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루트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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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1.04.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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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RECRUITING : 리크루트 단신


중소기업 10곳 중 9곳, 2011년 채용계획 있다!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2011년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02 명을 대상으로 ‘내년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85.8%가 ‘채용계 획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채용 형태는 ‘신입과 경력 모두’라는 응답이 75.7%로 가장 많았고, ‘신입만 채용’은 12.4%, ‘경력만 채용’은 12%였 다.채용계획을 확정한 259개 사가 2011년에 채용할 신규직원은 약 6,895명 으로 집계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신입은 ‘10명 미만’(76.8%)이 가장 많 았고, ‘10~20명 미만’(14.5%), ‘20~30명 미만’(4%), ‘30~40명 미만’(1.3%), ‘90~100명 미만’ (1.3%), ‘200명 이상’(1.3%) 등의 순으로, 총 3,570명을 채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력은 ‘10명 미만’(83.3%), ‘10~20명 미만’(12.3%), ‘20~30명 미만’(1.8%), ‘200명 이상’(1.3%) 등으로 3,325명을 채용할 계획이었다. 채용규모는 2010년보다 ‘증가한 규모’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 은 51%였고, 다음은 ‘비슷한 수준’(41.3%), ‘감소 예정’(6.2%) 등의 순 이었다.

채용 시기는 ‘1월’에 진행 예정인 기업이 56.4%(복수응답)로 가장 많 았다. 다음으로 ‘3월’(42.9%), ‘2월’(38.6%), ‘9월’(20.8%), ‘4월’ (19.7%), ‘5월’(18.5%), ‘6월’(18.5%), ‘7월’(18.5%) 등의 순으로 나 타났다.채용 분야를 보면 ‘영업/영업관리’가 29.7%(복수응답)로 가장 많 았다. 뒤이어 ‘기술/기능직’(27%), ‘제조/생산’(26.6%), ‘연구개발’ (18.1%), ‘IT/정보통신’(13.5%), ‘서비스’(12.7%), ‘재무/회계’ (12%), ‘인사/총무’(10.4%), ‘기획’(9.7%) 등이 있었다.한편, 2011년 에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16개사)은 그 이유로 ‘현재 인원으로 충분해서’(43.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 다. 이외에도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서’(25%), ‘2011년 상황을 보고 결 정하기 위해서’(18.8%), ‘사업 확장 등의 계획이 없어서’(18.8%), ‘인 건비 절감을 위해서’(12.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2010년 하반기 구직자, “17번 지원하고 4번 면접 봤다”

2010년 하반기에 취업활동을 한 대졸 구직자들은 평균 17회 가량 입사 지원했으며, 이 중 4회 정도 면접기회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정보 커 뮤니티 취업뽀개기(http://cafe.daum.net /breakjob)가 2010년 하반기 취업 활동을 한 4년제 대졸 구직자 중 미취업자 502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 횟수 를 조사한 결과, 1인당 평균 16.6회를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 로 살펴보면, ‘1회~5회 미만’이 2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회~20회 미만’은 14.3%, ‘1회 미만’ 13.3%, ‘5회~10회 미만’ 13.1% 순이었다. 입사지원 횟수는 대학소재지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서울권 대학 출신자들이 평균 20.3회로 가장 많아 구 직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소재는 평균 15.9회, 지방 권 소재는 평균 15.5회였다.입사 지원한 기업으로부터 면접제의를 받은 횟 수는 평균 3.9회로 집계됐다. 즉, 입사지원을 4회 했을 때 1회 정도 면접 을 보는 셈이다. 횟수별로는 ‘2~3회’가 26.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5회’ 17.3%, ‘6회 이상’ 16.0%, ‘1회’ 15.9% 순이었으며 ‘한 번 도 면접을 본 적 없다’는 답변도 24.1%를 차지했다. 이들이 입사 지원한 기업형태(복수응답)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7.8%가 ‘대기업’을 꼽았다. ‘외국계기업’은 21.7%, ‘중소기 업’ 20.5%, ‘공기업’ 13.9%, ‘벤처기업’은 6.2%였으며 ‘기업형태에 관계없이 지원하고 있다’는 응답은 22.7%였다.입사하고자 하는 근무형태로 는 ‘신입 정규직’이 84.1%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인턴직’ 8.6%, ‘근무형태에 관계없이 지원하고 있다’ 5.8%, ‘인턴을 제외한 계약 직’ 1.0% 순이었다.인사담당자가 말하는 “겨울방학 이렇게 보내라!” 2011년 상반기 공채시즌을 앞두고 3개월에 달하는 겨울방학은 대학생들에 게 취업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성공취업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331명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먼저 대학생들이 겨울방학에 어떤 스펙에 집중하 는 것이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를 물었더니 ▶실무관 련 아르바이트 및 사회경험(39.9%)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방 학 동안 가만히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 이 좋다는 조언이다.다음으로는 장기간 소요돼 학기중에 경험하기 어려운 ▶어학연수 등 해외연수(16.3%) 가 뒤를 이었다. 여기에 완전히 대세로 떠오른 ▶토익스피킹, 오픽 등 영어 말하기시험(14.2%)을 우선 준비하라는 조언과, 직접적으로 정규직 채용을 노릴 수 있는 ▶인턴십(12.7%)을 권하는 응답자들도 있었다. 그 밖에 ▶자 격증 취득(7.6%) ▶토익, 토플, 텝스 등 영어필기시험(2.4%) ▶계절학기를 통한 학점관리(1.5%) ▶공모전 등의 대회참가(1.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인사담당자가 위 스펙을 꼽은 이유로는 ▶‘방학의 시간적 여유를 활용해 얻을 수 있는 스펙이기 때문에’(59.5%)라는 의견이 ▶‘방학과는 상관없이 취업에 중요한 스펙이기 때문에’(37.5%)보 다 많았다. 즉 방학에는 학기 중과는 다른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취업을 준비하며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복수응답)인사담당자들은 ▶‘분명하게 목표를 설정하고 진 로를 재검토하는 것’(44.1%)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아무리 다양한 스펙을 쌓는다 해도 목표가 분명하지 않다면 제대로 된 취업은 어렵다는 것이다. 이어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36.6%), ▶‘시간 관리 를 철저히 하고 나태해지지 않는 것’(34.1%)을 주문했다. 그 밖에 ▶‘취업을 준비하는 데 기본적인 스펙 이 되는 조건들을 충족하는 것’(31.7%) ▶‘자신만의 특기를 개발하는 것’(18.1%)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맥을 적극적으로 만드는 것’ (7.6%) 등의 조언이 이어졌다.

 

구직자 10명 중 7명, “면접 볼 때 질문 참는다”

구직자 10명 중 3명만이 면접에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것으로 나타났 다.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구직활동 중인 신입 구직자 764명을 대 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한 구직자 중 31.9%만이 ‘면접 시 지원 한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을 솔직하게 물어본다’고 답했다. 성별로 구분 해 보면 남성 구직자(33.3%)들이 여성 구직자(30.5%)보다 조금 많았다.면 접 시 구직자들이 입사지원 한 회사에 대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정보로는 (복수응답) 연봉수준(70.3%)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휴가 및 복리후생 제도 50.1% ▲이직률 현황 30.8% ▲인센티브 제도 29.5% 등의 순이었다. 이 외에도 ▲사내 직원 교육제도 11.8% ▲승진체계 및 제도 11.6% ▲야근 빈도 10.2% ▲회사 영업실적 9.9% ▲교통비 또는 식대지원 여부 8.9% ▲직원 평균 연령 5.6% ▲직원들의 남 녀 구성 비율 2.7%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이러한 질문 내용은 남녀 차이가 있었다. 남성 구직자들은 상대적으로 연봉수준(11.9%)을 궁금해 했고, 이 어 ▲인센티브 제도 ▲승진체계 ▲회사 영업실적에 대해 더 궁금해 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반면, 여성 구직자들은 휴가 및 복리후생제도(11.0%)를 더 물어봤고, 이어 ▲직원 이직률 현황 ▲야근 빈도 등에 대해 더 궁금한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HR사업본부 김 정철 본부장은 “면접 시 지원한 회사에 대해 질문하는 것은 오히려 면접관 에게 적극적인 인재라는 인상을 어필할 수 있다”며 “면접관이 질문할 기 회를 줄 때까지 기다렸다가 질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월간 리크루트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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