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R 교육기관 탐방_ 삼성SDS 멀티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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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R 교육기관 탐방_ 삼성SDS 멀티캠퍼스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0.02.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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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RECRUITING: PHR(Professional in HR) 교육기 관 탐방 삼성SDS 멀티캠퍼스


국내 최고 명품교육기관,
삼성SDS 멀티캠퍼스


삼성SDS 멀티캠퍼스는 ‘My best Career Partner’라는 슬로건 아래, 직장 에서 업무 수행에 필요한 개인역량개발을 지원하고 기업의 경영성과에 기여 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기관이다. e러닝, 집합교육, 독서통신교 육, 리더십, 지식서비스, 정보화자격(e-Te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려 1,600개가 넘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설립 이래 100만 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온 직장인 교육기관의 산실이다. 특 히 e러닝 부문은 지난 1998년 노동부가 지정한 인터넷 통신 훈련기관 제1호 로 선정된 이후 2003년부터 6년 연속 인터넷 통신훈련기관평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취득하여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인 터넷 통신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삼성SDS 리더십 아카데미(SLA)도 최 근들어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SDS 리더십 아카데미(SLA)는 글로벌 리더십 전문기관인 미국 CCL(Center for Creative Leadership)과 협약을 체 결하고, CCL의 교육과정을 국내 실정에 적합하게 커스터마이징 한 LEAP (LEadership Acceleration Program) 과정을 개설했다.
또한 삼성SDS 멀티캠퍼스는 올 4월부터 ‘직업능력개발계좌제 적합훈련’도 시행하고 있 다. 이 제도는 직업훈련을 받으려는 구직자에게 1인당 200만원의 훈련비 계 좌 카드를 발급해주고 구직자가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을 스스로 선택해 필 요한 시기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실업률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류원경 삼성SDS 멀티캠퍼스 사업총괄은 “이 밖에도 지속 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부 터 전문 리서치기관과 함께 기업교육서비스품질조사를 실시, 품질에 영향 을 미치는 요인을 찾아내 경영 혁신활동에 반영하고 있으며 삼성그룹에서 전개하는 6시그마 품질혁신 운동을 교육부문에 적용, 생산성 혁신활동에 박 차를 가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PHR 분야 최연소 교수가 만들어 가는
놀라운 합격 신화


삼성SDS 멀티캠퍼스 전임교수실, 나이 지긋한 선생님들 사이에서 유난히 눈 에 띄는 청년이 있다. PHR 전임교수 박정범 씨!
“가끔 캐주얼한 복장으로 출근하면 생수 배달 온 사람으로 오해를 받는 일 도 있습니다!(하하) 하지만 젊다는 게 저의 가장 큰 경쟁력이기에 누구보 다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가 담당하고 있는 PHR 은 Professional in Human Resource의 약자로, 세계적으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HR전문기관 SHRM에서 주최하는 HR전문자격시험이다. 시험 은 영문으로 출제되며 컴퓨터로 보는 토플시험처럼 CBT방식으로 치러진다. 4지선다형 225개 문제를 4시간 동안 속도감 있게 풀어야 합격할 수 있으며 단순 HR지식보다 전략적 판단을 요구하는 문제가 상당수다.
“PHR 시 험은 영어를 잘하거나 인적자원관리 이론에 밝다고 해서 무조건 유리한 것 이 아닙니다. 시험을 푸는 방법과 노하우를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PHR문제풀이대비반을 개설, 응시자들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높은 PHR 합격률을 위한 박 교수의 The secret?!
PHR은 시험을 본 직후 자신의 합격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10명 중 3~4명 정도가 합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박 교수의 강좌를 들은 응시자들의 경 우, 약 50~80%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열심히 공부한 것도 이유지만, 제 수업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기존에 출제된 문제 에 대한 트렌드 분석, 끊임없는 문제 업데이트 및 체계적인 스터디 관리가 가장 큰 차별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 교수는 PHR은 인사의 한 분야에 특화돼 있는 자격증이 아닌 HR의 전반적인 지식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 는 공부라며 인사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해볼 만 한 가치가 있는 시험이라 말한다.
“대학생 혹은 현재 경력이 부족하 신 분들에게는 인사에 폭넓은 지식을 얻고, 인사 업무를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을 미리 접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현업에서 오랜 경험을 하신 분들에게는 기존에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입니다.”

인사담당자로서 가치를 높이고 싶다면, 꼭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군에서 인사장교로 근무한 후, 삼성에서 인사•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HR 관련 경력을 모두 합치면 10년 정 도 되지만, 늘 아쉬웠던 점은 국내에서 HR이 경영자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기보다는 일상적 업무로 치부된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러던 중 PHR이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인사분야 자격이 있고, 저희 삼성그룹에 서도 취득을 권장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HR 전문가로서 제 역량을 인정 받고 싶어 PHR시험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야심찬 각오로 자격증 공 부를 시작한 방승천 선임. 국제자격증인 만큼 영어가 가장 난관일 거라 기 대했으나 그의 발목을 잡은 것은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였다.
“미국 은 사회 전반적으로 언제나 ‘discrimination’이 큰 이슈가 되는 곳입니 다. 가령 채용 시에도 사람의 됨됨이를 보는 우리나라(Person based HR)와 달리,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었느냐(Job based HR)를 우선으로 봅 니다. 때문에 이력서에 사진을 붙인다든가 주민번호를 기재하는 것이 우리 에겐 전혀 어색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성별 및 인종에 관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다는 이유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기업문 화나 인종문제 등을 공감하지 못하다보니 혼자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 습니다.”
게다가 시험에 관련된 정보와 참고 서적이 많지 않고, 있 다 하더라도 대부분이 값비싼 원문서적이기에 관련정보를 구글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해외 웹사이트에 흩어져있는 자료를 검색하는 데도 엄 청난 시간이 소요됐다. 이런 그가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된 데에는 박정범 교수의 역할이 매우 컸다.
“혼자 무조건 열심히 공부하던 것 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시험에 대한 정확한 방향은 물론 시험 1주일 전부 터는 하루에 3~4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을 해주셨는데요. 그게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박 교수님은 강의할 때는 완전히 몰입해서, 정말 다른 사 람이 되는 것 같아요.” (웃음)
PHR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 감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당연하다. HRD 컨설턴트로서 다양한 기업의 인 사•교육 담당자와 만나는 일이 빈번한데, 특히 외국계 기업과 커뮤니케이션 을 할 때 그 기업의 현상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 한다.
“구직자들에게 취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입니다. 후배 들에게도 제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것은 ‘손이 가득해 꿈을 쉬는 사람이 아 닌, 꿈이 가득해 손을 쉴 수 없는 사람이 돼라’는 것입니다. 입사 후에도 본인의 CDP(Career Development Path)에 맞춰, 스스로의 역량을 지속적으 로 향상시키는 ‘나의 브랜드 관리’를 통해 진정한 전문직(professional) 이 되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PHR취득, 꿈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서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취업 준비를 한다는 무서운 20대들이 늘고 있다. 하 지만 목표 없이 쏘아대는 화살은 결코 과녁을 맞힐 수 없듯 목표 없는 진 로 설정은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이런 면에서 볼 때 강민희 씨의 대학생활은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자신이 흥미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일 찍 파악해 심도 있게 전공공부를 한 것은 물론, PHR자격증 취득에도 성공 해 대학생이지만 이미 전문성을 갖춘 인재이기 때문이다.
“‘인적자 원관리’와 ‘노사관계론’ 수업을 듣고 HR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 후 교 내 HR연구회에 들어가 공부를 하던 중 PHR에 대해 알게 됐는데요. 노무사 와 PHR에 모두 욕심이 생겼지만 HR관련 일을 하기 위해서는 PHR이 더 유용 할 거란 생각에 도전하게 됐죠.”
그녀는 자격증 준비를 결심하자마 자 우선, PHR관련 교육기관에 대해 알아보았다. 독학을 하기에는 범위가 방 대하기도 했거니와 생소한 국제자격증인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효율적 으로 공부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찾게 된 곳이 삼성SDS 멀티캠퍼스 였고 그곳에서 박정범 교수의 수업을 듣게 됐다.
“PHR을 준비하는 대 학생들이 가장 쉽게 봉착하는 문제는 실무 경험이 없어 문제를 제대로 인식 하고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렇다 보니 책을 읽으며 혼자 상상에 의지하는 수밖에 없었는데요. 박 교수님과 공부하면서 그 흐릿했던 부분들 을 또렷하게 정리하고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민희 씨는 자 격대비반 스터디 모임을 통해 인사 실무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할 수 있었 고 공부의 능률도 높일 수 있었다.
“스터디 그룹에 다양한 직종과 인사 경험을 가진 직장인 분들이 계셨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입장이야 똑같 았지만 아무래도 사회 선배님이다 보니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모듈4에 해당하는 Total Rewards 부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도 스터디 덕분이었죠.”
그녀에게 PHR은 이력서 한 줄을 더 채우기 위한 도전 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인사쟁이가 되고 싶다 는 민희 씨. 자격증 취득을 통해 그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었지만 아직 도 만족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다.
“노무사 자격증도 공부해 보 고 싶습니다. 또한 HR은 백번 공부하는 것보다 한번 실전에서 부딪히는 것 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나 인턴십 등에도 도전해 볼 것입니다. 누군가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도 알아가고 싶어 11월부터 아름다운 가게에 서 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글┃이주희 기자 young@hkrecruit.co.kr
사진┃한명섭 기 자 prohanga@hkrecruit.co.kr

[월간 리크루트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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