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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3.03.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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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FOCUS┃기업뉴스 한컴, LG생활건강, 두산중공업, 현대엘리베이터

 

한 컴

글로벌 광고사

Y&R과 전략적 제휴

한화그룹의 계열 광고대행사인 ㈜한 컴(대표이사 장일형)이 세계적인 광고회사 Y&R(영앤루비컴, YOUNG&RUBICOM)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글로벌 광고 회사로의 발전 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컴과 Y&R은 국내외 광 고시장에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세계 일류의 광고 서비스 및 통합 마케 팅 커뮤니케이션을 이룩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한컴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Y&R의 뛰어난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공적인 광고 전략을 위 한 다양한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는 동시에 상호 인력 교류 등을 통해 한컴은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대외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컴이 제휴를 체결한 Y&R은 WPP 산하의 주력 광고회사로, WPP는 미 광고전문지 애드에이지(AdAge) 집계 기준 총 매출액 144억 달러 규모의 전 세계 1위 커뮤니케이션그룹으로 산하에 OGILVY& MATHER(오길비& 매더), JWT(제이더블류티), GREY(그레이) 등의 광고회사를 소유하고 있 다.

한컴 장일형 대표이사는“한컴은 세계 90여 개국에 광범위한 네트워크 를 보유한 Y&R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선진회사로 거듭 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라며

“아울러 급변하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을 구현 하며 글로벌 시대에 해외 유수 기업들과 경쟁해야 하는 국내 광고주들의 요 구에 한층 더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VDL 온라인숍 오픈으로

고객 접점 확대해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색조 전문 브랜드 VDL(Violet Dream Luminous)의 온라인숍(www.VDLcosmetics.com/onlineshop)을 오픈하고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현재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VDL 1호점을 비롯해 강남역, 이화여대 앞,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 전국 주요 상권에 약 10개 매장 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온라인숍 오픈으로 그간 접근성이 다소 떨어졌 던 지방상권의 소비자도 보다 편리하게 VDL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됐다.

VDL 온라인숍은 16가지 피부 톤 설정툴을 제공하고 회원고객이 선택한 피부톤에 따라 어울리는 메이크업 컬러를 제안하며, 아이, 치크, 립 컬러 를 일러스트로 구현하는 페이스 차트(Face Chart)를 통해 실제 메이크업 했 을 때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구매에 도움을 준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 로웨 와 협업해 색조 전문 브랜드 VDL을 론칭했으며, 20~30대 여성의‘생동감 있 는 꿈의 실현’을 콘셉트로 한 300여 품목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 다.

 

현대엘리베이터

장애인시설 방문 및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펼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의 올해 신입사원들이 하루 동안의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훈훈한 신고식을 치 렀다. 현대엘리베이터 2013년 신입사원 21명은 이천의 장애인시설인‘엘리 엘동산’을 방문해 시설 청소 및 재활운동 등을 도왔으며, 오후에는 이천 ·여주지역 저소득 가구에‘사랑의 연탄 나르기’봉사활동을 펼쳤 다.

특히,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 사용된 연탄은 영업1부 직원들이 지난 1 월 현대그룹의 핵심가치인 4T(Trust, Talent, Tenacity, Togetherness)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공로로‘현대그룹 4T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해 받은 포 상금 500만원을 기부해 구입한 총 10,000장의 연탄 중 일부이다.

이날 신입사원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으로 현대 엘리베이터는 이천 ·여주지역에 연탄 6,000장을 기증했으며, 나머지 4,000장은 양양연 탄은행을 통해 지난해 일사일촌을 맺은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의 저소득 가 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강석균 사원은“연신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웃으시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나눔의 기쁨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던 소중 한 시간이었다”며 “이제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직장생활을 하며 다양한 봉 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매년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진 행함으로써‘나눔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현대인’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및 불우이웃 돕기, 일사일촌 봉사활동, 승강기 안전 관련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폴란드 환경설비용 보일러

공급계약 체결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 장 박지원)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Doosan Lentjes)는 포스코건설과 폴란드 내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에 들어가는 소각로 보일러 2기와 기자 재를 약 3천200만 유로(한화 약 500억 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 다.

두산렌체스는 포스코건설이 폴란드 크라쿠프시로부터 수주한‘크라쿠프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에 연간 22만 톤의 생활폐기물을 에너지화할 수 있는 소각로 보일러 2기와 기자재 등을 공급하게 됐다. 이 시설은 생활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해 연간 9만 5,000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올 해 7월 착공해 201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두산렌체스의 COO 토마스 베어하임 씨는 “수준 높은 친환경 원천기술 을 토대로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면서“유럽에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설 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 다.

유럽은, 유럽연합(EU) 법안에 의해 생활폐기물의 땅속 매립을 제한하고 있어 향후 5년간 매년 3조 원의 투자가 예상되는 등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Energy from Waste) 설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렌체스는 두산중공업의 유럽 자회사인 두산파워시스템(Doosan Power Systems)이 2011년 11월 독일의 발전설비업체인 AE&E 렌체스를 인수해 설립한 회사로, 순환유동층 보일러와 탈황설비 등 친환경 발전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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