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초대석 : 허준영 코레일(KORAIL)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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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초대석 : 허준영 코레일(KORAIL)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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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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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POWER : 특별초대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1등 국민철도!”

허준영 코레일(KORAIL) 사장

국내 철도는 1899년 경인선 개통을 시작으로 국가 대동맥으로 서 경제성장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고속철도 의 개통은 전국을 2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시켜 국민 생활에 커다란 변혁 을 가져왔다. 2020년에는 KTX를 통해 전국 주요 도시가 90분대로 연결되어 전 국토가 단일 도시형 경제권으로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에서 가 장 안전하고 정확한 철도를 만들어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밝힌 허준영 코레일 사장(59)을 만나 코레일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본다.

얼마 전 국제성과향상학회(ISPI)가 주관하는 2011년 성과향상 최고경영자상(Leadership in Performance Award)을 수상하 였습니다. 어떤 공로를 인정받으신 건가요?

국제성과향상학회(ISPI)는 업무현장의 생산성과 성과개선을 연구 하는 공익단체입니다. 1962년 미국에서 설립돼 현재 40개국 1만 명의 회원 을 보유하고 있는데, 매년 대륙별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성과를 달성한 경 영자에게 성과향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영광스럽게 도 제가 한국수상자가 되었습니다. 차기에 한국에서 수상자가 나오려면 5 년 정도는 걸릴 것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 다.

저는 그동안 국민과 함께 기차타기를 생활화 하자는 ‘GLORY운 동’을 전개하며 철도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고 국가비전인 녹색성장 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선도해 왔습니다. 그리고 원칙에 입각한 일관된 자세와 현장경영을 통한 적극적 소통으로 노사와 국민 모두가 상생하는 새 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공공기관 노경문화 선진화의 모델을 만들어 냈습 니다. 이러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성과향상의 모범사례가 된 경찰청장 재직 시의 창의적인 리더십과 세계철도연맹(UIC) 아시아지역 의장으로서 적극적인 활 동을 전개하여 코레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점도 고려되었다고 봅니다. 그 러나 무엇보다 저를 믿고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의 노고 덕분 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업 중 윤리경영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습 니다. 코레일의 윤리경영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세계적으로 엔론 사태 이후 기업의 준법정신을 높일 수 있는 기업 윤리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윤리경영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부상함에 따라 우리 코레일도 2005년 이후 윤리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는 등 윤리적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왔습니다. 그 결과 2009년 정부 공기업 경영평가 ‘윤리·투명경영평가’ 부문 1위에 이어, 지난해에 는 ‘201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 지수 1위(철도-지 하철 부문)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 우수기업(공공-NGO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였죠. 특히 코레일은 2007년 7 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한국협회에 가입한 이후 UNGC 4 대 원칙(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준수 등 글로벌 윤리기준에 맞는 윤리 경영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은 앞으로도 글로벌 윤리기준을 준수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욱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되려면 대한민국 공 동체가 보다 더 ‘바르고 부드러운’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 입니다.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GLORY운동’으로 진화(進化)시키고 있는데, ‘GLORY운동’이란 어떤 운동입니까?

지금까지의 철도는 고객들이 기차를 타기 위해 철도로 오실 때까 지 기다리던 소극적인 자세였습니다. ‘GLORY운동’은 이런 소극적인 모습 에서 벗어나 국민과 함께 기차타기 캠페인, 철도변 꽃길조성, 역의 스토리 텔링 찾기, 철도와 지방교통수단 간의 환승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전개하 면서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철도가 되고자 하 는 운동입니다.

GLORY는 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의 약자로 ‘철도를 열망 하는 녹색생활’이란 뜻입이다. 저탄소시대 가장 환경친화적 교통수단인 철 도를 이용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자는 범국민운동이죠. 지 난해 초부터 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시민단체, 오피니언 리더 등이 자 발적으로 참여해, 현재 12개 지역본부와 계열사 산하에 100개 지역실천단, 약 24만 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각 역과 MOU를 체결한 340여 개 기 관과 코레일멤버십 회원까지 합하면 약 700만 명의 국민이 GLORY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러한 GLORY 운동에 힘입어 지난해 철도 이용객이 전년대비 4% 증가했고, 올 들어서도 6%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철도에 대한 국민과 사회의 평가 가 전과 비교해 확연히 달라진 것 역시 GLORY운동의 성과라 할 수 있습니 다.

최근 개통된 철도가 많은데, 주요 노선과 개 통 효과는 무엇인가요?

지난해 11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이 개통되었고, 12월에는 경 춘선 전철과 부산신항 배후철도, 그리고 공항철도가 서울역까지 완전 개통 됐습니다. 먼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으로 경부선 KTX 수송인원이 약 30% 가까이 늘어나는 등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교통지도를 바꾸어 놓았 고, 경춘선 전철 개통으로 수송량이 약 4배 이상 증가하며 수도권의 범위 를 확장시켰습니다. 오는 12월 2층 급행열차가 운행되면 또다시 대한민국 의 명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공항철도는 서울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43분 만에 연결하면서 10월 일일이 용객이 12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 KTX가 공항철도와 직결로 운행되면 지방에서 인천공항까지 논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죠.

또한 지난 10월 5일 전라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용산에서 여수까 지 KTX가 달리고 이동시간도 3시간 30분대로 반나절 생활권이 됐습니다. 여 수엑스포가 열리는 내년 상반기에는 150km에서 230km로 속도 향상이 이뤄 져 30분이 더 단축될 예정입니다. KTX 개통으로 라이프사이클이 바뀌고 지 역경제가 살아나는 것도 큰 효과이지만, KTX가 ‘2012 여수엑스포’와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국민의 염원을 담은 국제행사의 핵심 교통수단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유라시아 철도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높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해 주십시오.

머지않은 미래에 북한과 관계가 개선되면, 부산과 목포를 출발해 북한·만주·몽골·시베리아 등을 거쳐 유럽까지 연결되 는 유라시아 철도망이 구축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대비해 코레일은 CCTT(시베리아 횡단철도 운송조정협의회)의 정회원으로서 매년 회의에 참석 해 동유럽권의 23개국 113개 운송업자 및 철도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정보교 환과 TSR(시베리아 횡단철도)-TKR(한반도 종단철도) 연결에 관한 의견을 교 환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8일 우크라이나에서 열렸던 CCTT 총회에서는 러시아 철도공사 사장과 단독 면담 을 통하여 경제적 관점에서 TSR-TKR 연결문제를 협의했고 기조연설도 했습 니다. 현재는 북한을 통과하는 TKR 노선 활용문제가 정치적 상황으로 진척 되지 않고 있으나, 향후 이런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라도 열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각종 학술대회와 세미나에 참석해 동향을 파악하고 있고, 대륙철도 진출 관련 연구도 직접 수행하고 있습니다.

‘철도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습니 다. 어떻게 개선하고 계십니까?

철도 안전을 우려하실 상황은 아닙니다만, 고장제로를 기대하는 국민의 요구에는 미흡한 게 사실입니다. 우리는 고속철수입 6년 만에 우리 기술로 고속철수출 가능국이 되었습니다.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죠.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 보면 기술축적기간이 30~40년 된 일본·프랑스 등 고 속철 선발국에 비하면 그만큼 기술을 축적할 기간이 짧았다는 말이기도 합 니다. 이에 코레일은 자체기술력 강화노력과 더불어 차량제작업체, 철도 건 설주체인 공단 등과 철도산업 전반의 기술력 재점검을 독려하고 있으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 다.

코레일은 지난 광명역 사고 이후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열흘에 2 건 이상이던 KTX 차량 고장이 현저히 감소하였고 현재는 안정세로 접어들었 습니다. 그동안 코레일은 절대 안전체제를 구현하기 위하여 전사 안전관리 담당조직을 사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절대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안 전’을 최상위 경영가치로 격상해 전 직원의 안전마인드를 고취하고, 안전 관련 100대 실행과제를 도출해 추진하는 등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 다.

철도는 운영·시설·차량이 어우러진 종합적인 시스 템 산업입니다. 따라서 건설과정에서부터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철도, 안 전한 철도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편안하고 결함이 없는 차량 제작은 철도 의 기본이며, 그 바탕 위에 최적의 운영기술과 서비스로 국민 앞에 나아가 야 하죠. 코레일은 향후 철도기술아카데미를 신설하는 등 교육훈련을 강화 해 철도기술력 향상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정부·시설공단· 차량제작업체 등 관련기관과 협조할 부분은 적극 협조하고 요구할 부분은 강력히 요구해, 근본적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코레일의 발전에는 항상 ‘인재’가 함께 하 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어떤 인재를 원하고 있는지요?

철도산업은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입니다. 철도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정부에서는 2020년까지 88조를 투 자하여 전국을 90분대 이내로 연결하는 고속철도망을 촘촘히 건설키로 청사 진을 발표했고, 향후 세계고속철 수출시장은 원전시장을 최소 3배 이상 능 가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최고의 인재들이 철도 분야 에 지원해 국내 철도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레일이 원하는 인재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 하는 열정적인 사람입니다. 철도를 사랑하고 조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 는 인재, 글로벌 시대에 맞는 사고와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적극 환영하 죠. 우리 코레일은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채용인원 전원을 인턴십을 통해 선발했습니다. 인턴사원 500명을 선발해 5개월간 철도산업 전반에 대한 다 양한 실무수습을 거쳐 그중 적성과 열정이 탁월한 우수인재 126명을 정규직 으로 채용했습니다. 인턴십 채용방식은 채용 여부를 떠나 철도 밖의 코레일맨을 만들고 철도를 사랑하는 철도 마니 아를 확산해 나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어 좋은 제도라 생각합니 다. 지난해 인턴 수료자 가운데 정규직으로 채용되지 못한 114명이 올해 재 도전해 현재 인턴사원으로 근무인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또 현재의 여성인력 8%를 선진국 철도조직처럼 4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 하에 여성 채용률이 25%에 이르고 있고, 고졸자 채용률이 10%에 이르는 등 학력이나 스펙 위주의 기존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실력과 열정이 탁월한 인 재를 선발함으로써 정부의 사회형평적 일자리 마련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요즘 채용시장이 한창인데, 구직자들에게는 여전 히 좁은 문입니다. 사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성공취업 전략이 있다면?

요즘 젊은이들을 보면 학력과 스펙이 매우 뛰어납니다. 이에 취업 의 눈높이도 매우 상향되어 있죠. 그러나 저는 연봉이나 기업규모 등 외형 보다는 자신이 무엇을 희망하는지, 무엇에 재능이 있는지 등을 먼저 파악 한 후 적성에 맞는 분야에 도전하는 게 중 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이 어 렵다 보니 무조건 지원하고 보자는 ‘묻지마 지원’이 성행하고 있는데, 그 렇게 취업에 성공한다고 해도 결국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 일로 능률도 오르지 않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되어 업무를 지속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자신의 인성과 잠재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적성에 맞는 천직의 일자리를 찾아 자신의 성실성과 열 정, 도전정신을 진솔하게 보여준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라 고 확신합니다.

우리나라의 동량(棟梁)인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인생은 수많은 선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선택은 직업 선택과 배우자의 선택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우자 보다는 직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만큼 직업 선택은 인생 최대의 선택이라고 볼 수 있죠. 젊은이들은 누구나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의 구성원이 되고 조직 구성원이 되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미리 찾아 내 그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된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오고 성공할 확률도 그만큼 높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도전하십시오. 실패를 두려워하 지 마십시오. 젊은 시절 수많은 도전을 통해 쌓은 경험과 실패를 통한 깊 은 성찰은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런 경험을 통 해 형성되고 축적된 인성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나 라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랍니다. 특히 미래사회는 우수한 여성인 재를 필요로 하는 시대입니다. 현재는 결혼, 육아 등으로 사회활동에 제약 이 많습니다만, 앞으로는 이와 관련한 사회제도, 국가정책들이 개선될 것입니다. 이에 여성들도 국가발전에 기여 하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코레일의 미래에 대해 말씀해 주신 다면?

고속철도의 개통은 빠른 속도를 통한 시간단축으로 전국을 2시간 대 생활권으로 연결시켜 국민 생활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왔습니다. 뿐만 아 니라 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 니다. 이렇듯 지금은 철도시대입니다. 코레일은 이에 걸맞은 안전성과 운영 기술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차세대 고속차량 운영기술 등 선 진기술 확보와 핵심인재 양성에 주력해 일본의 JR 등 세계적인 철도운영기 관과 견주어 손색없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주차장 등 연계교통체계 를 구축하고 업무·숙박·유통·컨벤션시설 등을 유치 ·운영해, 역이 단순히 ‘지나가는 곳(passing station)’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gathering station)’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되도록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코레일이 운송기업이었다면 앞으로의 코레일은 ‘종합 문화생활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하게 될 것입니다.

코레일은 112년의 철도운영 경험과 뛰어난 고속철도 운영기술력 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세계 철도 를 리드하는 기업,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국민기업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세계1등 국민철도를 만들어 2020년 에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고의 직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철도를 변함없는 애정으로 적극 성원해 주시 길 부탁드립니다.

글┃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He is …

1972년 경북고등학교 졸업

1977년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1979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1982년 프랑스 국제행정대학원 수료

1987년 미국 FBI National Academy 연수

2004년 명지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 박사

1980년 제14회 외무고시 합격, 외 무부 기획관리실·아주국·정보문화국

1989년 주홍콩 영사

1993년 경북 영양·경산·서울 남대문 경찰서장

2002년 중앙경찰학교장, 강원경찰청장

2003년 대통령 비서실 치안비서관

2004년 서울경찰청장2005년 제12대 경찰청장

2009년 한국철도공사 사장(現)

2009년 코레일 공항철도(주) 대표이사 (現), UIC(세계철도연맹) 아시아지역 의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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