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과 제안 - 해외취업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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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과 제안 - 해외취업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자!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9.11.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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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FOCUS: 전망과 제안


해외취업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자!


글로벌리더 종합정보망 개통

최근 노 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글로벌청년리더 10만 양성’ 사업 수행을 위 한 글로벌리더 종합정보망(www.global jump.go.kr) 구축을 완료하고 대국 민 서비스를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된 ‘글로벌리더 종합정보망 (www.globaljump.go.kr)’은 해외 자원봉사•인턴•취업 사업에 대한 종합적 인 정보 제공 및 참여기관 업무지원을 위한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필요에 따 라 추진되었다.

그동안 각 부처별로 분산되어 수행 중인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에 대한 정보를 통합관리 하고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 로써 청년층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실업 해소에 기 여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정보망이다.

참여기관 은 14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이다. 해외취업 부문은 노동부(한국산업인력 공단), 국토해양부(해외건설협회)가 참여하고 있고, 해외인턴 부문은 교육 과학기술부(대학교육협의회,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외교통상부, 여성부, 농 촌진흥청, 지식경제부(한국무역협회,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전시산업진 흥회), 해외봉사 부문은 교육과학기술부(대학사회봉사협의회, 국제과학기술 협력재단), 행정안전부(한국정보문화진흥원), 외교통상부(한국국제협력단) 가 참여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교육과학기술부, 노동부, 한국산업인력 공단 등 14개 정부부처 및 기관에서 각각 수행하는 글로벌인재양성 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함으로써 관심 있는 청년층 등 일반인들의 이 용 편리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정보망을 통해 해외취 업, 인턴, 봉사 등 해외로의 진출에 관심이 있는 청년 미취업자 및 대학생 들은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커뮤니티 공간을 별도로 제공해 글 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경험자와 참여 희망자들이 실제 경험담, 현지 국 가 생활 정보, 출국 준비 등 유용한 정보를 상호 공유할 수 있다. 특히 해 외취업과 관련된 채용 공고 및 국비로 지원되는 해외취업 연수과정에 대한 특화된 정보를 제공•지원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글로벌 청년 리더 10만 명 양성사업

글로벌 청년리더 10만 명 양성사업은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청년 해외취업 촉진을 위해 글로벌 청년리더를 10만 명 양성하는 데 2013년까지(5년간) 해외자원봉사 2만 명, 해외인턴 3만 명, 해외취업 5만 명을 파견할 계획이며 대학생 미국연수취업(WEST, 연간 5,000명) 및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연간 약 4만 명)도 병행 추진한다.

해외 자원봉사•인턴•취업 사업으로 구분, 사업 특성별로 브랜드화 하 고, 사업 총괄관리체계는 봉사(Korea Youth Corps, 외교통상부), 인턴 (Global Work & Study Program, 교육과학부), 취업(노동부)이다.

해외취업

1. 해외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1) 해외취업연수 확대 및 맞춤식 프로그램 강화
연수인원은 매년 두 배 이상 확대(2,500여 명→ 5,000명 이상)하며 IT•비즈니스•자동차설계 등 직종별 연수과정도 대폭 확대(08년 9월, 12월 연수기관 수요조사 결과 기반)한다.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3~10개월간 어학•직무 국내연수(1인당 400만 원 지원)를 거쳐 해외취업을 유도한다.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대학재학 중 연수대상 자격 요건을 완화(4학년 2학기 →4학년 1학기, 09년 1월)하고 주요 국가별 해외 인력 수요와 해외 구인업 체가 요구하는 직무수준, 구직자 능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연수를 개설 확 대한다.
특히 09년부터 매년 해외건설 전문인력 700명 연수를 추진한 다. 대학 건설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거쳐 해외진출 건설업체에 취 업으로 연계하도록 한다. 공정•사업금융•조달계약 등 국내교육과 해외플랜 트 등 현장연수를 병행한다.

(2)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 거점 대학 육 성
전국 권역별로 경쟁력이 있는 대학을 선정, ‘글로벌 리더 양성기 관’으로 지정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각 대학은 학년별 프로그 램 마련, 수준별 영어학습 지원체제 구축, 해외자격시험 준비과정 등을 운 영하고, 권역별로 선정된 대학은 인근 지역사회 학생을 포괄해 대상자를 선 발•운영한다.

2. 해외 구인 수요처 발굴 강화

(1)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확충
해외수요 발굴 강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한다. 재외공관•KOTRA•한인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연계, 취업 설명회• 현지 홍보 등을 통해 구인업체를 적극 발굴하며, KOTRA, 재외 교포단체 등 유관기관에 ‘(명예) 취업지원 담당자’를 두고, 업체 발굴 등 사업을 추진 한다. 그리고 항상 네트워크, 국제 인턴기구(IAESTE) 등과 연계해 공공-민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구인수요 발굴에 활용한다.

(2) 장기적• 안정적 해외수요 확보를 위한 MOU 체결
주요 해외취업 수요 국가기관 과 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해외 취업연수•인턴 등 인력의 장기적이고 체계 적인 파견을 위해 관련기관과 기술인력 협력 MOU 및 상호 자격인정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2008년 캐나다(앨버타 주정부), 호주(퀸즈랜드 주정 부)와 협정을 맺었고(한국산업인력공단), 호주, 캐나다(건설 분야) 등과 자 격협정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주요 국가 직종별 협회•단체와도 연계 를 강화할 계획이다. IT 포럼(일본) 참여기관 등과 월드잡 간 온라인 연계 를 강화하고, 관련단체의 우리나라 연수 훈련기관 참관, 간담회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연 2회).

(3) 우수 민간기관 육성 및 활용
전문적 민 간 해외취업 사업자 운영을 지원한다. 민간 업체가 해외취업 프로그램(해 외 구인처 발굴, 취업 희망자 연수 등)을 마련해 응모 시 경쟁을 통해 운영 경비를 지원하는 등 우수 민간기관 육성을 추진한다. 대학•지자체 등 국 내 인턴사업 수행 단체가 해외취업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구인정보 제공 등 지원을 확대한다.
또 민간 유료 직업소개 요금 규제를 완화할 방침 이다. 국외 유료 직업소개사업 활성화를 위해 소개요금 자율화를 추진(09 년 1월)해 현재 월 기본금 600달러까지는 220달러 한도, 600달러 초과 시 초과분의 33% 범위 내 소개요금을 징수할 수 있다.
그리고 모범사례 (Best Practice) 발굴•확산을 위해 ‘우수기관 인증제’ 및 우대조치를 실 시하고 있다(2008년 최초 운영).

(4) 해외연수 참가자 사전•사후관리 강화 등
① 참여자 사전•사후관리 강화
해외 연수 참여자가 조기 에 현지 국가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현지적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도착 부터 주거생활•교통편의 관련 고충상담 등 정보와 조언을 제공한다(재외공 관•KOTRA 활용). 해외취업 확정자에 대한 출국 전 적응교육 프로그램을 운 영하며, 호주, 캐나다 등 주요 취업국가에 우선적으로 ‘현지 주재원’을 지정한다. 또한 해외연수•해외취업 참여자를 DB화하고, 국내에서 이들을 적극 활용한다.

② 무등록 업체 단속 강화를 통한 선의 피해자 방지
불법 해외취업 업체를 통한 피해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불시에 점검을 강화(연 2회 이상)한다.

2009년 지원내용은 글로벌 청년리더 10만 명 양성 833억원, 해외취업연수 및 알선 등(7.4천 명, 229억원), 청년층의 국 제기구•재외공관 등에서 인턴(2.4천 명, 187억원), KOICA 해외봉사 및 대 학생 해외봉사단 등(3.8천명, 417억원)이다. 이런 사업을 통해 청년층에게 해외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봉사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미 래 인재를 양성하려 하고 있다.

해외인턴

해외인턴은 ‘글로벌 직장체험으로 국제적 마인드 제고’ 를 목표로 대학 재학생 중심 운영, 학점인정 등 사후관리 및 해외취업과 연 계 강화를 추진한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통해 매년 4만 명 이상의 인턴 또는 취업을 유도한다.

1. 각 부처별 특성에 맞는 인턴 사업 운영

대학생 해외인턴 확대를 시행한다. 전문대생을 대상으로 연간 300~400명 수준에서 09년부터 단계적으로 800~1,00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16주(4주 사전교육, 12주 현지인턴) 운영하며, 미국•일본•중국 등 취업연 계 가능국가에 파견한다. 4년제 대학생에게는 관련 기관•대학 간 협의를 통해 사업구체안을 마련하고 사업을 확대(‘09년 300명→ ’11년 500명)하 며 만족도 지표 개발, 연수업체 발굴 지원을 통해 대학의 인턴십 운영 부담 을 경감한다. 선발 시 소외계층 배려, 수료자 학점 인정(20학점) 등 현행 우수 운영사례는 그대로 계승한다.

현재 진행 중인 ‘국제무역 전문가 양성사업(지경부, 연 750명)’을 내실화하고, 이를 단기 해외인턴 과정(중 기청)과 연계할 계획이다.

재외공관 해외인턴 파견도 확대한다. 약 70 여 개를 대상으로 2~3명 파견(6개월 단위)한다. 여성의 국제무대 진출 활성 화를 위한 ‘국제 전문여성인턴(여성부)’, ‘해외 산림자원 개발 전문가 육성(산림청)’을 실시한다. 각 부처 사업은 중복되지 않도록 사업 차별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 대학의 자율적 국제화 노력 유도

대학의 국제화 성과와 재정지원을 연계한다. 대학의 교육 여건•성 과를 반영한 포뮬러 설계 시 국제화 지표(예 : 외국인 교원 확보율, 영어 강좌 비율, 해외대학 및 산업체 교류실적 등)를 신설한다.
또한 대학 의 국제화 추진 현황을 공개한다. 대학의 국제화 노력을 유도할 수 있는 교 육정보공시 항목을 발굴, 대학의 자율적 국제화 노력을 촉진한다. 대학의 주요 정보 공개를 통해 수요자 선택권을 보장하고, 대학 간 경쟁을 통한 교 육의 질 향상을 가속화한다. 또 해외 인턴십 운영대학 평가 및 컨설팅 등 의 지원을 확대한다.

3. 해외 현지법인 등 네트워크를 통한 수요처 발굴 강화

국내 대기업 등을 통한 인턴업체를 적극 발굴한다. 국내 기업 해외지사 및 협력업체, 현지진출기업 등을 통한 인턴•연수 적극 활 용 및 수요처를 발굴한다. 미국 현대자동차 건설현장, 멕시코 LG, 삼성전 자 공장 등 현지진출 대기업의 건설현장 또는 협력업체 등을 활용한다. 해 외 주요 취업 사이트 및 언론 등을 통한 홍보도 실시한다.
민간기업 우 수사례(Best Practice)도 발굴•확산한다. 해외인턴•연수 등 기업체의 우 수 운영사례를 적극 발굴, 기업체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LG 글로 벌 챌린지(국내 대학생 등), SK 글로벌 인턴십(해외 학생) 등이 대표적이 다.

4. 학점인정 등 인턴 종료자 사후관리 강화

해외인턴 활 성화를 위한 학점인정을 확대한다. 대학생들의 인턴 참여를 독려하고 경험 자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학점인정을 활성화한다. 2007년부터 65개 대학 에서 학점과 연계(3,692명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서강대 공과 대학(독일 BM사, 15학점), 이화여대 국제대학원(국제기구, 9학점) 등이다.
또 해외인턴 및 해외취업 간 연계를 강화한다. 해외인턴 경험자 정보 를 DB화해 월드잡 사이트에 등재하고, 해외취업 알선에 적극 활용한다. 월 드잡 개편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해외인턴•해외봉사활동 운영기관의 데이터를 통합 운영한다.

5. 워킹홀리데이 비자 확충을 통한 해외인 턴 활성화

기존 국가 쿼터 및 협정체결 국가를 확대한다. 2008년 비자체결 국가인 일본(‘08년 3,600명), 캐나다(‘08 2,010명), 뉴질랜드 (‘08 1,500명) 등과 쿼터 확대를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신규 국가와 협정 체결 확대를 추진한다.

해외자원봉사

1. 대상별로 특화된 장단기 프로그램 운영

대학 졸업자 중심의 장기 봉사단(Peace-corps)을 파견한다. 2년 과정으로 5년간 5,000명의 정예 봉사단을 개도국에 파견, 세계평화 리딩그룹으로 육성(1인 당 연 3,000만원 지원)한다. 매년 의사, 이공계생을 중심으로 약 120명의 국제협력요원(병역대체, 30개월)을 파견한다. 또한 치안사정이 양호한 26 개 국가와 신규 파견협정을 체결 추진한다. 부탄, 카메룬•가봉 등 아프리 카 14개 국가, 볼리비아•콜롬비아 등 중남미 5개 국가, 알바니아•그루지 야 등 동유럽 6개 국가에 1년 과정 대학생 해외봉사단(연 100명)을 NGO와 연계해 파견할 계획이다.

재학생 중심 단기•중기 봉사단(Youth-corps) 도 운영한다. 재학생 중심의 중•단기 해외 봉사단 파견 규모를 확대(08 년, 2,200명 → 12년, 2,500명)하며, 아프리카•중남미 등 신흥 에너지 부 국으로 파견국을 다양화하고, 봉사활동 및 문화체험을 지원(한국어 교육, 의료 등)한다. 단기는 국내교육 1주+해외봉사 3주(교육•의료 봉사 및 문화 체험)이며, 중기는 사전•현지교육(4주)+해외봉사 20주(ODA 참여 및 문화교 류)이다.

또한 이공계 인력 중심 기술 봉사단(Techno-corps)을 파견한 다. 국제정보 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약 40여 개도국에 매년 ‘해외 인터 넷 청년봉사단’ 400여 명을 파견한다. 지난 2001부터 2007년까지 61개 국 가에 1,973명을 파견했다. 1~3개월 과정으로 정보화 교육(컴퓨터 일반•인 터넷 활용•홈페이지 제작), IT Korea 홍보 등을 실시한다.

개도국 과학 기술력 제고와 국내 우수 이공계 인력의 진로 다양화를 위한 과학기술지원 단도 파견한다. 2006년 6개국 17명, 2007년 8개국 27명을 파견했다. 국내교 육(어학 및 기술교육 등) 6주 이후, 해외 현지 대학 및 연구소 등에서 1년 여 간 활동(강의 및 기술지도 등)한다.

2. 공공-민간 연계를 통한 봉사활동 내실화

민간기업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파트너십을 구 축한다. 민간 기업이 추진 중인 글로벌 차원의 사회공헌 현장에 해외봉사단 을 파견하는 등 기업-정부 간 협력을 강화한다.(사례 : 현대중공업은 중국 농촌 및 빈곤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장시성과 광시성에 ‘희망초등학교’ 를 건립하며 초등교육•컴퓨터•한국어교육 등을 청년 봉사단과 연계할 필요 가 있음)

외국인 고용허가제 대상 국가와 협력 채널도 구축한다. 향후 고용허가제 MOU를 체결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해외봉사단 파견과 연계되도 록 추진한다. 2008년 MOU 체결국가 14개 중 13개 국가에 해외 봉사단을 파 견한다.

3. 해외인턴•해외취업과 연계 등 사후관리 체계 구축

봉사활동 경험자에 대한 해외취업 알선을 강화한다. 경험자를 DB화 하고 희망자에게는 해외취업도 알선한다. 월드잡 사이트에 해외취업•인턴 등 정보와도 통합 관리한다.

또한 해외인턴•해외 취업연수와 봉사활동 간 연계를 강화한다. 해외인턴 및 해외 취업연수 이수자 중 희망자는 해외 봉사단 선정 시 우대한다. 한•일 대학생 해외 교류 등을 통해 국제화 경험 을 습득한 우수학생의 해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한다. 한•일 정상회담 (2008년 4월)을 통해 2008년부터 200명 규모로 한•일 대학생 교류 사업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기업은 신규 채용시 해외인턴•해외봉사단 참 여자를 우대한다(08. 4. 2,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산•학•관 협약식’).

결 론

글로벌라이제이션 시대 에 한국인들의 해외취업은 더욱 강조될 필요가 있다. 이런 차원에서 정부에 서 구상하는 2013년까지 10만 명 글로벌 리더 양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되어야 한다. 이 사업은 대학생 취업의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을 획기적으 로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부에서 구상하는 사업 이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해외취업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축적 해 제공하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재외공관과 재외 한인단체 등과 연계 를 강화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전 세계에 퍼져 있는 700만 우 리 동포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네트워크(Global Korean Network) 구축 사 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재외동포 대상 정보제공 대표 사 이트인 코리안넷(Korean.net)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한민족 네트워크 구 축, △사이버 한상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 통합 인물 DB 구축을 골자로 추진될 예정인데 청년들의 해외취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여지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정부에서 이런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도 이것을 수용하고 실제로 활동하는 것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청년집단 이다. 청년들은 ‘남들이 가니까 나도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을 가져서 는 안 되며 해외취업의 중요성을 먼저 인식하고, 해외취업에 대한 장기적 인 계획과 비전을 수립해 실행에 옮겨야 한다. 즉, 전문기술과 외국어에 능 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경력을 쌓아 두어야 할 것이다.

[월간 리크루트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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