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활동,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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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활동, 일석이조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0.12.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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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외국어+활동, 일석이조


영어실력향상, 인맥, 취업까지
Okay!


 

 대학시절,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외 국어 능력까지 기를 수 있는 기회는 무엇이 있을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하다. 어떤 기회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실제 그 기회를 잡아 외국어 능력을 기르는 데 성공한 이들을 만나보자.

 

┃교내에서 할 수 있는 일석이조┃

 

▶ 영어스터디 : 방학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영어 스터디는 항상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언제든지 교내 온라인 게시판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스터디가 있으면 주선자와 연락해 스터디에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목적에 따라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영어실력 향상보다는 세부적인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 이 된다. 예를 들어 입사를 준비하는 친구들은 취업영어를, 유학을 준비하 는 사람들은 영어회화를 모여 준비하는 식이다. 탈퇴가 자유로우며 목적에 따라 여러 스터디를 겸해서 할 수도 있다.

Good : 비용이 들지 않고, 자유롭 게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영 어실력 향상 이 외에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과 교제하고 정보를 나누는 등 인맥을 넓힐 수 있다.

Bad : 비전문적인 사람들이 모여 하기 때문에 영어실력 향상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며, 강제적인 제약이 없 어 자신의 의지가 약하면 흐지부지 될 수도 있다.

 

▶ 영어캠프 : 영어캠프는 단기집 중교육을 통해 영어실력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풍부하고 다양한 교육과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됨은 물론, 외국인 교수진 과 함께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국제문화를 체득하게 된다. 이 에 영어캠프는 단순히 영어에 대한 지식을 학습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의사소 통에 대한 응용력을 높여갈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다양한 친구들과 함 께 단체생활과 그룹프로젝트를 체험하며 단결심과 사교성 및 협동심을 배양 하고 발표력이 향상돼 미래의 세계 분야별 전문가로서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

Good : 모든 커리큘럼과 일정이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만들어진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며, 엄선된 원어민 선 생님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Bad : 비용이 많이 들고, 일정 기 간 동안 한 곳에 매여 있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 또한 단체생활에 익숙 하지 않은 사람들은 문제를 겪기도 한다.

 

▶ 교환학생 : 교환학생은 대학생 일 때만 누릴 수 있는 유일한 특권이다. 비싼 등록금을 내고 다니는 학교 를 최대한 이용해보자. 교환학생은 영어로 수업을 듣게 되므로 일반 어학연 수보다 좀 더 깊이 있는 영어공부를 할 수 있고, 공부양도 많아서 열심히 공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된다. 교환학생은 학기를 대체하는, 즉 학 점을 취득해야 하는 조건상 해이해질 겨를이 없다. 다만, 이것은 장점 또 는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마음 편하게 여행을 하고 싶다거나, 여가시간을 가지며 다른 체험을 하고 싶다면 어학연수를 가야 할 것이다.

Good : 교환학생은 학기 등록금 을 본교에 납부하고, 해외에서 수학하는 것이다. 그 외에 드는 비용은 항공 비와 생활비 정도. 따로 등록금이 드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이다. 이처럼 자 비가 들긴 하지만 어학연수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Bad :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정하는 가이드라인이 있기 때문에 마음먹는다고 모두 다 갈 수 있 는 것이 아니다. 학점과 토플이 구비돼야 하는 만큼 준비기간이 필요한 것 도 단점이다.

 

 

┃외부에서 할 수 있는 일석이조┃

 

▶ 해외탐방 : 기업 주관의 해외 탐방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나고 그 종류도 다양해졌다. 일부 유명한 해외탐 방 프로그램은 매해 경쟁률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기업에서 해외탐방 관련 공고를 내면 지원자격에 준해 학생들이 지원을 하면, 기업은 저마다 특색 있는 전형과정을 통해서 참가자를 선발한다. 기업 입장에서도 시간과 비용 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므로 참가자를 까다롭게 선발하고 있다. 이에 우선 자신의 목적에 맞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정하고, 그 후에는 프로그램 특성 에 맞게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주위의 관심 있는 친구들 과 함께 준비해도 좋다.

합격하고 나면 오리엔테이션 후 해외탐방을 떠나게 되는데 사전에 조를 짜서 출발하게 되므로 팀워크가 중요하다. 요즘은 참여형 해외탐방 프로그 램이 대세라서 보고 듣는 견학에 그치기보다 참가자들이 직접적으로 체험하 고 활동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원활한 의사소통은 해외탐방을 더욱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다만, 해외 탐방을 기회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단순한 영 어 실력 향상이 아닌 외국에서 경험한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자. 또한 다 녀온 후에도 함께 참가했던 친구들, 기업 관계자들과 인연을 이어간다면 훗날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Good : 기업에서 탐방비 전액을 지원하기 때문에 비용이 들지 않는다. 특히, 일부의 경우에는 입사 시 가산 점이나 특전을 주기 때문에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

Bad : 대부분 일정이 한 달 이내 로 짧기 때문에 영어를 공부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시간이다. 또한 취업 의 열쇠를 쥐고 있는 기업에서 주관하는 만큼 참가기간 내내 긴장된 마음 을 떨쳐버릴 수 없으며, 참가자들과 경쟁심리가 발동해 무리한 행동을 할 수도 있다.   

 

▶ 해외봉사 : 각종 민간단체, 정 부기관,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과거에는 일부 소수 의 대학생들이 가는 것으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대학생활 중 해봐야 할 것으로 꼽고 있다. 이는 대학생들에게 봉사도 스펙의 하나가  된 이유도 있다. 이에 ‘스펙 쌓기’를 목적으로 해외 봉사를 가는 경우도 많은데, 그렇다고 이것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정당한 절차에 의해 봉사를 한 것이고 정당한 시간을 투자해서 얻어진 스펙 이기 때문이다. 한편,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생활영어가 필수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공부하다 보면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은 된다.

 참가자의 기준은 각기 다르겠지만 대부분 소속 학교, 학과, 영어 실력을 기준으로 선발하지 않는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얼마나 봉사활동 을 가고자 하는지 열의를 보고 평가한다. 다만, 단체생활을 무리 없이 진행 할 수 있는 사람을 선발한다. 결론적으로 해외봉사는 영어실력 향상에는 별 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열린 마음으로 현지사람들과 교류한다는 생 각을 가지고 다녀온다면 민간외교사절단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Good : 평소 생활환경과는 완전 히 다른 곳에서 조금은 불편한 생활을 감내하면서 봉사자는 ‘또 다른 나’ 를 발견할 수 있어, 한층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Bad : 대부분 오지에 봉사단이 파 견되기 때문에 영어를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는 봉사를 하다가 적성에 맞지 않거나 힘이 들면 그만둘 수 있지만, 해외봉사는 그렇지 않 다. 중도에 돌아올 수 없기 때문이다.

 

 

인터뷰·교환학생 / 윤자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02학번 졸업

교환학생 경험, 꿩 먹고 알 먹고!

 

현재 기업에서 리서치와 번역 일을 하고 있는 윤자원 씨는 대학교 시절,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험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됐다고 말한다.  

“막연히 미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복수학위제도를 알 게 됐어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와의 상호협정에 따라 한국외대에서 2년, 델라웨어대에서 2년을 수학하고 양 대학에서 학위를 딸 수 있는 프로그램이죠.”

하지만 이러한 제도에 대해 모르는 학생들도 많다.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주는 혜택들이 많은데,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 안타까워요. 저는 평소 미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 을 많이 했고 대외협력처의 게시판을 자주 들여다봐왔기에 이 제도를 알 수 있었죠. 그 이후 어떤 프로그램인지 정보를 수집하고,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수기를 읽고 궁금한 점은 이메일로 물어보기도 했어요.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알면 알수록 저에게 이득이 되는 기회라 는 확신이 들었어요. 언젠가는 미국에서 공부해 보고 싶었는데, 외대에서 지원을 받아 소정의 비용으로 미국 대학교의 학위까지 받으며 공부할 수 있 으니까요.”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무턱대고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정한 자격 기 준에 부합해야 한다.

“학업성적 평점평균이 3.0이상 돼야 하고, 무엇보다 토플 점수가 필요 했어요. 정확한 기준은 기억나지 않지만 제 경우에는 토플 점수를 만들기 위해 휴학을 하고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합격할 수 있었죠.”

그녀는 출발할 당시 비행기 안에서의 설렘을 잊을 수가 없다.

“정말로 가보고 싶던 미국에 간다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고 자부심도 컸어요. 하지만 막상 가보니 만만치 않더라고요. 처음 수업에 들어가서는 옆 자리에 앉은 친구의 간단한 질문도 들리지가 않았어요. 한국에서는 나 름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자존심이 너무 상했죠. 그 때부터 스스로 실험 대상이 돼 얼마나 영어실력이 향상될 수 있는지 죽어라 공부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무모했는데, 엄청난 양의 과제도 무작정 열심히 해서 다 따라갔죠. 한국인 특유의 근성이라고 할까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실 력이 향상돼 있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녀가 델라웨어대학교에서 선택한 전공은 외대에서와 같은 영어 전공이 었지만 세부전공을 저널리즘으로 선택했다.

“전공이 저널리즘인 만큼 뉴욕타임스를 구독하라고 권장하더라고요. 당 시 한국에서도 신문을 잘 읽지 않았는데, 보통의 한국 신문보다 두세 배 많 은 양의 뉴욕타임스를 읽어야 한다니 눈앞이 깜깜했죠. 사실 저한테는 신문 이 아니라 두꺼운 책처럼 느껴졌어요. 하지만 오기가 발동하더라고요. 우 선 되는 대로 보자는 생각에 1면의 제목과 전문만 보고 버렸죠.(웃음) 그런 데 마지막 학기쯤 되니 문득 신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있는 제 자신 을 발견했어요. 어찌나 뿌듯하던지 그 때의 희열은 이루 말할 수가 없 죠.”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그 때를 돌아보면 후회 되는 것들도 있다고 한다.

“실무와 바로 연결시킬 수 있는 전공을 선택하지 못한 것은 두고두고 후회돼요. 그리고 학교공부를 따라가기 바빴던 탓에 현지 미국 친구들과 활 발히 어울리지 못한 것도 매우 아쉬워요. 하지만 후회보다는 얻은 것이 더 많은 경험이었다고 확신해요. 단순히 영어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외국문화 에 대한 이질감도 없어지고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졌으며, 어딜 가 도 혼자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죠. 이에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친구들 도 무조건 영어실력 향상이나 학위 취득에만 의미를 둘 것이 아니라, 젊은 시절에 외국을 경험해본다는 그 자체에 중점을 두었으면 좋겠어요.”

 

 

인터뷰·해외탐방 / 정 민근 연세대학교 이동통신연구실 석사 2학기

그 나라 속에 들어가 체험할 수 있어 좋아!

 

학부에서도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고 현재 같은 대학 대학원에 다니는 정민근 씨는 학부 졸업하기 전에 다녀왔던 해외탐방을 잊을 수가 없다.

“지난해 퀄컴IT투어 7기로 선발돼 퀄컴본사에 다녀온 왔어요. 사실 취 업이 아닌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에 관심 이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참가하게 됐어요. 다녀와 보니 그 동안 왜 안 갔는지 후회가 될 만큼 너무나도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었 죠.”

퀄컴IT투어는 최근 이공계 기피 현상으로 다소 침체된 한국 이공계 학생 들에게 퀄컴본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공학인으로서 밝은 미래를 제시 하기 위한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퀄컴본사를 방문해 퀄컴의 다양한 기술을 소 개받고, 최고경영자들과 컨퍼런스를 갖는 등 주옥같은 경험을 할 수 있었어 요. 이 외에도 다양한 미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죠. IT관련 해외탐방 은 많지 않아서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하지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제시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제안서를 내는 등 참가하는 과정이 만만치는 않았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후 영어면접도 봤어요. 취업준비 못지않았죠. 사 실 영어를 잘 하는 편이 아닌데, 영어 잘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영어면접 당시 기가 죽기도 했어요.(웃음) 이에 전 영어실력보다는 열정과 리더십 등 을 강조했죠.”

합격한 후에는 한 달이 넘게 해외탐방을 떠날 채비를 했다고 한다.

“25명이 합격했는데, 3개조로 나뉘어 퀄컴 CEO 앞에서 발표할 준비를 했어요. 외국인 앞에서 영어로 발표한다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러웠지만, 한 국 학생들을 대표한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했죠. 그렇게 준비한 만큼 실제 로 퀄컴 본사에 가서 발표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유치한 아이디어였지만, 퀄컴의 폴 제이콥스 CEO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주의 깊게 듣고는 일일이 답변해주었죠. 우리의 방문을 귀찮아하 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진심으로 대접해줘 감동적이기까지 했어요.”

그는 이론으로 접하던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니 훨씬 마음에 다 가왔으며. 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어졌다고 말한다.

“퀄컴은 통신회사라고 생각했는데 꽤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훗날 이러한 분야에 제 전공을 접목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 을 했죠. 특히, 퀄컴 본사에서 일하는 한국인 엔지니어를 만나기도 했는 데, 그분들께 해외취업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이처 럼 그 나라의 겉모습을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속에 들어가 보고 듣고 느 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는 해외탐방을 다녀온 후 생각이 많이 변했다고 한다.

“학부 생활을 하는 동안 해외탐방 등의 경험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 어요. 학교 안에서도 충분히 경험, 인맥, 영어실력 등을 쌓을 수 있다고 생 각했는데 오산이었죠. 또한 영어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어요. 대부분 의 이공계 학생들은 영어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는데, 엔지니어가 영어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될 수 있음을 알았죠. 비록 해외탐방 기간 은 짧았지만, 미국인 친구를 사귀는 등 외국어와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어요. 영어실력 자체가 향상된 것보다 영어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는 것이 고무적이에요.”

설렘 때문에 해외탐방 기간 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그는 퀄컴IT투어 로 인해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여러분도 해외탐방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면, 미리미리 준비하세 요. 전 남들보다 해외탐방에 대해 늦게 알아 아쉬운 점도 많았거든요. 영어 도 자유자재로 말할 수 있다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요. 처음에 시작 하는 것이 어렵지, 그 이후에는 쉬워요. 해외탐방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월간 리크루트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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