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기업 입사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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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기업 입사전략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3.05.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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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외국계기업 입사전략 ‘Resume’,‘ Attitude’2가지만 공략하면 나도 글로벌 비즈니스맨!


‘Resume’,‘ Attitude’2가지만 공략하면

나도 글로 벌 비즈니스맨!


외국계기업을 선호하는 이유 는 잘 갖춰진 복리후생과 자유로운 근무 환경,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 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 직장인은 국내기업에 비해 남녀차별이 덜하기 때 문에 선호하기도 한다.또한 일정한 기간을 다녀야 직급이 높아지는 국내기업에 비해, 외국계기업은 몇 개월 만에도 자신의 성과에 따라 직급 상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외국계기업은 막중한 책임과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 불안정한 고용 환경이 따른다. 이에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단지 외국계기업에서 일해보고 싶다 는 막연한 생각으로 입사하면 안 된다. 그래도 해외에서 일하지 못하는 한을 외국계기업에서 풀어보겠다는 구직자들이 많다. 외국계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 딱 2가지만 기억하자. 영 문 이력서와 태도이다.

 

외국계기업 3가지 유형

1) 현지법인(Company)

다국적 회사들이 법인 형태로 국내에 진출해 있는 경우
ex) IBM, P&G, 듀폰

2) 합작사(Multi-Corporate)

선진기술과 자본의 제휴를 통해 이뤄진 형태
ex)유한 킴벌리, 한국 얀센, 피자헛, 한독약품

3) 지점(Branch)

지분만 100% 투자해서 지사만 있는 경우
ex) 씨티은행, 케세이퍼시픽 항공, 메릴린치 증권

 

외국계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가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알 필요가 있다.그리고 유형을 알았으면, 외국계기업의 성향을 알아야 한다.

성향은 크게 미국계, 유럽계, 일본계 3가지로 나뉜다. 미국계와 유럽계는 업무 및 성과를 중요시하고 관계 및 관습에 연연하지 않으며, 일본계는 관계 및 관습 즉 역학 관계와 상사 개념이 뚜렷하고 회식 자리가 많고 직원을 한 식구처럼 여긴다. 일본계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유럽계와 미국계의 차이도 있다. 유럽계는 한번에 큰 성과를 내는 것보 다는 조금씩 꾸준한 성과를 내는 것을 추구하는 반면에 미국계는‘high risk high return’즉 개인권한 뒤에는 책임이 따른다. 회사는 개인이 진행 하는 업무에 대해 모든 투자를 해주지만 이러한 권한 뒤에는 반드시 투자 에 대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뒤따라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개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외국계기업 입사전략, 2가지‘Point’ 만 기억

1. 영문 이력서

외국계기업 입사지원 시에도 빠질 수 없는 것이 이력서이다. 국내 기업에 지원할 때에 많은 사람들이 강조하는것이 기업에 맞는 이력서를 제 출하라는 것이다. 내가 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지원하고 있 는 업무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해서 이력서에 녹여 쓰는 것은 국내기업 뿐 아니라 외국계기업에 지원 할 때에도 중요한 요소이다.

일반적인 기업의 경우는 공채를 통해선발한 후 각 부서에 배치한 다. 하지만 외국계기업의 경우는‘Job’, 즉 업무를 중심으로 채용을 한 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계기업에 입사해야지 라는 단순한 목표를 세울 것 이 아니라,내가 이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싶은지 명확히 하고 나서 이 력서를 작성해야 정확한 이해와 목표의식이 반영 될 수 있다.

■ 굵은 글씨 "볼드체" 로 작성

전문가Tip MS 워드 프 로그램의 Time New Roman이나 Arial, Book Antiqua, Bookman Old Stylem Courier New 등 글자의 각이 살아나는 것을 선택하며, 둥글거나 지나치게 튀는 서체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글자 크기도 핵심내용과 중요내용, 상세내용, 특이사항 등을 구별해서 사용하는 것이 눈에 잘 띈다. 학교, 회사와 같은 고유 명사는 대명사.

■ 일반용지보다는 질감이 느껴지는 고급용지를 사용

전문가Tip 색깔 있 는 종이는 원색 계통은 피하고 파스텔 계열을 선택하도록 한다. 만일 색상 선택에 자신이 없다면 깨끗하고 선명한 하얀색 용지를 사용하는 것이 무난 하다.

■ 커버레터는 열정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수단 커버레터에는 보통 보내는 사람의 이름과 주소,

전문가Tip 받는 사 람의 성명과 주소, 작성일자, 문서를 보내는 이유, 동봉서류 목록과 함께 자신의 특성을 간략히 작성한다. 분량은 1장 정도에 불과하지만, 커버레터 는 입사시험의 당락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양식이다. 커버레터의 가장 큰 의미는 지원자의 목표와 열정은 물론, 전문성을 드러낸다는 데 있다. 학벌 과 경력, 뛰어난 업무성과가 중요하긴 하지만 커버레터를 통한 문서의 신뢰 도와 정확도가 떨어지면 아무 소용이 없다.

 

영문 자기소개서와 커버레터의 차이점

● 영문 자기소개서 - 기존의 국문 자기소개 서를 영문으로 번역한 양식

● 커버레터 - 이력서를 읽기 전 먼저 읽어 보 는 서류로 간단하게 지원동기, 능력, 프로필, 희망연봉 등을 핵 심 요약한 비즈니스 레터.

 

■ 외국계기업은 글로벌 리더십을 매우 좋아 해

전문가Tip 외국계 기업은 글로벌 에티켓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력에 점수를 주며, 그 중 에서도 글로벌 리더십을 강조한다. 해외 본사 및 다른 나라에 진출해서도 다양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기 때문이다.

■ 같은 조건에서는 지원동기가 관건

전문가Tip 외국계기업 이 신입사원을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지원동기이다. 회사 는 기업과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윈윈 모델의 지원동기를 선호한다. 또한 면접관들은 지원자가 말한 목표를 이루어내려는 의지와 열정이 있는 지 분명히 짚고 넘어간다. 그리고 내가 이 업무와 어떤 면에서 맞는지밝히 되 5가지를 넘지 않도록 한다. 5가지가 넘어가면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 다.

■ 수행까지만 작성하고 결과에 대한 것을 쓰 지 않으면 안 돼

전문가Tip 외국계기업 의 기업문화는 바로 성과주의다. 이에 이력서에서도 성과에 대해서 꼭 작성 해야 한다. 성과가 보이지 않는 이력서는 죽은 이력서나 다름없다. 그리고 수치상 구체적으로 기입해야 한다.

■ 포장을 잘 해야

전문가Tip 허황되거나 거짓을 쓰면 안 되겠지만, 어느 정도 포장은 필요하다. 외국인들은 자기 PR 을 잘 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커버레터 기본 구조 >

Kim Sung Gong Your name (지원자 이름)
12-34 Chongno 1-ga, Chongno-gu, Seoul, Korea Address (주소)
010-1234-5678 Phone number (전화번호)
job@recruit.com E-mail (이메일 주소)

March, 20, 2013 Date (날짜)

Mr. Murray Name (담당자 이름)
Personal Director Title (직책)
ABC Investment Partners Organization (회사 명)
123 Samsung-dong Gangnam-gu, Seoul Address (회사 주소)

Dear Mr. Murray Dear Sir/Madam or Mr./Ms. Last name (인사)

I am replying to your advertisement in the Pudlic Journal of March 5, 2013 for the position of paymaster"s section. This is exactly the type of position that I have been looking for, and I am sure that I could successfully contribute to your team’s success.
First Paragraph (어떤 경로로 어느 직책에 지 원하게 되었는지, 지원동기와 목적)

As the enclosed resume shows, the courses I took at university include Accounting and English, and the practical education taught me important skills in accounting.
Therefore I feel the requirements of your position and my qualifications seem to match well.
I like working and taking the responsibility of my works. I am ready for a new works and I truly hope you will offer the opportunity to me.
Middle Paragraph (자신의 주요 학력과 경력, 능력 등)

May I have the special right of a personal interview to discuss my qualifications with you in detail?
I would appreciate it if you would write or call me at 010-1234- 5678 to set up an appointment.
Final Paragraph (연락처를 남기고 연락을 기다 리겠다는 말로 끝맺음)

Sincerely yours,
Name Signature (지원자의 서명)

 

 

2. Attitude(태도)

■ 글로벌 에티켓

전문가Tip 국내 대기업 면접복장처럼 천편일률적으로 입을 필요는 없다.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으면서도 단정하고 프로페셔 널한 느낌이 들도록 한다. 더운 여름에 면접이 있어도 반팔 셔츠를 입는 것은 매너에 어긋나므로 긴팔 셔츠를 입도록 하자.

■ 여유 있으면서 전문적인 태 도

전문가Tip 허둥지둥 쫓기는 모습은 마이너스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 은 서두르지 않는 법이기 때문이다. 문화적으로 포용력있고, 다양한 경험 을 해왔음을 암시하는 것이 좋으며, 일에 대해서는 가능한 전문적인 태도 를 지녀야 한다. 면접관이 마지막으로“Do you have any questions?”라고 물었을 때 회사의 경영이나 전망 등 준비한 질문을 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드러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군더더기 없는 태도

전문가Tip 지나친 겸손을 떨기보다는 직접적이고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일에 대한 의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호기심 등을 표현한다면 더욱 좋다. 모르거나 잘 못 들은 질문은 주저 말고 다시 물어보면서 토론의 분위기로 만드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지나 치게 공격적인 태도나 허풍을 떠는 것은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태도

전문가Tip 일반적으로 서구인들은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해나갈 수 있는 민주적인 스타일을 좋아한다. 외국계기업은 대개 이런 분위기를 존중하기 때문에 회사에 대해서는 합 리적인 견해를 밝히는 것이 유리하다.

■ 공손한 영어 에티켓

전문가Tip 단순한‘Yes’나‘No’보다는‘Yes, I do’혹은 ‘No, I’m not’이 공손한 표현이다. 또한‘Yes’나‘No’다음에 ‘Because’와 같이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이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못 알아들었을 때는 적당히 고개를 끄덕이기보다는‘I beg your pardon’과 같이 다시 물어보며, 면접관이 말할 때 같이 경청하 며 적당히 맞장구를 치는 것도 좋다. 그리고 말할 때, 최대한 웃으며 자연스러운 손짓도 섞는 것이 좋다. 적절한 제스처가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외국계기업 입사 선입견‘3’

1. English - 영어가 가장 중요하다?

실제 어학점수보다는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한다. 즉 얼마나 잘 소통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 어학 점수가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지원조차 하지 못하는 기업도 있다. 그러나 외국계기업은 토 익 성적이 없는 사람도 취업에 성공하는 케이스가 있다. 다만 실제로 업무 를 할 시에 문제없이 영어로 소통이 가능했기에 취업할 수 있었던 것이 다.

2. Career - 경력직만 뽑는다?

경력직만을 뽑는 것은 아니다. 신입사원도 뽑는다. 하지만 외국계기 업의 경우 스페어 인재를 원한다. 스페어(spare)란, 급한 경우에 바꾸어 사 용할 수 있도록 예비로 준비해두는 것을 말한다. 외국계기업은 국내기업과 달리 공채가 따로 없기 때문에 미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그 회사와 지속적으로 두터운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회사에 사람이 급하게 필요할 때, 스페어 인재로써 두터운 관계를 유지해오던 사람을 쓸 가능성이 높다.

3. Global License - 국제 자격증이 꼭 필요하다?

외국계기업이라고 해도 일하는 곳은 한국이다. 국제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회사에 보통 1명, 많아봐야 2명뿐이다. 그들을 제치고 그 자리를 차 지하여 일을 할 것이 아니라면 국제 자격증은 꼭 필요한 것이 아니다.

 

 

외국계기업에서 급하게 사람을 뽑는 절차

사내에서 그 자리에 알맞은 사람을 추천받는다.

(일부 외국계기업은 추천받은 사람이 그 자리에 가 서
업무를 뛰어나게 잘 해낸다면 추천인까지 플러스 점수를 받기도 한다.)

만약 내부 추천으로도 해결을 못 한다면 인사팀에 연락하여 사람을 찾아본다.

그래도 해결을 못 했다면 외부 추천제를 실시한다. 외부에서 추천을 받는 것이다.

외부 추천으로도 해결을 못 한다면 기업은 헤드헌터를 고용하여 돈을 써서 사람을 구한다.

그래도 사람을 구하지 못한다면 인터넷 채용공고, 신문광고로 모집한다.

 

외국계기업에 관한 정보 수집에 도움 을 주는 사이트

● 대한상공회의소 www.korcham.net

국내기업뿐 아니라 외국계기업까지 고루 소개되어 있다.

● 유럽연합상공회의소 www.eucck.org

유럽계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 미국 상공회의소 www.amchamkorea.org

미국계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 피플앤잡 www.peoplenjob.com

다수 외국계기업의 채용공고가 올라오고 가장 추천할 만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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