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창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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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창조학교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3.02.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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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창조학교 창의와 창조, 이시대의 필요 아닌 필수!

 

창의창조,

이 시대의 필요 아닌 필수!

창의인재를 향한 대학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연세대의 경우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창의인재 트랙을 운영 중이 고, 상명대도 SM창의인재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대는 영재교 육 대상자를 발굴해 창의인재로의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시흥캠퍼스를 운 영 중이다.

창의인재에 대한 대학과 도민들의 요구가 점 점 높아짐에 따라 국내외 대학과 도내 공공기관의‘학교 밖’창의· 인성 교육을 운영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창조학교(경기도평 생교육진흥원 內)가 나섰다.

 

   

‘즐기는 평생교육으로 더 잘 살고, 더 품격 있고, 더 행복한 경기도 민’이라는 철학을 기본으로 2011년 12월에 설립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하 진흥원)은 ‘소통, 나눔, 새로움, 섬김’을 추구하며 과거 공급자 중 심의 평생교육에서 벗어나 100% 도민 중심의 평생학습을 추구하고 있다.

2012년 진흥원의 새 식구가 된 경기창조학교는 국내 최고의 창의 ·인성 학습 배움터로 남녀노소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배 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 오프라인 통합의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양질의 온라 인 콘텐츠 700여 개와 함께 66인 명사의 멘토링 시스템도 활발해 참여자들 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작년 7월부터 가톨릭대, 경기대, 단국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한 국외대 등 6개 대학교 MOU를 체결하고 도내 고교생 761명을 대상으로 창의 ·인성 함양 관련 특강, 멘토링, 체험활동 등을 지원했다.

 

이 창조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먼저 진흥원에서 제공하 는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 학습을 선행하고 방학 기간 중 1박 2일 혹은 2박 3일 동안 각 대학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후에는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교육과 멘토링을 경험하고 마지막 시즌에는 진흥원에 서 주최하는 모든 대학의 참가자들과 함께 통합캠프에 참여했다.

올해 진흥원은 기존에 진행해온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참여 대학을 좀 더 확장하고, 신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대학과 논의하에 진행 방안을 계획 하고 있다. 추가 참여 대학은 3월에 확정된다.

 

 

네이버 TV캐스트에 창의·인성 콘텐츠 전격 방 영!

올해부터 진흥원은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 NHN의 동영상 서비스인 네이 버 TV캐스트에 경기창조학교의 창의·인성 강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 공하기 시작했다. 경기창조학교의 창의·인성 콘텐츠는 이어령(前문 화부장관), 이용태(前삼보컴퓨터 회장), 임진모(대중음악 평론가) 등 대한 민국의 내로라하는 최고의 명사 66인이 참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창의 ·인성 교육을 비롯해 인문학 및 과학, 경영, 문화·예술 등 의 강의로 구성된다.

첫 오픈 콘텐츠로 문학평론가 권영민(단국대) 교수의 ‘문학 속의 커 피, 커피 속의 문학’이라는 인문학 강의가 방영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 야의 명사 강의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본 콘텐츠는 경기창조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경기도가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 의 창의·인성 교육 콘텐츠를전국민에게제공할수있어매우기쁘다”며, “ 우리는 보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조적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보다 질 높은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조학교의 주요 사업이 궁금합니 다.

진흥원의 경기창조학교는 직접 사업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시, 군에 있는 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창조 교육을 지원하고 공동사업을 운영합 니다.

대학과 함께 진행하는 창조인재양성 프로그램 외에도 결혼이주여성을 창 의인성코치로육성하여 다문화 여성에 대한 시각의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소 외계층인 노숙인들에게 시 쓰기 등의 인문학 교육을 진행, 전국‘최초’ Homeless 시낭송대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국과 학창의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창의인성교육 현장 포럼에서 는 초중고교 교사들이 참여하여 체험중심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 다.

 

대학생들의 창의, 어떻게 보시나요?

창의를 인지심리적 측면에서 말한다면 창조는 창의에 따른 결과물이라 할 수 있죠. 개인에게 있어서 창의와 창조는 자신의 자리에서 진지한 고민 을 통해 자신의 일을 새롭게 펼쳐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학생들에게 창 의 교육을 했을 때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대학생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 등학교 때의 주입식 교육이 그대로 남아 있어 기존의 사고방식을 고수한다 는 것이었죠.

우리나라 학생들이 해외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전혀 부족하지 않은 문화 적 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등감이 높다는 것을 봤을 때, 사회 전체적인 창의성 문화를 다시 재조명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창의적 인재,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창의도 사회적 맥락에 맞춰서 개발돼야 하는데 지금의 시대가 말하는 창 의 인재는 융복합형 인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개 인의 창의성도 중요하지만 집단적 의미의 창의성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창의성이 집단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야 문제 발생으로 인한 와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집단 안에서 서로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인성’을 바탕 으로 발현되는 창의성이야말로 진정한 창의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학생들에게 창의성 tip을 준다면?

무엇보다 많은 경험을 통해 실패하고 그것을 통해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 다. 취업을 위한 스펙을 쌓기 위한 경험을 지양하고, 자신의 경험을 다른 시각으로 재생산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성공에 열 광만 하지말고, 자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키워 자신만의 길을 만들 수 있 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창의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일상생활에서 발견해내는 작고 소소한 것 들이 모여 창조적 생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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