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설날 옷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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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설날 옷차림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2.02.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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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패션  남녀 설날 옷차림

 

 

새해에는 스타일 변신!

 

 

설 연휴에는 부모님뿐 아니라 자주 뵙지 못하는 친 지 분들께 인사드릴 기회가 많아 옷차림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 다. 깔끔하고 단정하지 않으면 웃어른들의 눈초리를 받기 십상이기 때문이 다. 오랜만에 고향에서 보내는 연휴의 목적과 장소에 맞는 센스있는 스타일 링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남 성 ● 새해 첫날, 웃어른께 인사를 드릴 때나 차례를 지낼 때는 단연 예의를 갖추어 수 트를 입되, 깔끔한 옷차림을 연출해야 한다. 지나치게 강한 색상의 수트보 다는 타이나 행거치프 등을 이용해 포인트를 살린 개성 있는 옷차림으로 밝 고, 성실한 인상을 풍기는 것이 좋다.

정장 수트는 검정이나 네이비의 어두운 단색 혹은 가벼 운 스트라이프의 기본 정장 수트를 선택하도록 한다. 짙은 색상의 정장 수 트는 다양한 스타일의 타이 혹은 소품을 소화할 수 있으며, 성실하고 차분 한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스타일면에서는 겨드랑이부터 허리 아랫단까지 떨 어지는 실루엣이 슬림한 수트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도록 한다. 재킷 단 추 높이를 높여 다리가 길어 보이는 2버튼 수트가 좋다. 지나치게 슬림한 1 버튼 수트는 다소 가벼운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하 자.

수트에 매치하는 셔츠는 화려한 패턴이나 색상보다는 단색 혹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단정한 스타일을 추천할 만하다. 지적인 느낌 을 주는 블루 계열이나 깔끔한 흰색 셔츠로 색상의 강약을 조절하도록 하 고, 넥타이 혹은 기타 액세서리의 매치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관건이다. 와 인색과 같이 화사한 색상의 타이와 함께 밝은 느낌의 스타일링을 하거나 행 거치프나 브로치로 보다 젊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 성 ● 우선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주면서 변덕스런 이른 봄 날씨에 실용적인 트렌 치코트는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다. 그중에서도 구김이 잘 가지 않는 코튼 과 레이온 혼방 또는 실크와 폴리에스테르 혼방 소재의 트렌치코트는 뛰어 난 보온성과 고급스러운 실루엣 연출이 가능한 제품으로 많은 여성들의 아 우터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스커트 착장에는 길이가 너무 짧은 스커트나 꽉 쪼이는 타이트 스커트는 피해야 하는 것이 기본. 무 릎 정도의 길이에 움직임이 편한 플레어 혹은 플리츠 스커트를 추천한다. 닥스숙녀 박임영 디자인 실장은 “여성스러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파스텔 톤의 블라우스 혹은 니트에 깔끔한 단색의 스커트를 매치시킨다면 새색시 같은 페미닌함을 드러낼 수 있다”고 추천한다. 하지만 너무 단조로울 수 있기 때문에 상의나 하의 둘 가지 중에 한 아이템에는 플라워 프린트 혹은 체크 무늬 등이 들어간 아이템을 매치시킴으로써 발랄함을 드러낸다면 훌륭한 코디가 될 것이다.

패셔너블하고 워킹 우먼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다면 팬 츠 코디를 하는 게 유리하다. 하지만 자칫하면 너무 캐주얼하게 보여 신뢰 도가 낮아 질 수 있으니 스커트 코디보다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팬츠 정장은 스커트 정장과는 다르게 모노톤의 컬러 매치를 하는 게 단정해 보인 다. 화이트 블라우스나 셔츠에 블랙 쟈켓을 매치한다면 깔끔한 인상을 주 긴 하지만 패션 감각이 진부해 보일 수도 있으니 커다란 리본으로 포인트 를 줄 수 있는 리본 블라우스 혹은 벨트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할 수 있는 긴 셔츠를 입는 게 좋다. 특히 일반 셔츠보다 길이가 긴 셔츠를 입을 경우에는 숏 자켓 등의 짧은 아우터와 크 롭 팬츠를 매치하여 자칫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해야 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 이다.

남성과 마찬가지로 소품 활용은 전체적인 실루엣과 인 상에 영향을 미치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성의 숄과 머플러 등의 간절기 아이템은 보온성에도 큰 장점을 줄 수 있고 스타일을 연출함에 있어서도 효 율적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브로치를 추가한다면 단정하면서도 당당한 여 성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 | LG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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