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턴체험기 : 최 규 철 S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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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턴체험기 : 최 규 철 SFP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2.10.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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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POWER┃나의 인턴체험기

 

 

미래에 대한 명확한 그림 완성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금융 및 보험 세일즈 에 대한 기본적인 제도를 배우고, 향후 재정 컨설팅 전문가로서의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는‘삼성생명 대학생 SFP인턴십’. 금융 분야 의 특성상 학생 신분으로 실질적인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금융권 진출을 꿈꾸고 있는 학생이라면 SFP인턴십은 놓쳐서는 안 되는 기회다. 실제 인턴십을 통해 ‘Dreams come true’를 이룬 최규철 SFP를 만나본다.

최 규 철 삼성생명 청담 Univ. 지점 SFP

 

규철 씨가 현재 일하고 있는 삼성생명‘유니브사업단’의 청담 유니브 지점의 연령 분포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 사이. 청담지점뿐 아니라 모 든 유니브사업단의 구성원들은 막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들이다. 이들은 규 철 씨처럼 인턴십을 통해 입사하거나 내부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입사했 다.

“대학교 때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회계도 함께 공부했고 취업준비를 하 면서 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도 취득했어요. 졸업 전에 경험을 쌓고 싶어 서 금융 관련 인턴십을 찾다가 ‘삼성생명 대학생 SFP’를 발견하게 되었는 데, 4주 동안의 프로그램 설명을 보면서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죠. 생생 한 실무경험을 해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망설임 없이 지원했습니다.”

인턴십 선발은 서류, 관철 면접, 최종 면접으로 진행됐다. 규철 씨가 서 류와 면접에서 계속 강조했던 것은 바로 ‘관심’. 자신이 얼마나 이 분야 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그 관심으로 인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어필했다.

“인턴십에 지원한 다른 학생들을 보니까 정말 전공이 다양했어요. 금융 이라는 분야가 전공과 상관없이 정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됐죠. 다른 기업의 인턴처럼 사회생활을 경험해보는 차 원이 아니라, 금융 분야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무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 에 단순히 스펙을 쌓기 위해 지원한 것이 아니라는 걸 어필했어요. 다른 부 분은 포장도 가능하고 거짓말도 가능할 수 있지만, 금융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한 순간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죠.”

4주 동안 살아있는 현장 교육 받아

졸업 한 학기를 남겨두고 SFP인턴십에 선발된 규철 씨는 여름방학 4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영 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살아있는 재무설계를 습득하는 한편, 선 배 SFP에게 1:1로 교육을 받았다.

인턴십을 하는 동안 바쁜 나날을 보낸 규철 씨지만, 선배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빠른 시간 안에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었다. 이론교육에서는 SFP 직무에 대한 이해와 함께 금융 및 재무 기초이론, 컨설팅 기술, 스피 치 기술, 비즈니스 매너, 포트폴리오 PT 등의 교육이 진행됐고, 유명인사 의 특강과 독서 토론 시간도 가졌다. 실습교육에 들어가서는 재무설계 팁 과 생애 재무설계, 상품 연구, 보험 및 금융상품 세일즈 프로세스 체험, 현장 1:1 멘토링 등의 교육에 참여했다.

“어느 하나를 꼽기가 어려울 정도로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게 너무 많습 니다. 금융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부분들이 명확해졌고, 좀 더 큰 틀 안에서 프로세스를 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지게 됐죠. 날마다 정보를 모으 며 전문성을 길렀고, 동기들과 함께 PT를 하면서 이론과 실무라는 양쪽의 균형을 쌓을 수 있었어요. 사실 인턴십을 하기 전에는 부동산 분야의 전문 가도 생각했었는데, 교육을 받으면서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은행, 증권, 보험의 경계가 점점 없어지면서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한국사회에 보험에 대한 색안경이 일부분 남아있기도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는 분명히 다를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연륜 능가하는 실력과 능력 갖춘 젊은 조직!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턴십 한 기수에 선발되는 인원은 평균 100여 명. 지금까지 10기를 모집했기 때문에 SFP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만 1,000여 명 이 넘는다. 인턴십을 하는 동안 좋은 평가를 받은 3~40%의 학생들은 정규직 으로 전환돼 유니브사업단 소속으로 일하게 되는데, 규철 씨 또한 그 기회 를 잡을 수 있었다.

“내년 2월에 졸업이지만, 인턴을 마친 후 2학기 취업계를 내고 바로 입 사했습니다. 놓칠 수 없는 기회였으니까요. 제가 속해 있는 유니브사업단 은 기존의 보험설계사 조직과 약간은 다른 조직 형태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성공 여부에 대한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현재는 21개 지점과 1,100여 명의 컨설턴트를 확보하고 있는 전국적인 조직이고, 이를 인정받 아 경쟁업체들이 벤치마킹을 하기도 합니다. 초기 인턴십 선배들이 현재 지 점장과 매니저를 하고 있을 정도로 젊은 조직이지만 연륜을 능가할 수 있 는 실력과 능력을 갖춘분들이라고 생각해요. 한국공인재무설계사(AFPK),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펀드투자상담사 등 의 전문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고요.”

2011년 보험 영업 실적을 기준으로 상위 3% 이내의 실적을 기록한 컨설턴트들이 받는다는 연도상 수상자가 유니브사업단에서만 14명이나 배출 됐다. 그만큼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이 모여 있다 보니 높은 실적은 자연스 럽게 따라오는법. 아직 일한 지 6개월 밖에 안 된 규철 씨지만 이런 유능 한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서 하루하루 빠르게 발전하고 싶다고 했다.

“전문성과 실력을 기르다 보면 향후 삼성그룹 임직원인 PM(Planning Manager)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도 있고, PM으로 일하며 경력을 쌓고 FP센터의 전문 FP(Financial Planner)로 활동할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언젠가는 저에게도 분명히 그런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전 세계 FP의 슬로건처럼‘고객과 평생 함께 늙는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저 또 한 고객들의 인생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함께 설계해 나가 행복한 인생의 주인공을 만드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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