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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3.03.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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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 RECRUITING┃캠퍼스 스케치 연합동아리 YLC

 

전국 규모의 인적 네트워크

초기 캠프활동 중심으로 시작된 대학생 연합 동아리 YLC(Young Leader’s Club)는 지난 2004년 9월, 6기 회원 선발부터 회원 간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젊은이 배출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규모의 연합 학술 동아리로 다시 태어났다.

YLC는 창립 이후 1년에 2번의 회원 모집을 실 시하여 현재 22기까지 총 6,300여 명의 회원을 배출했으며, 최고 13:1의 경 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대학생들 사이에서 매우 높은 관심을 얻고 있 다.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우리사회의 비전을 모색하는 전국 규모의 대학생 연합동아리 YLC.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젊은이 배출을 목표로 학술 위주의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YLC는 수도권 3개 지부(신촌, 관악, 안암), 전국 5개 지부(충청, 전라, 경북, 경남, 강원)로 총 8지부를 운영하고 있 다.

12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YLC는 올해 상반기 23기 회원 모집을 위 해 3월 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서류지원을 받고, 서류 합격자를 3월 11일 에 발표한다. 면접의 경우, 전국지부는 3월 12일~13일, 수도권지부는 3월 15일~1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공 제한이 없으며, 1학년~3학년까지 3학 기 이상 남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YLC에 선발되면 기본적으로 1년 동안 신입회원 과정(6개월)과 준회원 과 정(6개월)을 거치게 되며, 각 시기마다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 다. Y.E.S 기본과정은 신입회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도권과 전국 의 지부에서 총4회 진행된다.

주어진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시장경제와 자유주의,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학습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역량을 강 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YLC 회원들은 각 지부별 Y.E.S(Ylc Economy Seminor) 기본 및 심화과정 과 함께 YLC 전체 행사, 열린 강연회, 열린 토론회 등의 필수 행사에 참여 할 뿐만 아니라, YLC 회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율 포럼과 취미 생활, 친목을 위한 소모임에도 참여한다.

활동을 마친 회원들 중 150여 명에게는 시장 경제 및 경영 관련 수업, 워크샵 및 토론 프로그램이 포함된 전경련 주최의 ‘영리더스캠프(Young Leaders’Camp)’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체계적으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돼

기업인과 교수, 정관계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리더들을 초 빙하여 그들의 도전과 정신을 배우는‘열린 강연회’는 YLCer뿐 아니라 관 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3월 7일 열린 강연회에는 고 승덕 전 의원과 김홍탁 제일기획 마스터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YLC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바로‘Pre-YLC’인데, YLC 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 소개와 앞으로의 일정이 소개 된다. Pre-YLC를 마치고 바로 다음날에는 진짜 YLCer가 된 학생들이 동심으 로 돌아가 포크댄스, 놋다리밟기, 짝피구, 계주 등의 활동을 하면서 더 가 까워지는 자리인‘하나되기 운동회’가 이어진다.

또한 기존의 지부와 조를 떠나 다른 YLCer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의 장이 마련되는 곳이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Co- YLC’행사이다. 취업시장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YLCer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정보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취업간담회’에는 대학생들 이 선망하는 직장에 취직한 선배 혹은 인턴근무 중인 선배 YLCer들이 참가 해 취업준비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준다.

마지막으로‘YLC Member’s Day’는 기수를 초월하여 모든 YLCer가 어울 리는 행사로 선배기수와 후배기수가 한자리에 모여 YLC 멤버 간 네트워크 를 강화하고, YLC의 미래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자리다. 이러한 YLC 전체 프로그램 외에도 심봉사데이, 뉴스타트(토크콘서트)와 열린 토론회(라색) 같은 YLC 외의 많은 사람들과도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 다.

 

인터뷰

언제부터 YLC 활동을 시작했나요?          ▼

2012년 상반기에 21기 신입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신입회원으로 1학기 를 보내고 그 다음 학기에는 20대 운영진(전라지부장)으로 활동했죠. 그렇 게 1년을 보내고 올해부터 21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YLC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굴러의 편지>라는 책을 읽으면서 인적 네트워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런 부분을 실제 활동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 YLC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국 규모의 행사도 많을 텐데, 힘들진 않나 요?          ▼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국 규모 의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것은 YLC 운영진들만의 혜택이자 좋은 경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힘든 부분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선배들이 12년 동안 쌓아온 체계와 프로세스가 잘 잡혀 있어서 전체적 인 행사 진행이 굉장히 효율적으로 운영이 됩니다. 저보다도 실제 운영진들 이 회원들을 위해서 많은 고생을 한답니다.

학생들이 꼭 YLC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꼽 자면?           ▼

무엇보다 전국 규모의 인맥 네트워크가 생긴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 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죠. 또한 평소 만나 뵙기 어려운 명 망 있는 연사님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고, 전문가 수준만큼은 아니겠지만 모임을 통해 시장경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모여서 토론하고 발표하는 활동이 많다 보니 사람 들 앞에서 발표하는 능력도 저절로 길러지고요. 더 많은 분들이 YLC에서 함 께 활동하고, 젊은 날의 추억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글·사진│이상미 기자 young@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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