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면접 옷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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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면접 옷차림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1.09.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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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 패션-면접옷차림


취업 면접, 옷차림도 전략이다!


바야흐로 ‘패션도 전략’인 시대다. 면접 시 첫인상을 어떻게 연출 하느냐가 취업 준비생들의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면접 옷차림은 자신 의 지원 직종과 스타일에 따라 개성을 부각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기본적 인 드레스 코드를 알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옷차림도 마이너스가 될 뿐이 니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

 

남  성

기업 공채 등을 통해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경우 정장을 처음으로 입어 야 하는 면접생들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자신에게 맞는 정장 스타일을 찾아 내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일반 사무직의 경우, 네이비나 그레이 컬러의 2~3버튼의 수트가 무난하 다. 네이비는 모든 정장의 기본이 되는 색상으로 셔츠, 타이와 매치해 깔끔 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그레이 컬러를 선택해도 안정된 느 낌과 지적인 분위기를 주지만 다소 중후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셔츠 와 타이의 V존 연출이 중요하다.

광고 대행사나 디자인 기획사 등 창의성이 중요시되는 직종의 경우, 수 트를 입되 트렌드를 반영해 블랙 컬러의 수트를 입어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블랙 수트는 자칫 ‘상복’의 이미지로 보일 수 있지만, 깔끔한 화이트 셔츠와 실버 계열의 타이와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 다.

체형이 큰 사람의 경우 무늬 없는 짙은 회색 수트처럼 진한 색상이 무난 하게 어울린다.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은 상의 깃과 어깨가 넓은 것, 그리고 각진 어깨선을 강조한 수트가 적당하다. 너무 헐렁하게 입으면 오히려 말 라 보이므로 주의한다.

뚱뚱한 사람은 날씬해 보이게 검은색, 진한 청색이나 진한 회색 등의 수 트를 고르는 동시에 어깨선이 직각으로 된 옷을 고른다. 바지는 아래로 내 려갈수록 좁아지는 것이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한다.

키가 작고 마른 사람은 볼륨감을 주어 여유를 갖도록 하고 스트라이프 등의 패턴을 통해 날렵함을 강조하는 게 좋다. 또 접어올린 바짓단 (turnups)은 다리가 짧아보일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여  성

여성복은 남성복에 비해 컬러나 디테일면에서 화려한 경우가 많다. 그러 나 면접 시에는 화려한 의상보다는 차분하고 단정해 보이는 코디를 연출하 는 것이 좋다.

스트라이프 등 은은한 무늬가 들어간 재킷이나 솔리드 패턴 재킷에 단정 한 느낌의 화이트 블라우스 또는 셔츠를 받쳐 입고 폭이 넓지 않은 H라인 스커트 또는 바지를 매치하면 단벌 정장이 아니라도 면접에 적합한 스타일 을 연출할 수 있다. 이 경우, 블라우스를 트렌드를 반영해 디테일이 있는 스타일을 고르면 세련되 보이며, 밝은 색상이 들어간 스카프를 포인트를 주 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금융이나 공무원 분야 등을 선택할 경우, 긴 머리 를 묶는 식으로 해 단정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겠다.

귀걸이나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매치할 경우, 크고 늘어지는 스타일보다 는 몸에 붙어 적절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정도가 좋다.

키가 체형이 작은 경우, 바지보다는 여성미를 강조한 원피스를 선택하 는 것이 좋다. 이 때, 컬러는 화이트나 베이지 등 다소 밝은 것으로 매치해 서 작은 체형을 커버하면 된다.

다소 통통한 체형의 경우에는 스커트 정장류를 입는 것이 좋다. 무릎 정 도까지 내려오는 중간 길이에 폭이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스커트를 선택하면 체형을 다소 슬림해 보이게 해준다. 컬러는 블랙이나 다크 네이 비 등 어두운 것을 선택하면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다리가 길고 키가 큰 여성의 경우는 바지 정장을 선택해 긴 다리를 강조 하면 된다. 여기에 허리 라인이 다소 슬림하게 들어간 셔츠나 블라우스 등 을 매치하면 늘씬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월간 리크루트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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