실력의 든든히 바탕이 있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 청해는 뉴스를 많이 듣는 것이 좋다. 뉴스에서 나오는 표현이 JPT 에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청해 끝부분은 한두 문제 놓친다는 생각으로 풀어야 도미노 현상을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내용이 들렸지만 못 푸는 경우에는 문제 푸는 요령이 부 족한 경우이므로 문제를 반복해 풀어보는 연습을 한다. 하지만 근본적으 로 알아듣지 못했다면 어휘력을 늘려야 한다. 독해는 시간의 문제다. 단 어, 한자, 문법, 독해 순서로 문제가 배열되어있는데, 시간 배분을 잘해 야 한다. 설령 모르는 단어가 출제되더라도 문맥에 따라 미루어 짐작하면 충분히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에 신문을 읽어 독해 습관을 들 여야 한다. 신문을 볼 때는 신문을 전부 보려 하지 말고 사설이나 한 분야 를 정해 놓고 읽는 것이 좋으며, 모르는 어휘는 따로 정리해두어야 한 다.

취업과 JPT의 상관관계
중국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일본어에 대한 인기는 줄어 들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여전히 한국과 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에 놓여 있기 때문에 일본어를 등한시 할 수 없다.
특히 일본계 기업이나 일본 취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JPT는 필수적이다. 또 한 한류열풍으로 일본과 한국 간의 관광 산업도 활성화되고 있으므로 여행 업, 항공업에 종사하고자 한다면 JPT를 공부하는 것이 좋다.
일반 대기업이나 중소기업도 JPT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므로 취업 시 유리하다. 하지만 JPT 800점 이상은 되어야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영어 실력도 기본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월간 리크루트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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