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영업이익률 ‘세계 Top 10’진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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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영업이익률 ‘세계 Top 10’진입 목표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9.08.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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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창간 27주년 특집┃2009 구직자 선 호기업 - 아시아나항공


영업이익률 ‘세계 Top 10’진입 목표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2월 제2민항으로 시작해 여객과 화물 을 운송, 서비스를 하는 사업으로서 완벽한 안전운항 및 정시운항 그리고 최고의 대고객 서비스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이는 오랫동안 독점적으로 운 영되고 있던 국적기 항공운송 서비스에 경쟁체제를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선택과 평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적기 항공서비스를 세계적 수 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월 세계 적 항공 권위지인 ATW(Air Transport World)로부터 ‘Airline of the Year’을 수상,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항공사 반열에 올랐음을 인정받 게 되었다. ATW가 ‘Airline of the Year’ 수상을 위해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은 안전운항 경력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철저한 정비 신뢰성을 기초 로 한 안전도가 금번 수상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업그레이드를 위한 과감한 투자 및 국내선 RFID 시스템 도입 등 고 객 편의를 위한 특화된 기술을 인정받아 Skytrax가 지정한 5-Star 항공사 이기도 하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의 연속 흑자 달성(5억4,200만 달러 수익) 등 뛰어 난 재무적 성과도 ‘Airline of the Year’를 수상하는 데 한 몫을 한 것 으로 추측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중장기 5개년 단계별 경영목표는 2009년 경영효율 극대화, 2010~2011년 글로벌 경쟁력 구축, 2012~2013년 영업이익률 세계 톱 10에 진입하는 것이다. 중장거리노선에는 고효율 신기 재(A350XWB) 도입 및 신규노선 취항 등을 통한 네트워크 경쟁력를 강화할 계획이며 단거리노선에는 한중일 셔틀 운항, 간선노선 고수익 노선에의 선 택과 집중, 에어부산과의 전략적 노선 운영 등을 통한 수익성 향상에 전략 적 초점을 맞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의 노선별 전략을 살펴보면 한 일 노선의 경우 원화 약세에 따른 국내수요의 위축이 예상되지만, 상용수 요 및 성수기 기간 정부기노선 개발을 통해 판매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또 한 일본지역 엔화 강세를 현지시장에 적극 홍보해 입국수요를 증가시킨다 는 전략이다.
동남아 노선은 성수기에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관광 노 선에 공급을 증대하거나, 최신 항공기 혹은 캐빈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항 공기를 홍콩, 싱가포르 등 상용 수요가 많은 노선에 배치해 수입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이나 타이항공과 같은 스타얼라이언 스 항공사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당사 미취항 노선에 대한 판매력을 증대 할 것이다.
한중노선은 개설 이후 가장 편리한 스케줄 제공 및 고품 격 서비스로 줄곧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노선으로 22개 도시 31 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내 고수익 신규노선 발굴, 기 존노선에 대한 점진적 증편 및 중국항공사와 코드셰어 등을 통한 협력 확 대를 통해 경쟁 우위를 지속하고자 한다.

미주노선의 경우 VWP 실시 등으로 공급을 증대할 계획이며 최근 항협을 통 해 오픈스카이가 실시되는 캐나다 노선 취항(밴쿠버)을 장기적으로 검토하 고 있다. 또한 미주지역의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유나이티드 항공, 유에 스 항공, 에어캐나다)들과 미국 및 캐나다 국내선에 대한 공동운항편 증편 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며 유럽노선도 파리, 런던, 프랑크푸르트 를 잇는 상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화물부문의 경우, 경기 침체로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미주 및 유럽의 장거리노선에서 그 징후가 뚜렷하다. 하지만, 중국, 인도로 대표되 는 아시아 역내 항공화물 시장은 그 하락폭이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전 망해 아시아시장 위주의 네트워크 강화에 역점을 두고, 고객의 니즈에 부 합하는 탄력적인 화물기 운영 일정을 구사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기업의 아름다운 사회 공헌 활동

아시아나항공은 아름다운 기업을 지향한다. 고객과 약속한 바를 반드시 지키며 건실하고 신뢰를 받는 기 업, 나아가 사회적 책임과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 항공은 함께 사는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소외계층 돕기와 헌혈운동, 임직원들 의 급여 끝전모으기 운동 및 문화예술 지원사업 등 ‘아름다운 기업’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시 아나항공는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2008년 11 월 일본 ANA항공 임직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항공사를 염원하 며 소나무 700그루를 심었다. 또한 베트나지점에서는 월 50만원 성금 모으 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격월로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제 22호 사랑의 집짓기 행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구호품 전달과 같은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 3월부터 ‘중국부녀발전기금회’ 주관의 전 국가 적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사랑의 물 나누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는 중국 서부의 상습적인 가뭄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소형우물을 만들어 주는 전 사회적인 공익활동이다. 중국의 전 지점 카운터와 공항지역에 모 금함과 홍보물을 설치해 성금을 모으고 있으며 정기적인 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995년부터 녹색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해 환경 경영시스템을 수립했다.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아름다운 기업으로 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2008년 5얼부터 임직원 출장 시 탄소상쇄프로그램 을 시행하고 항공기 연료절감을 통해 탄소 발생을 억제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최고의 사원복지 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성•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생후 3년 미만의 유 아가 있는 직원의 경우, 그 횟수에 제한 없이 육아휴직을 시행하고 있으 며, 최근 2년간 출산한 여성근로자 중 78.2%인 441명이 육아휴직을 사용, 복직에 대한 불이익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출산, 육아휴직으로 인 한 업무공백 발생을 최소화하고 업무부담으로 인해 휴직을 꺼리는 분위기 를 미연에 방지코자 연초 및 연중 인력계획 작성 시 재적인원(총인원)이 아닌 가동인원(휴직자를 제외한 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하고 있다. 이 외에 도 유산 및 사산 휴가제도, 장기근속자 부부동반 해외여행 실시, 임직원 직계가족에게 항공권 혜택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여행 기회를 적극 제 공하고 있다.
직원들의 꾸준한 자기계발을 위해 근로자 지원 프로그 램도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바쁜 업무로 인해 지친 임직원들을 대 상으로 요가, 수영, 댄스스포츠 등 건강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임직원 교양강좌는 물론, 사이버 캠퍼스 및 온라인 영어강좌, 복직훈련 프로그램 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월간 리크루트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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