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턴십 강좌 - 두산중공업+서울대, 해외 인텁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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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턴십 강좌 - 두산중공업+서울대, 해외 인텁십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0.09.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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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이제는 인턴 전성시대! 해외인턴십 강좌


두산중공업 + 서울대, ‘해외 인턴십’ 강좌 호평


⊙ 플랜트실무, 어학능력, 글로벌 문화체험 1석 3조
⊙ 미국, 영국, 인도, UAE 등 4개 지역 16명 참여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은 지난 1월초부터 2월 중순까지 6주간에 걸쳐 서 울대 기계항공공학부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미국, 영국, 인도, UAE 등에 위 치한 해외 엔지니어링 및 R&D센터에서 인턴십을 진행했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하반기에 처음으로 서울대에 개설한 ‘글로 벌 플랜트 엔지니어링’ 정규강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으며, 대학과 학생들 의 호평을 받음에 따라 향후 다른 대학에도 동일한 강좌를 개설하는 방안 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정규 강좌를 수강한 학생 가운데 일부를 선발해 진행한 해외 인턴십 은 플랜트 실무능력 배양은 물론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과 글로벌 문화 체 험의 기회까지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송성진 교수는 “해외 인턴십의 기회도 많지 않은 데다 두산중공업처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춘 인턴십 과정은 거의 없다” 면서 “이번 인턴십 경험이 장차 학생들의 취업은 물론이고 우수 엔지니어 로 성장하는 데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인도 엔지니어링센터(두산밥콕E&S)에서 근무한 여동혁 씨도 “학교에 서 배운 열역학 사이클이 실제 플랜트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플랜트 실무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과 함께 일하면 서 문화적 차이를 경험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등 글로벌 체험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두산중공업은 인턴들이 해외 사업장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 1명과 외국 인 엔지니어 1명을 멘토로 선정해 해외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한 편, 인턴들이 현지 외국인 엔지니어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며 플랜트 실 무를 배우고 미니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인턴십 효과를 극대화했 다.

두산중공업 김명우 전무(관리부문장)는 “두산중공업이 전 세계에 플랜트 를 건설하며 축적한 엔지니어링 역량과 해외 엔지니어링 네트워크를 활용함 으로써 기존에는 찾아볼 수 없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가능했다”면서 “향 후 국내 대학에 플랜트 엔지니어링 강좌와 해외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운영 함으로써 우수한 엔지니어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글로벌 플랜트 엔지니어링’ 강좌는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서울대 공과대 학 기계항공공학부에 개설한 3학점 정규 강좌로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과 엔지니어, 해외 자회사 임직원 등이 강사로 나서 플 랜트 엔지니어링 실무 교육과 산업현장 견학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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