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Company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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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Company Ⅱ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2.02.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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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POWERPeople & CompanyⅡ  클릭컨설팅

 

 

유석종, 이지연 클릭컨설팅 대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개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

 

 

두 명의 대표가 있는 회사?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 로 간다고 하지만, 클릭컨설팅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이다. 콘텐츠 개발 과 강의를 맡고 있는 유석종 대표와, 기업경영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연 대표는 서로를 보완해 주며, 단기간 내에 클릭컨설팅을 업계에서 일 잘하기로 소문 난 기업으로 만들었다.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클릭컨설 팅의 두 대표에게 회사와 사람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 다.

 

창의적인 구성원들이 클릭컨설팅의 강점

 클릭컨설팅은 2004년 교육 마케팅 중심의 개인법 인으로 창립되어 2006년에는 주식회사로 확대하여 강의, 개발 중심의 교육 법인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으며 그동안 다양한 과정개발력은 물론 최고 수준의 강의력을 인정받았다.

 “2008년에는 HR컨설팅전문회사인 네모파트너즈 에 흡수되어 HR 전반의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2009년에는 다시 클릭컨설 팅을 재설립하여 교육과정개발 전문회사로서의 길을 다시 걷고 있습니다. 좀 복잡하죠?(웃음) 하지만 클릭컨설팅의 ‘고객의 성공과 더불어 클릭 및 클릭 구성원의 성장을 돕는다’는 경영이념은 변하지 않았습니다.”(유)

 “네, 유 대표님의 말이 맞아요. 컨설팅의 사전 적 의미는 어떤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고객을 상대로 상세하 게 상담하고 도와주는 것이죠. 이에 대부분의 국내 기업 교육 컨설팅기업 의 경영이념은 대체적으로 고객의 성공이 주를 이루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우리는 좀 다르죠. 굳이 고객사의 성공을 돕는다고 언급하지 않아도 자연스 럽게 고객사에 최고의 결과물을 제공해 ‘고객의 성공과 더불어 클릭 및 클 릭 구성원의 성장을 돕는 것’, 이것이 클릭이 진정으로 갖고자 하는 이념 이자 철학입니다.”(이)

이러한 경영이념은 클릭컨설팅의 기업문화에도 고스란 히 반영되었다.

 “클릭은 기업문화를 굳이 제도화·명시화 하지 않고 있습니다. 클릭 내 환경과 문화 자체가 이미 구성원들의 창의성 이 막힘없이 표출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스스 로 찾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자발적인 문화 속에서 클 릭의 구성원들은 매우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 과 문화를 제공해 주는 클릭에게 구성원들은 최고를 지향하는 결과물과 성 과로 보답하고 있죠. 특히, 요즘 교육환경이 정보기기와 밀접해지면서 굉장 히 빠르게 변화하고, 다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창의적인 요소를 만들어 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에 개개인의 창의성에 의존하는 우리에게 우리 구성원이 가장 중요한 존 재입니다. 이처럼 서로 간의 튼튼한 고리로 연결되어 있는 클릭과 구성원 은 하나의 몸이며, 하나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죠.”(유)

“클릭컨설팅은 타 교육컨설팅 기업에 비해서 몸집이 작아 매사 결정이 빠르고, 새로운 도전에도 과감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요. 그리고 유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유롭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고요. 하지만 한 사람이 다양한 역할을 동시다발적으로 소화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어요. 이에 입사 초기에는 일도 많고 책임도 무거워 회사 에 적응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하죠. 그러나 이는 단점이 아 닌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조직이 젊고 또 함께 성장하려는 의지 가 있기 때문에 일하다 보면 오히려 행복해 하는 직원들을 볼 수 있죠. 그리고 성과에 대한 보상도 철저 하고요.”(이)

 클릭컨설팅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기 로 소문이 나 있다. 특별히 회사를 광고하지 않아도 입소문이 나 있어 한 번 거래한 회사는 최소 5년 이상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한번 맡은 일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것 이 클릭컨설팅의 생각입니다.”(유)

“클릭은 과정개발 전문회사라고 말할 수 있어요. 고객 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새롭게 개발할 준비가 되어 있고 현재도 그렇 게 수행하고 있는 회사죠. 특히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분야는 기 업문화, 기업가치, 리더십, 조직 활성화와 관련된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과 정 개발 및 수행이에요. 이해와 수용을 바탕으로 한 본 과정 이후의 실제 현장에서의 수행과 관련된 ‘follow-up’ 부분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있 죠. 좀 더 고객과 밀착하여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되는 실질적인 문제들 을 개별적으로 클리닉이나 코칭 등의 방식을 통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한 단계 깊이 들어가는 비즈니 스를 펼칠 생각입니다”(이)

 그렇다면 크고 작은 교육컨설팅기업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클릭컨설팅만이 가지는 강점은 무엇일까?

“클릭의 강점은 이 대표님께서 언급했듯이 첫 번째, 과정개발능력입니다. 기존에 있는 프로그램들을 가지고 그대로 교육 하는 것이 아닌, 사전 인터뷰 및 고객사 담당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 해 해당 기업의 문화와 특성을 이해하고 파악하여 ‘Customizing된 교육과 정 개발’을 늘 실천하고 있죠. 그리고 클릭의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분야 에서 최고 실력을 갖춘 강사 및 대학 교수진과의 폭넓은 네트워크입니다.” (유)

 “클릭의 세 번째 강점은 함께하는 사람들이예 요.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는 창의적인 구성원들이 우리의 강 점이죠. 결국 여기서부터 남다른 과정개발 능력과 폭넓은 네트워크가 창출 되는 것 아닐까요?”(이)

서로 부족한 면을 보완하며 즐겁게 일해

한 회사에 두 명의 CEO.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지만, 유 대표와 이 대표는 한 명의 CEO가 아닌 두 명이서 책임을 나눠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덜 힘들고 재미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늘 불확실한 환경에서 오르막과 내리막을 함께 겪고 있기 때문에 좌절을 느낄 때도 보람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힘 들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즐겁게 일하고 있죠.”(유)

 홍보가 부족한 탓에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 졌지만, 작지만 강한 기업 클릭컨설팅은 앞으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Value Designer Group’이 되고자 한다.

 “여기서 ‘고객’이란 고객사 및 교육 참가자를 의미하고, ‘가장’은 여타의 컨설팅업체보다 고객의 인지, 선택, 만족에 있어 탁월함을 의미하며, ‘선호’란 지속적으로 클릭과 함께 실행해 나아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Value Designer’는 교육을 통해 사람들의 잠재력 을 이끌어 내며, 사람들을 가치 있게 만들고, 그들과 미래를 함께 할 수 있 는 사람이라는 뜻이죠. 어려운가요?”(유)

“음... 제가 다시 말할게요. 우리 클릭의 비전은 ‘대 한민국 최고의 개발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최고의 개발능력을 발휘하 는 개발집단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를 위해 클릭의 ‘Value Designer’들은 5가지 가치를 우선시하고 있는데, 세상에 대한 건 강한 호기심, 순간을 놓치지 않는 눈썰미, 충격을 만드는 대담함, 완성도 를 높이는 섬세함, 고객과 공감하는 진정성이죠. 따라서 클릭의 ‘Value Designer’들은 항상 이 5가지의 가치를 사고와 행동의 기반으로 삼고 늘 실천하고 있어요.”(이)

 한편, 유 대표와 이 대표는 교육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대학생들은 ‘Must, Want’의 개념을 잘 이해해야 합 니다. 젊은 시절은 해야만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잘 구분 지을 수 있어 야 하죠. 20대에는 ‘Must’에 해당하는 일을 하고 난 다음 기반을 닦고 ‘Want’에 해당하는 일을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시절에 해야 만 하는 일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할 기회가 줄기 때문이죠. 학점, 자격 증, 외국어 등도 취업 준비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 시기에 해야만 하는 일이 라고 생각하고 몰입하면 스스로 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유)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것을 찾아 하면 남들보 다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빨리 시작해 보 세요.”(이)     

 

글ㅣ김선정 기자 trustme@hkrecruit.co.kr

사진┃한명섭 기자 prohanga@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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