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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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外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4.03.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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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융합기술 협력협정 체결

전기 및 소재기술 분야가 출연연 간 손을 맞잡고 개방·융합형 공동연구를 통한 출연연 간 벽허물기에 적극 나섰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 이하 ‘KERI’)과 재료연구소(소장 강석봉, 이하 ‘재료연’)는 최근 융·복합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국가 공공 및 산업 발전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양 기관 간 융·복합 연구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융·복합 소재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실용화 △소재 기술을 활용한 전기·전자시스템의 응용 및 실용화 △대형 국가 R&D 사업 창출을 위한 공동 기획 △인력 교류 및 연구 장비공동 활용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연구성과 창출과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기술 교류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우선 열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인 열전 에너지 변환 소재 및 관련 시스템 개발을 첫 협력 연구 분야로 삼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재료연 강석봉 소장은 “재료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활동을 펼쳐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성과를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ERI 김호용 원장은 “소재 분야 전문 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와 대표적인 전기 분야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의 협력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를 발판으로 산업계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실용화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신한PWM, 출범 2년 만에 신규자산 3.4조원 달성

신한은행은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PWM이 출범 2년 만에 신규 자산 3.4조 원을 달성했다고 13일(목) 밝혔다.
신한PWM(Private Wealth Management)은 지난 2011년 12월 신한PWM서울센터 1호점 개점 이후 약 2년 만에 은행 부문은 자산 10억 원 이상 거래고객이 21%, 자산 1억 원 이상 거래고객이 18% 증가했으며, 금융투자 부문은 총 예탁자산이 11년 말 1.3조 원에서 13년 말 9.5조 원으로 대폭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자산 1억 원 이상 거래 고객도 7배 가까이 늘었다.
신한PWM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PB센터를 동일 장소에 배치해 협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은행과 증권의 상품과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설립된 신한은행의 종합투자솔루션 제공 조직인 IPS(Investment Products and Services)본부를 통해 그룹의 상품 및 투자, 부동산, 세무 등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객의 니즈에 맞게 적시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은행PB, 증권사PB, 자산관리솔루션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고객 투자리스크를 관리해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하는 등의 사후관리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작년 말 기준 19개인 PWM센터를 추가 개설해 25개로 늘릴 예정이며, 오는 18일(화) 신한PWM대구센터를 개점한다.
관계자는 “2014년을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신한PWM’이란 비전 달성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고객수익률 제고와 투자상품 사후관리 체계 업데이트 등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고객가치 중심의 자산관리로 국내 WM시장에서 독보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미코스메틱
아미코스메틱,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브론즈상 수상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국민 고용에 앞장서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코스메슈티컬 전문 화장품회사 ㈜아미코스메틱(www.skinami.co.kr, 대표 이경록)이 지속적인 고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에서 선정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 증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인증사업이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에서 주관한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 증가 및 고용증가율이 높은 기업, 정규직 채용 비율 및 근로조건이 우수한 기업 및 기업 특성(기업안정성, 경영상태, 사회공헌도) 등을 고려해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아미코스메틱은 이에 앞서 용산구와 서울시에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또 한 번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로서 고용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청년 실업과 비정규직 양산, 경제활동인구 감소 등이 주요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아미코스메틱의 비전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파란색 꽃을 이용한 특허과학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BRTC’와 ‘자연의 힘을 가득 담은 착한 화장품 퓨어힐스’, ‘4단계 안전 솔루션 더마브랜드 CL4’ 및 ‘천연 식물성 내추럴 브랜드 에센허브’ 등 4가지 차별화된 브랜드를 통해 국내 온라인, 드럭스토어 및 면세점 등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 상해법인을 비롯한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으로 활발한 수출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 도심 속 음악회 15년째 지속

강남의 대표적 오피스 빌딩가 테헤란로의 트레이드마크인 포스코센터음악회가 2014년 ‘기회와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테마로 새롭게 변신한다.
포스코센터음악회는 사옥 로비를 한 달에 한 번 음악회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음악회로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다. 올해 포스코센터 음악회는 장애를 딛고 음악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망주와 인기 가수 위주의 공연 환경으로 인하여 공연 기회를 갖지 못했던 실력파 뮤지션들에게 포스코센터음악회 무대를 통해 그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특히, 어려운 환경과 장애를 딛고 성공한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구성할 예정인 이번 공연에는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린 광선초등학교 가야금 소녀들과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밴드 미스터 파파, 그들을 응원하는 슈퍼스타K 시즌2 우승자 허각이 함께 할 예정이며, 리처드 용재오닐과 함께 ‘안녕?! 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과 더불어 한국의 폴포츠라 불리는 다양한 출연진들의 무대 그리고 인디밴드 특별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함부르트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유쾌한 클래식 공연과 유키 구라모토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내한공연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14년 포스코센터음악회 관람권은 포스코 홈페이지를(www.posco.co.kr)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포스코센터음악회는 이문세, 이은미, 신승훈, 이승환, 윤도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의 대중가수들을 비롯하여 조수미, 신영옥, 장한나, 리처드 용재오닐 등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클래식 스타까지 폭넓은 출연진을 자랑한다.
한편, 포스코센터는 1995년 개관된 포스코 사옥으로 미술관과 수족관 그리고 故백남준의 비디오아트와 같은 조형물 등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다. 서관 아트홀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최신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사옥 2층에 위치한 포스코미술관의 ‘위대한 아마추어’와 같은 미술강좌는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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