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SK텔레콤, LIG손해보험, 대림산업,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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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1.04.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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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 RECRUITING : 기업뉴스


SK텔레콤, LIG손해보험,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국산 앱, WAC통해 세계 시장 진출한다

 

전세계 30억 인구가 사용할 수 있는 수퍼 앱스토어 WAC(Wholesale Application Community, 도매 애플리케이션 연합체)가 첫 상용화된다. 작 년 2월 2010 MWC에서 처음으로 WAC 설립이 제안된 이후 1년 만이다. WAC는 SK텔레콤, 미국 AT&T, 프랑스Orange 등 세계 24개 통신회사가 참여해 창설한 세계적인 애플리케이션 도매 장터이다. 특히 참여 통신사들의 가입 자 수는 전 세계 가입자의 3분의 2에 달해 ‘글로벌 수퍼 앱스토어’라고 도 불린다. 현재(올해 1월 기준) 전 세계 27개 이동통신사를 포함해 장비 제조사 등 총 61개사가 WAC에 가입했다. WAC가 상용화되면 개발자는 세계 이동통신사 앱스토어 이용자에게 손쉽게 WAC용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할 수 있다. 개발자가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WAC 개발자 사이트에 등록만 하면, 개별 통신사가 WAC 시스템과 연동해 원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각자의 앱스토어를 통해 판매한다. 판매된 앱 수익 정 산은 WAC를 통해 이루어진다. SK텔레콤은 WAC 비즈니스 전략 위원회(WAC Business Strategy Committee)에 참여하고 있으며 WAC 의사결정 프로세스, 개발자 수익 배분 및 비용 구조, 네트워크 API 등 사업 추진 현안 과제 해 결과 향후 추진방향 정립에 크게 기여해왔다. 하성민 총괄사장은 지난 1월 한국을 방문한 WAC CEO 피터스 서 (Peters Suh)와 만난 자리에서 K-WAC와 WAC 연동을 통한 한국의 WAC상용화 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 받았다. SK텔레콤은 개발자가 표준 개발 환경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를 K-WAC에 등록하면, WAC에도 자동으로 연동돼 업로드·다운로드 되고, 비용도 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국내 개발자 WAC 개발 편의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저출산 문제, 우리부터 앞장서야

인구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LIG손해보험 이 잇따라 도입하고 있는 출산 장려책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구자준 회장 은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일을 통해 “인구의 급격한 노령화는 국가적 위기 일 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과 재무 리스크 관리를 주요 사업 대상으로 삼 고 있는 보험업에 있어서도 심각한 위기”라며 “국가적 저출산 문제 해결 에 당장 우리부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이를 위해 구 회장은 임직원의 자 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자녀 출산 장려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셋째 이상 다자녀를 출산할 시에 30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해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입 학 축하금 제도를 정례화해 매년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 는 자녀를 둔 임직원 가정에 입학 축하 메시지와 함께 50만원 상당의 상품 권 또는 축하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4곡면 커튼 월 빌딩 GT 타워 준공

강남 한복판에 마치 하늘에서 출렁이는 파도가 땅으로 떨어지는 느낌을 주는 130m 높이의 푸른색 S라인 건물이 들어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GT 타워’라고 불리는 이 빌딩은 대림산업이 시공했으며 곡선미가 뛰어 난 고려청자를 디자인 콘셉트로 삼아 건물의 외벽 4개 면이 모두 부드러운 곡선으로 설계됐다. 대림산업은 설계도면에 존재하는 GT 타워의 부드러운 굴곡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연출하기 위해서 국내 최초로 빌딩의 전, 후, 좌, 우 모든 면이 제 각각 다른 경사각을 지닌 곡면 커튼 월(Curtain Wall =비내력 칸막이벽)로 시공했다. 따라서 건물을 바라보는 사람이 움직일 때마다 빌딩의 모습이 춤을 추듯이 시시각각 변화한다. GT타워는 최근 일리노이 공대생들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연간 400여 명 정도의 건축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이 방문할 정도로 건축 학계 및 업계에서는 이미 유명한 현장이다. 이 빌딩은 연면적이 5만 4,583.43㎡이며 지하 8층, 지상 24층 규모이다. 2008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011년 1월까지 29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쳤다. 대림산업 이정무 GT 타워 현장 소장은 “기존의 공법과 관행에 얽매이지 않은 과감한 사고의 전환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성냥갑 같은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도심 속에서 GT 타워의 차별 화된 외관은 그 자체로 건물의 부가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요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친환경 타일 접착제’ 개발

포스코건설은 한일시멘트(사장 허기호)와 함께 국내 최초로 유해화학물 질(VOCs 및 HCHO) 방출 수치가 제로에 가까운 친환경 무기질계 타일 접착제 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아크릴계 타일 접착제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 출량은 환경부에서 고시한 오염물질 허용기준치인 2㎎/㎡h에 근접한 반면,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친환경 무기질계 타일 접착제는 1,000분의 1 수준인 0.002㎎/㎡h에 불과하다.페인트, 접착제 등 건축자재에서 흔히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은 새집증후군 및 화학물질과민증(MCS: Multiple Chemical Sensitivity)의 주요 원인으로 현기증과 빈혈, 암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따라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실내공기질 측정고시가 의무화돼 있으며,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 물 등의 오염물질을 기준이상 방출하는 건축자재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포 스코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무기질계 타일 접착제를 금년부터 더샵 아파트 현장에 우선 적용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건설 시대복 건축사업본부 장은 “실내공기질이 입주민의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 자재를 꾸준히 개발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청정주택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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