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초대석 : 최종태 (주)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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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초대석 : 최종태 (주)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0.12.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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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POWER : 특별초대석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이는

 세계적인 철강기업!”

최종태 (주)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인류 문명이 철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해왔듯, 포스코가 걸어온 길은 한국경제 성장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68 년 철강 불모지에서 출발한 포스코(www.posco.com)는 지속적인 설비효율화 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1998년 조강생산 기준 세계 1위의 철강회사로 발돋 움했으며, 2018년 매출 100조원의 종합소재 메이커를 목표로 글로벌기업으 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기업의 경영목표달성은 물론 환경적 건전성과 사회 적 책임성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영속기 업 글로벌 포스코’를 향해 새로운 도전의 길을 걷고 있는 최종태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60)을 만나 ‘포스코 이야기’를 들어본다.

오랫동안 세 계 철강업계의 강자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포스코가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제 철보국의 창업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철보국의 창업정신’은 창업 당시부터 오늘날까지 꾸준하게 지속되어 포스코 고유의 조직문화로 정착되 어 왔습니다.

또한 이러한 국가적 사업에 참여할 인재를 선발·육성하고 유지해 나가는 ‘인재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예를 들면, 공장 건 설 이전에 주택단지와 연수원을 건설하여 우수인재의 확보와 육성 기반을 조성하였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를 정착시켜 능력과 성과주의 인사 를 실현하고, 노사화합의 전통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포항제철소 정문에 있는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이란 슬로건은 포 스코의 인재경영에 대한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 다. 이러한 인재육성의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직원 1인당 연평균 교육 시간이 300시간에 육박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투자를 하고 있습니 다. 철강의 불모지에서 창업 40여 년 만에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성장한 포스코의 역사는 한마디로 우수인재의 확보 및 육성에 대한 꾸준하고 전략 적인 투자가 동기부여로 연결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포스코는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진 출도 활발합니다. 그 현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나라 철강업은 이미 개방되어 무관세로 수입이 가능하여 글로벌시장 에서 특히 아시아에서는 무한경쟁 체제로 전환되었고, 전세계 철강생산량 의 50% 가까이를 생산하는 중국과 고급강 생산기술이 세계 최고인 생산량 세계 2위국인 일본 사이에서 치열한 국제시장 경쟁이 불가피한 상태에 놓 여 있습니다.

포스코는 이러한 시장환경 속에서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기 위하여 해외 에 철강재 가공판매센터와 자동차용 냉연도금 공장 등 현지 해외생산 및 유 통기지를 구축하여 왔습니다. 2010년 상반기 현재 해외에 경영권을 보유한 43개 출자사와 단순출자사·손회사 등을 포함해 총 125개사가 포스 코 관련법인이 설립되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요 진출지역은 중국 39개사, 베트남과 인도 각각 10개사, 일본 9개사 등으로 아시아 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해 있으며, 미국과 멕시코 등 북미지 역에 14개사, 오세아니아에 12개사 등이 진출해 있습니다. 특히, 최근 2~3 년 동안 해외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해외코일 가공센터를 적극적으로 증강 하여 현재 45개의 SCM기지를 전세계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법인 의 현지인 핵심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현지인 직책 보임자 비율을 2018년까지 50%대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포스코가 이렇게 해외진출에 적 극적인 이유는 생산기지를 해외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한 시대입니 다. 포스코는 대표적인 기업인데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까?

포스코는 1968년 창사이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통합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인재양성, 지역사회기여, 사회복지향상, 글로 벌공헌이라는 4가지 영역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먼저 포스코는 1986년 포스텍을 설립하여 세계적인 과학인재를 양성하 고 있고, 포스코청암재단을 설립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의 인재양성과 연구활동을 돕고 있으며, 포스코교육재단을 통해 17개의 유치원, 초 ·중·고교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직원자녀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왔습니다. 또한, 포스코봉사단을 창단하여 월 1회 토요봉사 의 날을 운영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사업으로 89년부터 1부서 1촌 자매마을을 결성하여 협 력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소 운영, 사랑의 공부방 후원, 무료간병인 사업, 보호시설 봉사활동,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새터민 등이 안정적으로 정 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포항 불빛축제와 광양 국악난장 등 지역 사회의 발전과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습니 다.

특히 장애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8 년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 1호인 ‘포스위드’를 설립하여 중증장애인을 포함하여 장애인 150명 이상을 고용하였으며, 2009년과 2010년에는 포항, 광양, 인천에 사회적 기업 3곳을 설립하여 300여 명의 소외계층에게 안정적 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 나아갈 것입니다.

 

새로운 비전으로 ‘포스코 3.0경영’을 말 씀하셨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포스코의 3.0은 도약을 위한 새로운 의지의 표현입니다. 포스코는 사업 영역(業)을 진화시키고, 활동 무대(場)를 글로벌로 확대하고, 일하는 방식 (動)을 혁신함으로써 포스코 3.0 경영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먼저 업(業)의 면에서 보면, 포스코는 철강 본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 지만 앞으로는 여기에 더하여 마그네슘·티타늄·망간· 실리콘·니켈·크롬 등 종합소재 메이커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 다. 또한 철강업에서 관련분야로 이미 핵심역량을 확보한 IT, 에너지 건설 분야 등 관련 사업도 적극 육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계획입니 다.

다음은 활동 무대(場)를 세계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특히 철강이 부족 한 국가의 제철소 건설에 참여하여, 국내에서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는 기회 를 찾고자 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미 1단계 300만 톤 규모의 일관제철 소 신규 사업을 합의하여 연내착공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중국, 인도, 베트남, 브라질, 멕시코 등 신흥국가에서 상공정 또는 하공정의 철강 사업에 진출하였거나, 진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포스 코의 지속가능 성장의 핵심인 원료 확보를 위해 해외자원 개발 투자를 보 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일하는 방식(動)의 혁신입니다. 지속가능한 경쟁 우위의 DNA 를 확립하여, 경쟁에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 우수인재 의 확보, 끊임없는 개선과 신기술 창출을 통해 핵심역량을 확보해가는 선순 환의 고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포스코는 설비·자본 등 유 형자본을 획득하는 데 집중하였다면, 앞으로는 조직간·구성원 간의 시너지를 중요시하고, 인재를 양성하여 무형자본을 확보하는 데 더욱 힘쓸 것입니다.

 

포스코는 항상 구직자 선호기업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습니다. 구직자들에게 인기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포스코가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 만, 우선 회사의 투명경영과 윤리경영, 사회공헌과 같은 기업이미지를 말하 고 싶습니다. 요즘 구직자들은 임금뿐만 아니라, 회사가 얼마나 ‘명망이 있고 존경 받는 기업’인지도 중요한 선택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 포스코가 인재를 중시하고, 평생직장으로서 우수인재에 대해 아 낌없이 투자한다는 점도 이유일 것입니다. 포스코는 입사 전 케어링 활동 과 입사 후 3년간 신입사원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인재의 조기 조 직적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죠. 여기에 핵심인재들에 대해서는 국내외 유 학, 해외지역전문가 과정, 해외파견근무 등 다양한 분야로의 업무경험 확대 와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들이 구직자들에게 좋 은 평가를 받는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장님께서는 어떤 인재를 좋아하는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투철한 윤리의식과 정직성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사 람, 도전정신과 실행력을 갖춘 열정이 있는 사람, 그리고 다양성을 갖춘 통 섭형 인재를 선호합니다. 통섭(統 : 거느릴 통 攝 : 다스릴 섭, Consilience)이란 ‘Jumping together’, 즉 ‘더불어 영역을 넘나듦’을 의미하는 것으로, 학문이나 사업에서 오래전부터 해오던 고유한 영역을 탈 피해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말합니다.

포스코에서는 자기분야 외에 타 부문을 이해하는 ‘통섭형 인재’와 다 양한 전공과 경력을 보유한 인재로 구성된 ‘창의적 조직’을 추구하고 있 습니다. 경쟁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 사업을 재해석하고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업의 창조적 전환(creative transformation) 능력이 필요한데, 이러한 창조적 전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가 바로 통섭형 인재이죠.

이러한 인재를 미리 확보하기 위해 ‘학부산학장학생 제도’를 운영하 여 있는데, 이 제도는 대학 재학시절부터 문(文)·리(理) 통섭역량 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예비 입사제도로서, 대학 2~3학년생 중 문과계열 전공자를 포함하여 우수학생을 ‘학부산학장학생’으로 조기 선발해 재학 중 학교에서는 문리과목을 교차 수강하고, 방학 중에는 포스코 에서 경영역량 배양, 글로벌 체험, 산업현장 실습 등을 실시하여 맞춤형 통 섭인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에서는 면접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면접에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있는지요?

면접은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지원자가 보유하고 있는 창의성·윤 리성·조직융화력·실행력 등 회사의 전략 및 가치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기업들은 다 양한 면접 방식을 통해 수치화된 외적 조건보다 지원자의 올바른 가치관, 폭넓은 경험과 지식의 깊이, 전략적 사고력 보유여부 등을 가려내려고 합니 다.

포스코 역시 5대 핵심가치인 고객지향, 도전추구, 실행중시, 인간존중, 윤리준수를 바탕으로 한 세계인, 창조인, 실행인이라는 세 가지 인재상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면접에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즉, 세계를 향한 열린 눈 과 감각을 가지고, 매사에 창조적으로 도전하며, 맡은 일을 책임지고 실행 해 내는 인재인지를 면접에서 체크하고 있죠.

또한 철강업종의 특성상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모면하는 재치 있는 사람 보다는 자신의 일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끝까지 책임질 줄 아는 인재 를 선발하기 위해 2003년부터 ‘구조적 선발기법’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 발하고 있습니다. 구조적 선발기법이란 요약발표, 상호토의 등을 실제적 상 황에서 평가하고, 체계적 질문과 평가기준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사용함으 로써 평가자 간 차이를 최소화하고, 목적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태도, 동기, 상식 등을 평가하는 전통적 선발 방식과는 달리, 회사 내부의 직무와 전략 그리고 기업가치에 근거하여 개발된 평가항목을 사용하고 있죠.

평가절차도 평가항목의 자의적인 해석과 선택으로 질문자 간 발생하는 편차를 줄이기 위해 사전에 약속된 내용과 양식을 바탕으로, 일정한 자격 을 갖춘 평가사가 실시함으로써 즉흥적, 탐색적 질문에서 올 수 있는 오류 를 제거하여 평가자 간 신뢰성도 확보하였습니다.

 

포스코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도 중요 할 것입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핵심인재로 성장하는지요?

포스코의 인재육성은 크게 두 단계로 운영됩니다. 첫 번째 단계는 신입 사원에서 대리/과장급이 될 때까지 회사는 각종 기회를 제공하고 본인 스스 로 학습하는 자기주도의 성장단계와, 그 이후 계층별 핵심인재를 선발하여 회사주도로 경력개발을 실시하는 단계입니다. 계층별로 선발된 핵심인재는 다시 3단계로 구분되는데, 대리/과장급 중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High Potential Talents(HPT), 팀리더 계층 중 부장/그룹리더 Successor로 선정 되는 Division Core Talents(DCT), 향후 임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부 장/그룹리더로 구성된 Super Talents(ST)로 구분합니다. 포스코는 현업부서장과 인사부서장이 직원의 인사방향에 대해 서로 협의하는 HR세션을 통해 핵심인재 풀을 구축하고 있는데, 핵심인재의 업무실적과 역량수준을 평가하여 매년 업데이트 됩니다.

이렇게 선발된 핵심인재는 Succession Plan, Cross-Functional 순환보 직, 그룹사 간 인력교류 등 일을 통한 업무경험 확대와 국내 경영전문대학 원 MBA, 해외유학, 지역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 로 육성하게 됩니다.

 

채용시장이 어렵습니다만, 채용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성공취업 전략은 무엇입니까?

정부의 정책에 맞춰 각 기업에서 채용인원을 늘리고 있습니다만 세계경 제 침체, 기업의 경쟁력 저하와 구조조정, 고학력자의 증가 등으로 인해 청 년층의 취업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 타깝게 생각합니다만, 꾸준한 노력과 철저한 준비가 있다면 어려움은 극복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은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미리 설정해야 합니다. 진로를 미리 설정해야 준비시간을 좀 더 가질 수 있죠. 그리고 학업에 충실하여 전 문지식을 키우고, 글로벌시대에 맞게, 선진국보다는 기회가 있는 국가를 맞 춤형으로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전문직업인으로서 건전한 가치관과 태도 형성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일이 마 음먹기에 달려있듯이 청년층이 필수적으로 가져야 할 꿈과 희망을 포기하 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향후 포스코의 발전방향을 말씀해 주십시 오.

포스코는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가치 창출의 핵심인 철강사업을 기 반으로 종합 소재메커로 발전하는 ‘비전 2018’을 수립하였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9년에는 녹색산업 진출 과 경영목표를 더욱 구체화하고 실행 방안을 세부적으로 수립하여, 2018년 ‘3G(Global, Green&Group) 성장을 통한 그룹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 고, 철강을 기반으로 한 종합소재메이커’ 글로벌기업으로 명실공히 자리매 김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포스코는 포스코 자체의 성과 창출과 기업 성장을 넘어, 글로벌기 업으로서 서플라이 체인상의 모든 이해관계자와 윈윈 하는 지속가능기업으 로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특히 중소형 협력기업과 상생하는 책임 있는 선 도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글┃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사진│한명섭 기자  prohanga@hkrecruit.co.kr

 

He is…

1972년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졸업

1974년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헌정보학 석사

2008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박사

1974년      포항종합제철(주) 입사

2000년      인재개발원장, 인사노무 담당임 원 역임

2006년      경영지원부문 담당 부사장

2009년      대표이사 사장(現)

2006년      은탑산업훈장

2006년      한국HRD연합회 회장(現)

2010년      숙명여대 석좌교수(現)



[월간 리크루트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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