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 STX그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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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 STX그룹 등]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0.11.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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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FOCUS : 기업뉴스



그린 인터넷과 클린 기관의 만남
 

그린인터넷을 표방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지난 5 월 4일 기관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2명을 청렴 옴부즈 만으로 위촉했다.

KISA는 청렴 옴부즈만으로 안성열 회계사(성덕회계법인)와 전태석 변호 사(전태석법률사무소)를 각각 위촉했으며, 위촉 위원들은 1년간 KISA의 주 요사업 및 부패 취약분야 등을 인트라넷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련 회의에 참석해 제도 개선 등을 제안하게 된다.

 김희정 KISA 원장은 “청렴 옴부즈만은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업무 프로세스와 부패취약 분야를 모니터링해 제도를 개선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청렴 옴부즈만을 통해 KISA의 청렴 수준이 한 단계 업 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렴 옴부즈만이란 : 공공기관에서 위촉한 시민 또는 외부 전문가가 해당기관의 주요사업 및 부패취약 분야에 대해 모니터링과 제도개선을 제안 하도록 하는 외부 통제 시스템.

 

STX그룹, 지속가능 성장으로 재도약 나선다
 

지난 5월 1일 창립 9주년을 맞이한 STX그룹이 2020년 매출 1,000억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수립에 돌입했다. 강덕수 STX 회장은 회사 창립 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안정성장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신수종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전략 수립을 당부했다.

STX그룹은 내부 시스템 및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등을 통해 오는 2020년 매출 1,000억 달러를 달성, 세계적인 종합그룹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TX그룹은 올해 출범한 미래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 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미래전략위원회는 세계 인구구조의 변화, 에너지·자원 수요의 증 가, 환경문제의 중요성 등 지구 전체 차원의 3대 메가 트렌드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STX그룹은 미래전략위원회의 작업을 기반으로 2011년에 ‘비전 2020’을 채택, 선포할 예정이다.

한편 STX그룹은 창업 9년 만에 기존 주력사업인 조선·기계 ·해운 분야의 안정적인 성장에다 아프리카 가나 100억달러 주택 프 로젝트, 이라크 재건 사업 등 건설·플랜트·에너지 등 신규사 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면서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 강화하고 있 다.

 

삼성SDS ‘버추얼 피팅’ 하반기 도입
 

디지털태그 비추면 영상 합성, 잘 어울리는지 화 면 보고 확인

가격 등 부가정보도 보여줘

앞서가는 쇼퍼(shopper)는 ‘거울’ 대신 ‘터치스크린’ 앞에 선다. 신 개념의 ‘가상 옷 입기(Virtual Fitting)’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비자들은 직접 옷을 입거나 화장해보지 않아도 자신과 어울리는지를 터치스크린 영상 으로 확인해보고 다른 제품과의 코디네이션까지 추천받을 수 있게 된 다.

삼성SDS는 지난 5월 9일 “국내 의류회사, 유통회사들과 협의해 가상 옷 입기 서비스를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증강현실 (AR·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옷 입은 자기 모 습을 확인하는 서비스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다”고 밝혔다.

기존에 나온 온라인 옷 입기 서비스는 이미 찍어 놓은 사람 사진이나 아 바타에 옷의 이미지를 입히는 합성사진 수준에 불과했지만 이 서비스는 실 제와 흡사하게 자신의 영상에 옷을 입히고 동시에 다양한 관련 정보를 추가 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비자들은 번거롭게 피팅룸에 여러 벌의 옷을 들고 들어가 바꿔 입거 나 화장해보지 않아도 짧은 시간에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과 색조화장품을 고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이고 온라인 매장에도 적 용될 예정이다.

 

웅진케미칼㈜, 차세대 첨단소재인 ‘탄소섬유’ 사 업 진출
 

웅진케미칼㈜이 고강도, 고탄성의 슈퍼섬유인 ‘탄소섬유’ 사업에 진출 했다.

탄소섬유(Carbon Fiber, CF)란 일반적으로 아크릴섬유 또는 석유계 피 치 등을 섬유화한 후, 특수한 열처리 공정을 거쳐 만든 섬유상의 탄소물질 로 무게는 알루미늄 대비 4분의 1로 가볍지만, 강도는 철의 10배나 강한 특 성이 있어 자동차, 항공기, 로봇, 풍력발전기, 기계 등 산업분야는 물론, 테니스 라켓, 낚싯대, 골프채 등 스포츠 레저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이용된 다.

웅진케미칼㈜은 2011년 4분기부터 탄소섬유의 상업생산을 계획하고 있으 며, 2012년 71억, 2014년 883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탄소섬유 세계시장은 일본의 Toray, Toho Tenax, Mitsubishi Rayon Chemical과 미국의 Hexcel, Cytec 등 해외 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하 고 있으며, 산업용, 항공우주용, 스포츠용품 등에 대한 수요 확대로 연평 균 12%씩 성장하고 있다.

한편 박광업 사장은 “특히 올해는 탄소섬유와 함께 기술집약적 첨단 슈 퍼섬유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계 아라미드섬유’ 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 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신소재 유망사업을 통 해 웅진케미칼㈜의 2012년 경영실적을 매출 1조 1,658억원, 영업이익 1,164 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간 리크루트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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