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 40년간 줄기차게 성장, 세계 최고 철강기업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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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 40년간 줄기차게 성장, 세계 최고 철강기업으로 "우뚝"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8.10.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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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6주년 특집: 2008 구직자 선호기업


POSCO
40년간 줄기차게 성장,
세계 최고 철강기업으로 ‘우 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들의 열망도 포스코 성공 역사에 큰 보탬이 됐다. 이에 포스코는 정부와 국민, 지역사회,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항 상 초심을 잃지 않고 정도경영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 력해 왔다.

지난 1968년 4월 1일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로 출범한 이래, 40년간 줄기차 게 성장하고 발전해 온 포스코는 불혹의 나이를 맞은 현재 한국경제 성장 의 견인차 역할을 뛰어넘어 세계 최고 철강기업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창 립 당시 16억 원에 불과하던 자산규모는 지난해 30조 4,928억 원으로 1만 9,000배 이상 늘었고, 포항제철소 1기가 가동된 1973년 416억 원에 불과하 던 매출액도 지난해 22조 2,000억 원으로 530배 이상 증가했다. 포스코가 지난 40년간 생산한 철강재는 후판 6,925만 톤, 열연 2억1,376만 톤, 냉 연 1억3,384만 톤, 선재 3,936만 톤, 스테인리스 1,941만 톤 등 총 5억 5,085만 톤이다. 중형차를 기준으로 환산한다면 약 5억 8,000만 대를 생산 할 수 있는 양이다.

2000년 10월에는 민영화를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대 전환기를 맞 았다. 포스코의 기업가치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민영화되기 이전인 ‘99년 말 12조 600억 원에서 ‘07년 말 50조 1,000억 원으로 4배 이상 늘었다. 특히 소유와 경영이 철저히 분리된 지배구조 하에서 전문경영인이 책임 경 영을 하고 사외이사가 중심이 된 독립적인 이사회가 이를 견제, 감시하는 이상적인 경영체제는 이후 민영화된 다른 공기업의 모범 모델이 되고 있 다.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
포스코가 자본과 경험, 원료, 기술 등 일관제철소 건립에 필요한 어느 요소도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국내외 의 무수한 반대와 우려를 딛고 세계 최정상권의 철강사로 성장할 수 있었 던 것은 박태준 초대 사장을 비롯한 초기 건설역군들의 제철보국(製鐵報 國)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함께 이를 면면히 이어와 기업이념으로 승화 발전시켜 온 노력 덕분이다. 박태준 초대 사장의 제철소 건설에 실패하면 모두 영일만에 우향우하여 투신할 수밖에 없다는 ‘우향우 정신’은 지금 까지도 포스코의 정신적 자산이 됐다.

더불어 초기 건설 역군들은 제철소 건설 현장에서 명절 차례를 지내며, 공 사가 지연되면 임원이나 사무직 직원 가리지 않고 현장에 뛰어들어 공사기 간을 단축시켰고, 불량공사가 발생했을 때는 과감하게 폭파해 완벽시공의 귀감이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사회, 그리 고 국민들의 열망도 포스코 성공 역사에 큰 보탬이 됐다. 이에 포스코는 정부와 국민, 지역사회,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 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정도경영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 해 노력해왔다.

지속적인 경영혁신도 포스코의 자랑이다. ‘99년부터 프로세스 혁신을 통 해 세계 철강산업 최초로 IT를 접목한 디지털 경영체제를 구축했고, 이후 6시그마 기법을 적용해, 모든 구성원이 스스로 참여하고, 스스로 혁신하 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다. 포스코의 이와 같은 성과는 국내외 언론들과 경제관련 단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세계 양대 신용등급기관인 S&P와 무디스 사는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각각 A와 A1으로 부여함으로써 세 계 철강사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의 성공요인은 미국 의 스탠퍼드대, 하와이대 등 해외 유수대학교에서 모범적인 경영사례 연구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는 포스코를 세계 최고의 철강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속 선정하고 있다.

이 외에도 월스트리트저널, 비즈니스 위크, 포춘지 등은 포스코를 가장 존 경받는 기업 중 하나로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경실련의 경제 정의기업대상, 경총의 투명 경영대상, 한국경영학회 경영자대상, 한국 회 계학회 투명회계대상, IR협의회 IR대상, 한국윤리경영학회 윤리경영 종합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18년 연결기준 매출 목표, 100조원으로 정해
포 스코는 지난 4월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철강본업의 토대 위에 에 너지, E&C 등 전략사업의 육성과 신성장사업의 적극 개발을 통해 10년 후 연결기준 매출 100조원을 하고, 글로벌 조강생산량을 5,000만 톤 이상으 로 늘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포스코 비전 2018’을 선포했다. 이날 영상으로 발표된 포스코의 미래 청사진에는 ‘성장과 수익, 안정과 지속성 을 갖춘 새로운 포스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담았다.

우선 철강부문에서는 해외 성장시장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생산능력을 늘 려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최고 수준이 되는 ‘글로벌 빅3, 톱3’로 서 위상을 확고히 함으로써 70조원의 매출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철강부문에서는 E&C, 에너지, IT 등 기존의 핵심사업과 신성장동력을 적 극 육성해 30조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빅3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 4,000만 톤을 포함한 아시아 비즈니스 허브를 구축하고, 제2의 성장거점인 인도는 물론, 중동과 미주, 유럽지역의 생산거점도 적극 확대 해 글로벌 조강생산량을 5,000만 톤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포스코의 10년 후 비전 추진 전략도 ‘3S’로 집약했다. 즉, 해외시장 중 심의 능력 증강(Size up), 어떠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경영 체질 구축(Speed up), 출자사와 동반성장 및 연결경영체제 강화(Synergy up)가 그것이다. 포스코는 지난 40여 년 간 국가경제를 지탱해온 것처럼 향후에도 기간산업으로서 국가경제 발전에 지속 기여하는 한편 그동안의 ‘정도 경영’을 더욱 꽃피우고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갖추어서 새 로운 성공신화를 창조하는 강한 기업, 사회에 책임지는 지속가능 기업, 세 계로부터 존경받는 모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월간 리크루트 2008-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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