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ing Company Ⅱ 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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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ing Company Ⅱ 매일유업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8.10.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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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FOCUS: Leading Company Ⅱ 매일유업


고객과 함께 하는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성장


한국 낙농산업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는 매 일유업은 1969년 한국낙농가공주식회사로 시작해 1980년 매일유업주식회사 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내 유가공업계를 이끌어가는 선두업체로 자리 하고 있다. 오랜 전통과 기술 축적으로 제품의 품질을 높인 한국의 대표적인 유 가공 업체 매일유업은 “Fresh한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뻗어 나가기 위 해 끊임없는 항해를 계속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www.maeil.com)은 지난 1969년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종합 낙농개발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하며 전문 유가공업체로서 그 첫발을 내디뎠 다. 지난 40여 년간 품질제일주의와 불굴의 개척정신이라는 창업정신을 바 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현재는 우유, 발효유, 육 아식품, 커피, 주스, 두유 음료는 물론 치즈, 와인, 유아복, 외식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다가올 미래를 새로운 성장의 역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그 동안 다져온 내 실을 바탕으로 매일유업이 지향하는 사업 방향과 부합하는 분야에도 투자 를 더욱 강화했다. 국내 유일의 최첨단 무균화 생산시스템 ESL을 도입해 좀더 신선한 유제품 개발에 힘쓰고, 국내 최초 조제분유 해외수출 성과에 이은 국내 최초 HACCP 인증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낸 육아식품 등 고 부가가치의 핵심사업을 창조했다. 매일유업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 중심 의 신상품 개발에 주력하며 와인, 치즈, 유아복, 외식 사업 분야에 이르기 까지 미래 성장을 담보할 신사업 분야를 발굴•육성해 종합식품기업으로서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신 CI 선포’
매일 유업은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신 CI를 도입했다. 2008 년 2월 임직원 3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새로운 CI 선포식을 갖고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제2의 도약을 위한 힘찬 의지를 밝혔다. 매일유업의 새로운 CI는 우유 방울의 형상을 발전시킨 것으로 유가공에서 출발한 유제 품 전문 기업으로서 회사의 모태와 역사, 정통성, 자신감, 의지를 반영한 다. 뿐만 아니라 우유 방울 이외에도 다양한 형상이 연상되도록 해 기업 문화의 유연성, 기업의 변화, 발전 가능성의 의미를 함께 표현했다. 중심 에서 가장자리로 퍼지는 형상을 부드럽게 나타낸 것은 신선함의 근원 (Source of Freshness)으로부터 매일유업의 신선한(Fresh) 에너지가 고객 과 사회에 퍼져나가고 전달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새로운 CI에 적용 된 하늘색은 깨끗하고 신선하며 편안한 매일유업의 기업 정서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됐다.

이날 CI 선포식에서 2012년까지 매출 1조 6,000억 원을 달성해 국내 식 품 분야 10위권에 진입하는 동시에 기존 유가공사업 분야 이외에도 해외사 업 분야, 외식사업 분야, 건강식사업 분야, 영•유아복 사업 분야를 강화 해 고객과 함께하는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 했다. 그리고 구호가 아닌 실천적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고객 지향, 창의 와 도전, 사회공헌, 인재육성, 신뢰와 신용의 5대 핵심가치를 선정해 실행 에 옮기고 있다.

차별화된 제품으로 ‘1등 브랜드’ 확장하고자
매일유업은 2012년 매출액 목표 1조 6,000억 원 가운데 1조 1,000억 원을 핵심사업 부 문인 유가공 사업 분야에서 이루어내 한국의 대표적인 유가공 업체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 이와 함께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인도 음식점 ‘달’ 매장을 2011년까지 10개 지점으로 늘리고 새롭게 특화된 외식사업 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현재 대웅제약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업 체 엠디웰아이엔씨와 건강관리 서비스업체인 힐리언스서울을 설립해 헬스 케어사업에 진출하는 등 초일류 건강기업으로서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 에 나섰다. 더불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내수시장에서 해외로 시선을 돌 려 매일유업의 최대 수출지역인 중동, 중국을 잇는 차기 수출국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밀크사와의 MOU 체결은 동남아 시장 진출의 기반이 될 것이며 이 경험을 토대로 중남미 일대의 신흥시장 발굴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년 새 144억에서 622억 원으로 332% 매출 증가를 이룬 매일유업 계열사 0to7은 5년 내 영•유아복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해 계열 사 시너지 창출 경영에 일조, 매일유업과 모든 계열사가 고객과 함께하는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함께 비상할 것이다. 정종헌 대표이사 사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2008년은 매일유업이 ‘고객과 함께하는 초일류 건강기업’ 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첫 걸음을 내딛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 다. 또한 “이를 위해 미투(me too) 제품이 아닌 차별화된 제품으로 1등 브랜드를 8개까지 확장하고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순수 자체 기술, ‘특수 살균기’ 국내 최초로 개발
실제 매일유업은 40여 년간 분유를 생 산해 온 전문 업체로서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곡류 이유식 특수 살균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순 수 스팀타입의 특수 살균기는 분말원료 살균 시 성상의 변화나 영양소 파 괴, 부피의 급팽창 등으로 불가능했던 가열살균을 가능하게 하고 미생물만 을 살균할 수 있는 직접살균 방식이다. 이는 국내 모든 분유업체가 단순 가열살균을 통해 분말을 살균하는 것과는 달리 청정 고압 수증기를 이용 한 직접살균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각종 병원성 미생물을 원천적으로 차단 하는 획기적인 개발이다.

더불어 모든 노후설비를 첨단 자동화 설비로 교체하면서 바이오 크린 룸 설비와 미생물 살균 설비 등에 상호유기적인 자동제어 시스템을 추가 로 구축했다. 작업장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가동하고 조그만 이상도 조기 에 발견해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로 매일유업은 작업장 내부 와 외부의 공기를 철저히 분리해 이용하는 청정 양압시스템을 도입하고 프 리(Pre), 미디움(Medium), 헤파(Hepa) 3중 멀티필터를 거친 청정공기의 선 택적 유입과 모든 에어라인의 울트라필터 부착으로 유해세균과 미세먼지 의 노출을 철저히 차단하는 공조시스템을 구현했다.

무엇보다 매일유업의 분유, 이유식 제품 생산은 캔의 제조부터 캔 안에 분 유가 담기는 전 과정이 최첨단 무균화자동화시스템으로 진행돼 안전한 제 품을 생산할 수 있다. 국내 유업계 최초로 매일유업만이 캔 제관설비를 갖 추고 포장용기에서 유래할 수 있는 1차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있다. 이러 한 유아식 제조설비라인에 품질위생 혁신을 강도 높게 진행한 결과 매일유 업은 제품 성분에 대한 까다로운 기준 법규 때문에 현재 국내의 모든 분유 업체가 단산한 6개월 미만 유아가 섭취할 수 있는 이유식 제품을 3월부터 재생산하고 있다. 품질 안전에 관련한 150억 원의 설비투자와 연구개발로 가능해진 일이다.

“매일유업은 6개월 미만 유아에 대한 이유식 제품의 생산과 함께 조제분 유, 이유식 수유를 불안해하는 엄마들에게 매일유업의 새 단장을 소개하 는 ‘안전 안심 현장견학’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 했다. 이제 매일유업은 전 임직원이 합심해 ‘고객과 함께하는 초일류 건 강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기존 사업의 핵심역량을 최대한 강화하는 동시 에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 및 성장 모델 개 발, 그리고 나눔과 상생경영의 실천을 통해 고객과 주주로부터 항상 사랑 을 받는 기업, 사회가 존경하는 기업,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는 기업, 협력 회사들이 함께 하고 싶은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 [월간 리크루트 2008-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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