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루트 단신 : 하반기 공채시즌 일자리 63%
상태바
리크루트 단신 : 하반기 공채시즌 일자리 63%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3.01.14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목 없음

JOB & RECRUITING┃리크루드 단신 하반기 공채시큰 일자리 63%, 서울/경기 집중!

 

하반기 공채시즌 일자리 63%,

서울·경기 집중!

 

올 하반기 공채시즌의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서울 ·경기 지역 채용공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63.3%로, 수도권 채용 집 중 현상이 뚜렷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 (www.saramin.co.kr)이 올해 3분기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62 만1,058건의 지역을 분석한 결과, ‘서울’이 24만6,392건으로 39.7%를 차 지했고, ‘경기’(23.6%, 14만6,638건)가 바로 뒤를 이었다.

뒤이어 주요 광역시가 순위권에 올랐지만, 광역시 내에서 도 차이를 보였다. ‘부산’(6.9%), ‘인천’(5.6%),‘ 대구’(4.4%)는 각 각 3, 4, 5위로 상위에 올랐지만, ‘대전’(2.3%)은 9위, ‘울산’(1.6%) 은 11위, ‘광주’(1.4%)는 12위로 전체 16개 지역 중 하위에 속한 것. 특 히, 광역시 중 가장 채용이 적었던 광주는 부산의 1/5 수준인 것으로 집계 되었다.

채용공고가 가장 적었던 지역은‘제주’로 0.5%였고, 계속 해서‘전남’(0.9%),‘ 강원’(1.1%),‘ 전북’(1.2%),‘ 광주’(1.4%),‘ 울산’(1.6%),‘ 충북’(1.7%)이1%대로나타났다. 지역별로 집중되는 채용 직종에도 차이가 있었다. 먼저 서울은‘소프트웨어·솔루션 ·SI·ERP’(6.1%)가 가장 많았다.

다음은‘외식·식음료·프랜차이즈’(6.1%), ‘유통·무역·상사’(6%), ‘의료(진료과목별)’(5.2%), ‘뷰 티·미용’(4.4%),‘ 부동산임대·중개’(3.4%),‘ 증권 ·보험·카드’(3.1%),‘ 판매(상품품목별)’(3%) 등의순이었 다.즉, 통신, 서비스, 판매, 유통 등 다양한 직종에서 고르게 채용이 진행되고 있었다.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는‘호텔·여행·항 공’의 비중이 24.2%나 되었다. 다음으로‘레저·스포츠·여 가’(7.4%),‘ 외식·식음료·프랜차이즈’(6.1%) 등이뒤를이 어 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경기는‘전기·전자·제어’분야에서, 부산,인천, 대구, 경 남, 충남, 경북, 충북, 울산, 전북은‘기계·설비·자동차’, 대전은‘증권·보험·카드’, 광주와 전남은‘건설·건 축·토목·시공’, 마지막으로 강원은‘초중고대학 교육업’채용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구직자 취업멘토 고민상담 1위 ‘취업진로’

구직자 10명 중 4명은 취업멘토가 있으며 진로 결정 문제, 취업 노하우에 대해 가장 많이 상담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구직자 6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3.9%가‘구직활동에 도움을 주는 취업멘토가 있다’고 답했다.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는 멘토는 32.5%가‘취업 선배’를 꼽았고, 이어‘부모님’23.5%,‘ 취업컨설턴트’18.0%,‘ 친구’13.1%,‘ 교수’8.3% 순으로 나타났다.주로 취업멘토에게 상담 받는 부분(복수응답) 은‘진로 결정 문제’가 58.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취업 노하우’ 46.7%, ‘자신의 적성 찾기’39.1%, ‘자기계발’35.6%,‘직무내용’30.8%, ‘ 취업으로인한정신적문제’26.3%,‘실무 정보’21.5% 순으로 이어졌 다.

구직하는 데 취업멘토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48.4%가‘많은도움이된다’고 답했다.‘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 28.0%,‘ 보통이다’14.5%,‘ 별로도움이 되지 않는다’6.9%,‘ 전혀 도움 이 되지 않는다’2.1%였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93.2%는‘취업을 성공하면 다른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인력난 겪는 중소기업 62.4%, 사내추천으로 인력 채용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공개채용 외에 사내추천으로 인력을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올해 채 용을 실시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1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 과, 먼저 올해 채용한 직원 중 사내추천으로 채용한 직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62.4%가 그렇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의 2/3가 사내추천을 채용의 한 방식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사내추천으로 채용한 인원은 전체 채용 인원의 10% 이상~20% 미만(27.3%)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10% 미만 (26.4%)이 있었다. 50% 이상(18.2%)처럼 절반이 넘는 인력을 사내추천을 통해 뽑았다는 기업도 적지 않았다.

20% 이상~30% 미만(17.4%), 30% 이상~40% 미만(8.3%), 40% 이상~50% 미만(2.5%) 등의 답변도 있었다.이 같은 사내추천 채용 비율 은 평균 23.5%로 나타났다.또한 사내추천 채용 비율을 지난해에 비해 늘렸 다는 응답도 32.2%에 달했다.

이처럼중소기업이사내추천을활용하는이유는무엇일까? ‘검증된 인력을 채용할 수 있어서’(55.4%)라는 점이 첫손에 꼽혔다. 직원 들에게 직접 추천을 받아 채용한 만큼,믿을 수 있는 인재라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이어‘지원자 모집이어려워서’(25.6%),‘ 채용인력들의이직률이낮아서’ (9.1%), ‘조직적응 비율이 높아서’(7.4%)의 순이었다.

실제로 66.9%는 사내추천으로 채용한 직원은 공채로 입사한 직원에 비해 업무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밝히기도했다. 향후 사내추천제를 통한 채용 비율 역시 현 상태를 유지할 것(59.5%)이란 응답과 함께 확대할 것(34.7%)이란 답변이 상당수였고, 반면 축소할 것이란 응답은 5.8%에 불과했다.

 

기업2곳중1곳,‘ 신입연령마지노선’ 있다!

기업 2곳 중 1곳은 대졸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수 있는 마지노선 연령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 (www.saramin.co.kr)이 기업 인사담당자 363명을 대상으로‘신입 채용 시 연령 마지노선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1.2%가‘있다’ 라고 응답했다.

이들이 생각하는 마지노선 연령(4년제 대졸 기준)은 남성 평균 30세, 여성 28세로 나타났다.신입사원 채용 시 연령 마지노선이 있는 이유로는‘상사 등 기존 직원들이 불편해해서’(62.4%, 복수응답)를 첫번째 로 꼽았다. 다음으로‘조직 위계질서를 흐릴 것 같아서’(24.7%), ‘취업 에 실패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18.3%), ‘함께 입사한 동기들이 어색 해할 것 같아서’(14.5%) 등이 있었다.

실제로 75.8%의 기업은 연령 마지노선을 넘긴 지원자를 탈 락시킨 경험이 있었다.그렇다면 신입 채용 시 연령 마지노선을 넘은 지원자 는 얼마나 될까? 전체 지원자 중 평균 22%가 연령 마지노선을 넘긴 지원자 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들에게 나이와 관련된 질문을 하는 기업은 무려 89.2%였고, 질문 내용으로는‘공백기 동안의 경험, 쌓은 스펙’(51.2%, 복 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취업준비가늦어진이유’(40.4%),‘ 늦은취업 임에도 적은연봉에대한우려’(34.9%),‘ 조직내위계질서를 위해 희생해야 할 부 분’(34.9%), ‘선배직원보다 많은 나이에 대한 우려’(25.3%), ‘졸업이 늦어진 이유’(24.7%) 등을 묻고 있었다. 한편, 올해 채용한 신입사원의 평 균 연령은 남성은 29세, 여성은 27세로 집계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