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 마스카라 연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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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 마스카라 연출법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8.07.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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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메이크업 - 마스카라 연출법


인형 같은 속눈썹
특별한 브러시가 비법


메이크업의 시크릿 아이템 중 하나인 마스카라. 인조 속눈썹보다 자연 스러우면서 원래 속눈썹보다 더 길고 매끄러운 컬링을 주는 마스카라는 한 국 여성들의 아이 메이크업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다. 마스카라 를 선택할 때는 브러시의 모양을 잘 살펴봐야 한다. 롱래시, 볼륨, 컬링 등 마스카라의 기능에 따라 브러시의 형태 역시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인상을 바꿔 주는 비밀 무기, 마스카라

도자기 피부, 물광 메이크업의 트렌드는 화장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어 딘지 모르게 예뻐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이 대세다. 말끔한 피부 톤과 색조 를 자제한 메이크업에서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것은 길고 아름답게 올 라간 속눈썹. 슬프게도 동양인 중에서도 한국인의 속눈썹은 굵은 직모에 길이마저 짧아 길고 매끄럽게 올라간 ‘인형 같은 속눈썹’을 연출하기에 는 무리가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속눈썹만 탓하며 손 놓고 있을 수는 없 는 법. 그럴 때 필요한 시크릿 아이템이 바로 마스카라다. 인조 속눈썹보 다 자연스러우면서 원래 속눈썹보다 더 길고 매끄러운 컬링을 주는 마스카 라는 한국 여성들의 아이 메이크업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다. 그 러나 마스카라를 잘못 선택하게 되면 속눈썹끼리 뭉치거나 아래로 번져 ‘판다 눈’이 되는 등 마스카라를 안 한 것만도 못하게 된다.

마스카라를 선택할 때는 브러시의 모양을 잘 살펴보도록. 롱래시, 볼륨, 컬링 등 마스카라의 기능에 따라 브러시의 형태 역시 각각 다르기 때문이 다. 또한 원래 속눈썹이 길고 컬이 있는 서양인의 속눈썹에 맞춰진 마스카 라보다는 동양인의 눈 형태와 속눈썹 구조에 맞춘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 명하다.

마스카라를 바를 때는 솔을 용기 내에서 펌핑하지 말고 용기의 벽을 훑듯 돌리면서 입구에서 적당량 컨트롤하여 꺼내는 것이 노하우이다. 마스카라 는 뿌리 부분부터 올리듯 위를 향해 바르는데 이때 지그재그 모양을 그리 면서 쓸어 올리면 볼륨감과 롱래시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속눈썹의 앞 부분과 꼬리부분은 마스카라의 솔을 세워서 아래에서 위로 올리듯 꼼꼼히 발라 마무리하자. 마스카라는 어느 부위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분위기 가 달라진다. 상하 모두 충분히 바르면 귀여운 이미지, 눈머리 쪽의 속눈 썹을 강조하면 세련된 이미지, 눈초리 쪽을 강조하면 내추럴한 이미지로 연출된다.

화장은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처럼 마스카라 역시 바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클렌징. 일반 페이스 클렌징으로 한 번에 지우는 것 보다는 아이 전용 리무버를 화장솜에 적셔 세심하게 클렌징 해야 깨끗이 닦인다. 마스카라 전용 리무버나 아이 리무버를 묻힌 화장솜을 속눈썹에 2~3초간 얹어 마스카라를 녹인 뒤 부드럽게 닦아 낸다. 아이라인 부분에 묻어 있는 마스카라는 면봉을 세워 사이사이를 닦아 내면 깔끔하게 지워진 다.

하이펌 컬링 마스카라만의 디스크 브러시

라네즈에서는 아시아 여성에게 매우 적합한 마스카라를 찾기 위해 3년 7개 월 동안 연구한 끝에 하이펌 컬링 마스카라를 탄생시켰다. 속눈썹이 처지 고 짧은 직모의 아시안 여성에게 길고도 완벽한 컬링을 연출해 주는 하이 펌 컬링 마스카라는 세계 최초의 삼각 디스크 형태의 고무 브러시를 선보 이고 있다. 서로 사이즈가 다른 디스크가 지그재그 형태를 이루고 있어 속 눈썹을 견고히 밀어 올리고, 마스카라가 번지지 않게 고정해 주는 젤 성분 이 컬에 힘을 준다.

마스카라 앞부분의 디스크 두 개는 다른 것보다 크기가 조금 작게 디자인 돼 동양인 특유의 짧은 직모 형태를 띠는 한국인의 속눈썹에 맞춰 눈의 양 끝부분의 짧은 속눈썹을 더욱 쉽게 올릴 수 있게 디자인됐다.

[월간 리크루트 2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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