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전형 사로잡기 - 실무위주 이력서+뽑고 싶은 충동 주는 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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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형 사로잡기 - 실무위주 이력서+뽑고 싶은 충동 주는 자소서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9.03.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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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서류전형 사로잡기 – 실무위주 이력서+뽑고 싶은 충동 주는 자소서


실무 위주 이력서+뽑고 싶은 충동 주는 자소서


이제 9월이면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이 봇물처럼 쏟아진다. 필기전형이나 면접전형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채용의 첫 관문인 서류전형을 통과하지 못 한다면 그 이후의 과정은 기회조차 잡지 못한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서류전형을 통과할 수 있을지 닥터 리크루트가 여러분의 문제점을 진단해 본다.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아 구직자들은 적게는 몇 군데에서 많게는 몇 십 군데에 이르는 회사에 입사원서를 접수하게 된다. 서류전형에서 수백 대 1 의 경쟁률을 뚫으려면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올해 상반기 채용을 진행했던 638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해보면, 서류전형에서 합격 여 부를 가장 많이 좌우하는 항목을 설문한 결과(복수응답) 지원자의 경력사 항이란 응답이 7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공(48.7%), 자기소개서 (38.7%), 학력(24.5%), 자격증(21.8%), 거주지(14.1%), 어학점수(10.8% 등 의 순이었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신학 교(16.8%포인트↑)와 학력(12.3%포인트↑), 학점(12.0%포인트↑) 등을 더 비중 있게 고려하고 있었다. 반면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지원자의 거 주지(13.2%포인트↑)와 경력사항(10.8%포인트↑) 등을 더 중요하게 평가하 고 있었다. 서류전형과 면접의 비율은 3대 7(29.2%) 내지 4대 6(22.6%)이 었다.

면접 자신 있어도 서류 통과 못하면 무용지물
이처럼 1차 관문 인 서류전형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실무 능력을 갖추는 것이 가 장 좋다.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주거나 우대하는 항목 이 있는 기업이 많은데, 우대항목으로는 지원 직종 관련 자격증, 실무 유 경험자, 공모전 수상, 인턴십 참가자 등 실무 능력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전처럼 스펙만 좋은 꽉 막힌 모범생보다는 현장에 서 두루두루 실전 경험을 쌓아 적응력이 좋은 인재가 다양한 상황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입사지원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어학 성적과 3.0이상의 기본 학점은 취득해 둬야 하며, 첫인상을 가늠하는 사진 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서류전형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의 중 요성은 누누이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어학능력이나 전문지식 등에 대 해선 면접에서 구체적인 자질을 검증하기 때문에, 서류전형에서 중요한 것 은 출신 대학이나 학점보다는 뽑고 싶은 충동이 들게 만드는 자기소개서이 다. 대부분의 인사담당자들은 자기소개서에서 직무 관련 전문성과 승부 근 성, 열정이 얼마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본다. 자신의 강점을 충분히 제시 하고 채용해야 하는 이유를 합리적으로 설득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 다. 만약 서류전형에서 자주 떨어진다면, 당신에게는 무언가 서류상에 약 점이 많이 있다는 의미이다. 서류전형 경쟁을 뚫어야만 면접 대상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기업이 서류전형 단계에서 가산점을 주거나 우대하는 자격요건을 갖추고, 매력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 성해 남들보다 취업이라는 거대한 산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는 것이 취업경 쟁력을 높이는 길이다.

[월간 리크루트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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