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활용하기 - N세대 취업은 우리가 책임진다
상태바
인터넷 활용하기 - N세대 취업은 우리가 책임진다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8.11.21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VER STORY: 인터넷 활용하기 - N세대 취업은 우 리가 책임진다


N세대 취업은 우리가 책임진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고등학교 시절, 적게는 한 학기에 한 번, 많 을 때에는 한 달에 한 번 꼴로 모의고사를 보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수 학능력시험과 비슷한 유형을 모의고사로 연습하고, 또 자신의 성적이 어 느 정도 나올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이었다. 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은 매 년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대부분 모의고사 성적의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이처럼 취업도, 미리 ‘모의고사’를 치러서 내가 어느 정도의 성적이고 취업세계에서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취약점은 무엇인 지, 그것을 어떻게 보강하는 것이 좋을지 알려주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 을까. 이러한 구직자들의 바람을 최근 채용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취업 포털 사이트들이 도와주고 있다.

사람인, ‘1000대 기업 스펙 Q&A’ 운영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 람인(www.saramin.co.kr)은 구직자들의 스펙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1000대 기업 스펙 Q&A’를 운영하고 있다. ‘1000대 기업 스펙 Q&A’는 본인이 목표로 하는 기업과 현재 스펙, 고민 중인 내용을 게시판에 작성하 면 취업준비생뿐만 아니라 취업선배, 인사담당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조언 을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는 쉽게 말할 수 없었던 취업 고민을 온라인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공간 을 마련해 사람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 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직자들이 객관적으로 본인의 스펙 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고, 경쟁자들의 준비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이 장점으로 꼽힌다.

인크루트, 서류전형 개인지도 해주는 이력서 컨설팅
취업•인사 포털 인크루트(www.incrurit.com)는 국문 이력서 클리닉과 영문 이력서 감 수•번역 기능을 운영하고 있다. 국문 이력서 클리닉은 이력서 초안을 작성 하고 지원회사를 선정해 이력서 클리닉을 신청하면 상담 신청 후 24시간 이내, 희망 시간에 전화로 전문가와 1대 1 상담을 할 수 있다. 이력서 심 사 전문가에게 객관적인 평가를 1:1로 먼저 받아 보고 지원회사별로 첨삭 재구성해 최종 제출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훨씬 높아질 것이 다. 영문 이력서 감수•번역 기능은 국내에서 가장 세분화된 전문분야별 로 경제학, 회계학, 국제무역, 전자공학, 생명공학, 영문학, 교육학, 심리 학, 화학, 공학, 기계공학, 정치학, 계약, 특허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 문가들이 감수•번역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 잡코리아는 자신이 지원한 회사에 몇 명의 지원자가 응시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지원현황 통계 서비스, 입사지원 이력서를 해당 기업의 인 사담당자가 열람하는 순간, 지원한 회사의 인사담당자가 메일을 발송하는 순간, 기업이 면접제의 또는 입사지원 요청 메일을 발송하는 순간 해당 내 용을 SMS로 알려주는 ‘JOB 알리미 서비스’를 하고 있다. 취업포털 코리 아 리크루트는 무료로 간단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 어 많은 구직자들이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직무별 자기소개서 가이드를 제 시하고 있다.

“C사에 지원한다면 나는 몇 점?”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지난해 9월 본격적 인 하반기 공채시즌에 맞춰 주요기업 합격예측서비스 ‘커리어 스펙트럼’ 을 오픈했으며, 올 2월 스펙트럼 시즌2의 서비스를 시작해 11차 모의지원 이 7월 20일까지 진행되었다. 커리어 스펙트럼(http://spec.career.co.kr) 은 지원자의 스펙을 정밀 분석해 입사하고자 하는 희망 기업의 서류전형 합격가능성을 실전과 유사하게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모의지원 서비스이 다. 본 서비스는 지난 3년간 커리어에 등록된 합격자를 분석하고, 커리어 경력개발연구소 자문위원의 감수를 거쳐 개발됐다. 합격예측 모의지원 절 차는 먼저 모의지원할 기업군과 기업, 지원분야를 선택한다. 그 다음 이력 서를 작성한 후 자신의 가산점 항목을 확인하고 수험번호를 부여받으면 모 의지원이 완료되며, 결과 발표일에 합격예측 결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 다. 합격예측 모의지원 분석결과는 모의지원 마감일로부터 5일 이후 모의 지원자 분석결과와 합격예측 분석결과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모의지원 자 분석결과는 모의지원한 동일 기업의 실제 지원자들 간의 상대평가 분석 결과이다. 전체 지원자 중에 자신의 석차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성적과 지원자들의 평균성적을 비교, 분석할 수 있어 자신의 강약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합격예측 분석 결과는 자신이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군의 합격가능성 정도를 예측해 보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해당 기업군의 과거 합격자 데이터에 근거해 지원자 자신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준다. 여기에 합격가능성을 높 일 수 있는 컨설팅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취업전략 을 세우는 데도 좋은 자료가 된다.

올해 1차 모의지원 대상 기업은 삼성, CJ, SK, LG, 롯데 등 그룹사와 IBK 기업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미래에셋 등 금융권 기업이며, 이들 기업에 응시한 구직자는 총 2만5,52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8월 1 차 모의지원 응시자 수 8,302명에 비해 약 3배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대 기업 모의지원자의 가파른 증가세는 기업별 분석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났 다. 지난해 2,306명이 응시했던 삼성 1차 모의지원의 경우 올해는 9,792명 의 구직자가 몰리며 입사선호 1위 기업으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삼성 그룹 공채소식이 발표된 3월 29일을 전후로 응시자수도 급증했는데, 일 평 균 622명 수준이던 응시자수가 하루 평균 983명으로 늘었다. 이번 스펙트 럼 시즌2 서비스는 결과정확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주요 대 기업의 공채정보 서비스’와 ‘ASK커리어’라는 취업궁금증 해결 서비스 를 접목해 구직자들의 취업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선했 다.

[월간 리크루트 2008-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