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 월드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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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8.06.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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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메이크업 - 월드 메이크업


아시아 여성들의 메이크업 솔루션



동서양을 잇는 경제 중심지이자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국제도시 인 홍콩 한복판에서도 우리나라 메이크업 브랜드인 라네즈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라네즈는 이제 홍콩 여성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브랜드가 되 었다. 얼마 전 라네즈의 ‘시크릿 오브 스노우 크리스탈(Secret of Snow Crystal)’이 홍콩에도 그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8월 28일 홍콩 시내의 유명 바인 클럽나인에서 열린 스노우 크리스탈 메이크업 런칭 행사 는 홍콩 현지뿐 아니라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아시아 여 러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은 홍콩 여성들의 메이크업 스타일은 ‘생얼’ 열풍이 불고 있는 한국 뷰티 트렌드에 비하면 베이스 메이크업이 약간 두 꺼워 보이지만, 포인트 메이크업의 색감을 잘 다룰 줄 알고 즐기는 것 같 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자끄 우자르디는 “유럽 여성들은 블랙 컬러의 스모키 아이, 레드 립스틱 등 강렬한 메이크업을 즐기는 데 비해, 홍콩 여 성들은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즐기는 것 같다”고 말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제안하는 메이크업 솔루션


하마다 마사루 아시아 여성들은 자신의 피부톤에 꼭 맞는 피부 표현을 하는 데 서투른 것 같다. 가장 먼저 할 일 은 적합한 파운데이션 컬러를 찾아내는 것. 파운데이션을 발랐을 때 형광 등이나 백열등이 아닌 햇빛 아래 자연광에서 보아야 가장 정확한 색상을 찾아낼 수 있다. 또한 얼굴색에만 맞추지 말고 목이나 몸의 색깔도 고려해 야 한다. 대부분 자신의 진짜 피부톤보다 밝은 톤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데, 현재 갖고 있는 것보다 어두운 톤으로 선택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박태윤 패션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메이크 업은 트렌드를 극적으로 해석한 것이기 때문에 서양 사람들도 소화하기 힘 든 경우가 많다. 크게 보여지는 키워드 메이크업만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 다. 예를 들어 원색을 이용한 메이크업이나 메탈릭 메이크업을 원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즐기는 방법 등.

자끄 우자르디 적절한 제품과 도구로 정 확한 테크닉을 통해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를 들어 눈이 작은 아시아 여성의 경우 아이섀도를 바를 때 눈을 뜬 상태에서 눈 라인에 맞 춰 바르면 깊이감과 색감의 강약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월간 리크루트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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