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이 필요 없다! 메이크업으로 변신 완료
상태바
성형이 필요 없다! 메이크업으로 변신 완료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1.08.31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PECIAL REPORT : 메이크업 종결자


성형이 필요 없다! 메이크업으로 변신 완료~


메이크업은 화장이 아니라 마술이라는 말이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좋은 피부를 가지고 있어도 메이크업이 완벽하지 않으면 아쉬울 뿐이다. 한편, 이제는 남성들도 메이크업에 관심을 가지는 시대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메이크업을 배워서 방학기간 동안 ‘메이크업 종결자’가 되어보자. 얼굴을 도화지 삼아 마음껏 그리다보면 성형과 다이 어트가 필요 없는 내게 맞는 메이크업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망쳐도 괜찮다. 학교 갈 일도 없는 방학이니 말이다.

 

 

 

메이크업 순서

스킨 & 로션 - 수분크림 & 자외선차단 제 -

메이크업베이스 or 비비크림 - 파우더 -

아이섀도 & 아이라이너 - 마스카라 - 립

 

 

1. 스킨 & 로 션

 꼼꼼한 기초화장은 메이크업의 기본이다. 스킨 & 로션으로 피 부결을 잘 정돈해 놓으면 메이크업이 쉽다. 여기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 면 기능성 에센스와 아이크림을 꾸준히 발라주는 것도 좋다. 탱탱한 피부 를 가진 20대부터 관리해야 조금이라도 노화를 늦출 수 있다.

 

2. 수분크림 & 자외선차단제

평소 건성피부이고 화장이 들뜨는 경우가 잦다면 잊지 말고 수분 크림 을 꼭 바르자. 수분크림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줘서 메이크업이 들뜨 지 않게 도와주고, 피부를 한 층 더 보호해준다. 그리고 자외선차단제는 반 드시 발라줘야 한다. 피부 노화, 잡티 등을 유발시키는 것이 자외선이기 때 문이다.

 

3. 메이크업베이 스 or 비비크림

 메이크업베이스는 메이크업을 하기 전 피부 톤을 보정시켜주고 피 부결을 정리시켜 준다. 비비크림도 메이크업을 하기 전 피부 잡티를 커버하 고 피부결을 정리시켜 준다.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하기도 하지만, 20대라면 대체적으로 비비크림만 사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 비비크림 바르는 법

   비비크림을 마치 로션 바 르듯 덥석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소량의 비비크림을 펌핑한 후, 볼 주변 을 톡톡 두드리면서 펴 발라야 한다. 비비크림을 문지르듯이 펴 바를 경 우, 건선피부는 오히려 각질이 부각되어 보일 수 있다. 잡티가 많은 부분 은 조금 더 많은 양을 그 부분에만 집중적으로 바르도록 한다. 하지만 너 무 많은 양은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해 뾰루지나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한 양만 발라야 한다.

 

 

4. 파우더

자연스러우면서도 환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파우더를 발라야 한다. 그렇다고 막 찍어서 듬뿍 바르다가는 자칫 귀신처럼 하얗게 뜰 수 있다. 먼 저 적당량의 파우더를 턱, 볼, 눈 주변에 발라 준 후에는 다시 파우더를 묻 히지 않고 남아있는 것을 발라야 들뜨지 않는다. 특히, 코 주변은 피지가 왕성하게 생성되는 곳. 금세 화장이 들뜨는 곳이므로 주의하자.

 

5. 아이섀도 & 아이라이너

투명한 화장을 원하는 사람들은 파우더 정도로 마무리하기도 하지만, 적 당한 아이섀도는 눈의 깊이를 살릴 수 있다. 너무 진한 아이메이크업이 싫 다면, 펄이 함유된 화이트 아이섀도를 발라보자. 눈가를 밝게 만들어줘서 다크써클이 심한 사람에게도 좋다. 아이라이너는 생략해도 좋지만, 한 번이 라도 아이라이너를 그려 본 사람이라면 필수요소로 꼽을 만큼 이미지 변신 의 효과가 크다. 메이크업 단계 중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연습을 통해 자신의 눈에 맞는 아이라인 비법을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아 이라이너를 그렸다면, 파우치에 항상 면봉을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고쳐줘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 아이라인 그리는 법

   아이라인을 그리기 전에 우선 얼굴 밑에 손거울을 놓아두자. 손거울을 바로 내려다보지 말고, 얼굴 은 정면을 향한 채 눈만 손거울을 향해준 후 손가락으로 눈꺼풀을 위로 치 켜 올린다. 그리고 속눈썹의 라인에 맞춰서 아이라인을 그려준다. 흰 살이 보이지 않도록 아이라인을 잘 메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호에 따라 아이 라인을 눈꼬리까지 빼도 좋지만,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눈꼬리 직전까지만 그려주는 것이 좋다.  

 

 

5. 마스카라

 마스카라는 속눈썹을 단단하고 높게 올려주어 눈을 보다 깊이 있 게, 크게 만들어 준다. 평소 눈이 크고 뚜렷한 편이라면 아이라이너는 생략 하고 마스카라만 발라주는 것도 좋다. 마스카라를 바르기 전에 뷰러로 속눈 썹을 잘 올려주면 마스카라를 바르기가 한결 쉬워진다. 바를 때에는 지그재 그로 뿌리 부분부터 윗부분까지 골고루 발라야 한다. 윗부분에만 잔뜩 바르 면 속눈썹이 무거워서 주저앉을 수 있다.

 

7. 립

 입술색에 가까운 색을 바르는 것이 자연스럽다. 입술만 동동 뜨 는 색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메이크업을 강조 했다면 립메이크업은 자연스럽게 해야 과해보이지 않는다. 글로시한 느낌 을 주고 싶다면 위에 투명 립글로스를 덧 발라주는 것도 좋다. 그리고 각질 이 많은 입술은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우선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 준 후 발라야 뜨지 않는다.

 

어디서 어떻게 배울까?

 

# 메이크업 전문숍

메이크업 전문숍은 메이크업을 해주는 곳만이 아니다. 메이크업을 배울 수도 있다. 전문가 과정이 아니더라도 숍에 속한 메이크업아티스트에게 일 대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가 만만치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문 가에게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어 단기간 내에 실력향상이 가능하다.

 

# 화장품 매장

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중 하나가 메이크 업 아티스트들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관심 있는 메 이크업 제품을 사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제품이 있는 곳에 가서 직접 테스트도 받고 메이크업 방법도 배워두면 혼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매장을 이용할 때 권하는 제품을 모두 다 살 필요는 없 다. 미리 충분히 조사를 하고 필요한 제품만 구입하면서 자신이 습득할 때 까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요령이다.

 

# 문화센터

백화점이나 공공기관 문화센터에서 빠지지 않고 진행하는 것이 메이크 업 관련 강좌이다. 보통 강좌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진행되기 때문에 학기 중에는 수강이 어렵지만, 방학 때는 충분히 수강할 수 있다. 커리큘럼도 다양해 선택할 수 있고, 수강료도 저렴해 인기 만점이다. 다 만,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수강하고 수업 시간이 짧기 때문에 배운 것을 집 에서 복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 온라인 뷰티 커뮤니티

메이크업을 시작할 때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온라인 뷰티 커뮤 니티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품 또는 신제품에 대한 정보는 대부 분 TV광고, 잡지 또는 직접 매장을 방문해야만 얻을 수 있었다면, 요즘 소 비자들은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커뮤니티에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자료, 사용후기, 메이크업 팁 등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이 다. 하지만 모든 정보를 취하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선별해 적용하 는 능력이 필요하다.

 

# 뷰티 관련 도서

어떻게 하면 여성들이 쉽고 빠르고 아름답게 메이크업 할 수 있을지 도 와주는 책들이 시중에 많이 있다. 다양한 메이크업법과 연출법, 활용법까 지 사진과 함께 세세하게 나와 있어 직접 비교해가면서 할 수 있다. 다만, 책을 참고할 때는 나와 어울리는 스타일인지, 내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지 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시된 제품이 아니라 비슷한 제품을 활용해 도 그 느낌을 낼 수 있으니 반드시 큰 돈을 들여 화장품을 살 필요는 없 다.



[월간 리크루트 2011-0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