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취업수기 :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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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취업수기 :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1.04.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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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 RECRUITING : 파란만장 취업수기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박형민(신일정보산업고등학교 졸업, (주)애드하우스)

 

“EX Design 회사의 대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고 노력할 자세 가 돼 있습니다!”

생각한 것을 글로 적고, 글로 적은 것을 말로 하면 그 꿈이 실현될 가능 성이 더욱 커진다는 말을 좌우명 삼아 손수 만든 명함을 가지고 나와 많은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던 박형민 학생의 모습이 ‘경기청년뉴딜 전문계고 맞 춤형 사업’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그는 개인상담 첫날부터 하고 싶은 분야가 명확했던 학생으로 어린 시절 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즐겨 고등학교도 컴퓨터그래픽학과가 있는 전문계 고등학교를 선택했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꿈 을 잃지 않았으며, 훌륭한 디자이너가 돼 집안을 일으킬 수 있는 든든한 장 남이 되고 싶어하는 모습에서 어리지만 이미 크게 성장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고졸 예정자로 디자인 분야의 실무 경력이 전혀 없고, 이렇다 할 포트폴리오조차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디자인 분야로 취업하는 것은 너무나도 막막할 뿐이었다. 처음에는 포트폴리오에 넣을 작품이 없다며 난 감해했지만 의류 회사 캐릭터 공모전에 참가했던 출품작과 학교 과제로 제 출했던 작품들, 그리고 독학으로 책과 인터넷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활용 한 작품들을 찾아내 드디어 멋진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스스로 자신의 경 험이 우러나오고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이루어왔는지를 확인하며 포트폴 리오가 완성되자 그는 주말도 잊은 채 구직활동에 전념했다.

또래 친구들이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을 때 그는 좀 더 일 찍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했고 결국 디자이너라는 멋진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경기청년뉴딜 교육 진행 중 ‘디자이너 박형 민’이라는 이름을 새긴 명함을 만들었던 그가 머지않아 ‘수석 디자이너 박형민’이라는 명함으로 다시 만나게 될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해본 다.

 

참여자 박형민의 감사편지

망망대해에 항해 사가 돼준 뉴딜 프로그램!

 

뉴딜 프로그램 참여 전에는 그저 학교만 졸업하면 어떻게든 갈 길 찾아 가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쉬운 일은 없었습니다. 이력서는 어떻 게 쓰는 것인지,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전혀 몰라 너무도 막 막했기 때문입니다. 그때 만난 경기청년뉴딜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푸라 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받으면 서 아무런 그림도 없던 백지장에 청사진을 그려나가게 됐습니다. 그 결과 취업에 가장 필수인 무기(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요령)를 손 에 쥘 수 있게 됐고 다른 사람들보다 준비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찾아온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됐습 니다.

그 어떤 정보도 갖지 못하고 아무런 준비도 돼 있지 않은 저에게 낯선 사회 속에 안착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이끌어 준 뉴딜 프로그램 관계자 모 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가 되겠 습니다!



[월간 리크루트 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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