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맞은 청년 포스코건설, 트리플 크라운 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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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맞은 청년 포스코건설, 트리플 크라운 달성해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4.10.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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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극심한 국내외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주액, 매출액, 영업 이익률 핵심 경영지표에서 목표 이상의 탁월한 실적을 거두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했다. 창사이래 최초로 매출 8조원을 돌파했으며, 업계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구현했다. 수주실적 또한 건축과 해외 에너지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12조원을 초과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포스코건설은 지난해의 성공가도를 이어가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사업전반에 걸쳐 내실을 다지기 위해 ‘해외 수주 기반 창조적 다변화’, ‘글로벌사업수행인프라확충’, ‘안정성장을 위한 재무 구조 구축’을 경영전략으로 정했다. 우선 ‘해외수주의 창조적 다변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양질의 수주 Pool 확대로 예측 가능한 수주를 추진하기 위해 ▲ 사업영역 다변화, ▲ 지역 다변화, ▲ 발주처 다변화를 펼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핵심상품인 철강 및 발전사업으로 진출에 성공한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에서 토목, 건축 등 사업분야를 확장하는 한편,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인접국가까지 지역을 다변화하고자 한다. 또한, 포스코, 대우인터내셔널 등 패밀리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업정보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발주처와 협의를 해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로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사업수행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구축한 사업관리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 한편, 사업 전 과정에서 원가/리스크 관리 체제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ruction)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비별 최저가 사양표준모델을 구축하고, 발전 설계조직 신설 등 엔지니어링의 자력수행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안전성장을 위한 건실한 재무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수주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선제적인 이익률 관리를 강화하고, 프로젝트 별 수금/지불 Tracking System 등을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불확실한 대내외 한경에 대응하기 위해 외형보다는 수익성과 현금흐름에 중점을 두고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신시장 개척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앞장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장(場)의 확대를 통해 전체 수주금액 중 약 49%인 약 5.9조원 가량을 해외에서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수주한 대표 프로젝트로는 라오스에 65MW급 규모의 남릭(Nam Lik)1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 동티모르서 3.5억불 규모 시멘트 플랜트 사업과 년산 80만톤의 판재류(열연 20만톤, 냉연 60만톤)를 생산하는 6300억원 규모의 브라질 CSS제철플랜트 등이다.
브라질 CSS제철플랜트는 현재 준공을 앞둔 년산 350만톤 규모 광양제철소 4열연 공장건설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순수자력기술로 수행하게 돼 포스코건설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
올해 해외 사업의 수주목표를 7.4조원으로 정한 포스코건설은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해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진출국 주변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 주력사업 외에도 신성장 사업분야에도 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포스코건설은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시작으로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3차,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평촌 더샵 센트럴 시티 등 총 6,757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이러한 성공요인에는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키워드로 한‘헤아림’의 주택철학과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전략에 있다.
올해도 구리 갈매보금자리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 세종시, 대구, 창원 등 전국에서 총 15,704세대를 분양할 계획인포스코건설은 고객이 살기 편하고, 살고 싶은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상품 개발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전략으로 고품질의 더샵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첨단 IT 기술과 친환경 기술이 도입된 명품 단지 공급에 초점을 맞추고, 주택시장의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중소형 아파트를 늘려 공급하는 등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조력,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그 동안 축적한 기술과 에너지
절감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저에너지의 그린아파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세스 운영해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의 미래비전 달성과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기 위해 선진적인 인사제도와 교육시스템을 통해 회사와 직원 개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와 소통의 문화를 조성해 업무효율은 물론 조직간의 업무 시너지를 높여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긍정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태도를 보유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최고의 품질과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SMART, Specially, Morality, Activeness, Revolution, Top performance)를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리체계를 통해 스마트를 실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졸 신입사원은 년 1회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하며 서류전형, 1,2차 면접의 과정을 거친다. 특히 1차 실무진 면접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지원자의 순수한 역량과 잠재력만을 검증하며 성별, 연령 등에 대한 차별을 없앴다.
포스코건설은 2013년에 챌린지 인턴십을 처음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챌린지 인턴십은 열정전형과 창의전형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열정전형은 일반적인 전형과 같이 지원자가 인적사항을 기재하는데 반해 창의전형은 지원자가 기본정보를 기재하지 않고, 순수한 자기소개서만으로 서류를 심사해 뽑는 전형이다. 포스코건설은 지원자의 도전정신, 창의성, 가치관, 논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잠재력이 뛰어난 116명의 인재를 선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2020년 글로벌 톱 10위 기업이라는 비전달성을 위해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건설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리더십, 직무, 글로벌 역량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포스코건설은 차세대 핵심 리더로 기대되는 인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리더십 인증시험, 전략과제 수행 등을 통해 직책보임에 필요한 역량을 사전에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개개인의 성장경로에 맞춰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사업분야별, 직무별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한편, 글로벌 비즈니스 플레이어 양성을 위해 영어를 비롯해 제2외국어회화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해외사업 수행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인재육성을 보다 선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건설 프로젝트가 대형화, 복잡화 됨에 따라 EPC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프로젝트 관리 책임자를 양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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