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 글로벌 경쟁력 갖춘 대형 투자은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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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 글로벌 경쟁력 갖춘 대형 투자은행으로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8.08.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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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기획특집] 우수 증권사 탐방_대 신증권


글로벌 경쟁력 갖춘 대형 투자은행으로 제2의 도약


‘큰大 믿을 信’으로 유명한 대신증권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대표증권 사다. 재벌계열 증권사와 은행계열 증권사들의 틈바구니에서 종합 대형증 권사로서 위상을 굳건히 지키면서 지난 45년간 한국증권 산업을 이끌어 오 고 있다. 대신증권이 기록한 ‘업계최초’의 기록은 무수히 많다. ‘1975 년 업계최초 증권거래소 상장’, ‘1979년 업계최초 전광 시세판 설치’, ‘1995년 한국최초 종합계좌제도 실시’, ‘2001년 업계최초 누적 사이버 거래액 1,000조 원 돌파’, ‘2004년 업계 최초 온라인증권거래 프로그램 수출’ 등 증권업계의 역사를 만들어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신증권은 1975년 창업주인 양재봉 현 명예회장이 중보증권을 인수한 뒤 사명을 ‘대신’으로 변경하면서 탄생했다. 1970년대 후반 한때 어려움이 있었으나, 1980년 초 회사채 매매로 대규모 이익을 내면서 부실을 정리하 고 자본을 축적하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한때 기업공개를 하려 면 대신증권에 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신증권은 기업공개와 회사채 인 수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쌓았고, 1980년대 중반 후 증시호황 국 면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외형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면서 재무구조 를 정비해 초우량 클린컴퍼니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대신금융그 룹은 생명·정보통신 등을 계열분리하고, 대신증권·투신운용·경제연구소 의 증권전문기업으로 변신을 꾀했다.

수익구조 선진화, 자기자본 대형화, 해외 네트워크 구축

대신증권을 이야기하면서 1998년부터 열풍이 불기 시작한 ‘사이버거래’ 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한발 빠른 전산분야의 초기집중투자를 통해 타 사보다 먼저 온라인거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1999년 이후 온라인거래의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대신증권은 또 한번의 중흥기를 맞았다. 현재도 ‘온라인거래의 최강자’란 명성에 걸맞게 사이버 누적거래액 3,000조원 을 돌파하며 업계 최고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해에 새롭게 선보인 ‘U-사이보스 글로벌’을 바탕으로 주식위탁거래 부문에서도 탁월한 역량 을 선보이고 있다.

이제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을 앞두고 대신증권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또 한번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그 동안 추진해 온 투명경영과 손익경영 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수준의 경영효율성과 재무구조를 보유하게 된 만 큼, 이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외국의 선 진 자산운용사와 전략적 자본제휴를 적극 추진하는 등 대신증권의 발 빠 른 행보를 증권업계가 또 다시 주목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대신투자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한 요건으로 신규 비즈니스 발굴 을 통한 수익구조 선진화, 자기자본의 대형화,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 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 수익구조 선진화를 위 해서 IB(투자은행), PI(자기자본투자), 자산영업 등 다양한 부문의 경쟁력 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투자은행 부문은 그 업무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자기자본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중장기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할 계획이 다. 더불어 자산영업부문도 IB부문과 함께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 이다. 자산영업 전담직원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자산관리점포를 개설하 는 등 자산영업이 실질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 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기자본의 대 형화를 위해서 해외DR(주식예탁증서) 발행, 유상증자 등 재무역량을 강화 하고 자본조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신증권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해외 선진금융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해나가고 있다. 새롭게 추진하는 해외 사업이 글로벌 금융상품 개발, 온라인 거래시스템 수출 및 관련 IT기 술의 수출, 해외투자 및 해외고객 확보 등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내실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앞으로 대신증권은 이와 같 은 해외 사업 및 해외 금융기관과의 업무제휴를 기반으로 투자은행(IB)부 문과 자산관리 부문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글로벌 대형투자은행’으 로 발돋움할 것이다.




인터뷰 - 대신증권 이득원 인사부장

열정과 철저한 직업의식 가진, 금융전문가 대신인 기다려


“대신증권의 인재상은 열린 사고로 미래를 개척하는 창조적 인재, 자발적 인 태도로 일을 계획하고 행동하여 책임지는 인재, 자기계발과 자기혁신 에 힘쓰는 인재입니다.”

지난해에는 신입직원 370여명과 경력직원 130여명 등 500여명의 채용을 진 행했다.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자 대규모의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올해 도 우수인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학점이나 어학성적의 커트라인은 없지만, 어학능력 우수자의 경우에는 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증권관련자격증(증권투자상담사,선물거래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 및 CFA, CPA, 세무사 등의 자격증 보유자인 경우 서류전 형 시 우대하고 있죠. 하지만 자격증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습 니다.”

현재 대신증권은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경우, 실무진면접과 함께 적성검사 를 진행하고 있다. 적성검사 결과는 참고자료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합격여 부를 크게 좌우하지는 않는다.
“면접은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됩니다. 실무진면접에서는 부서장급 실무진 이 증권사 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모집부문에 대한 적합성을 평가하죠. 그리고 경영진 면접에서는 최고경영진이 지원자의 인성과 대신 인으로서의 자질을 평가합니다.”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스카우트 경쟁이 치열하다. 대신증권 또한 대형투자 은행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우수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채 용을 진행하고 있다.
“대신인이 되기 위해서는 모집부문에 대한 열정과 철저한 직업의식이 있 어야 합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와 지속적 관심 이 필요하죠.”

향후 자본시장통합법 제정과 더불어 증권산업의 발전가능성은 매우 높다. 증권회사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은 업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글로벌 대형투자은행으로 성장할 대신증권에서도 금융전문가의 꿈을 가 진 열정 있는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월간 리크루트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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