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지 않는 청년고용, 다각적 지원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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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지 않는 청년고용, 다각적 지원 추진해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5.01.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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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청년고용정책

2015년에도‘능력중심사회’구현을 위한 스펙초월, 강소기업 키워드의 강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창업지원과 해외취업 지원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연령층에 비해 일자리 문제의 해결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청년층 취업.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정책을 알아본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지원(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이 사업은 사업주단체가 협력하여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 청년의 노동시장 조기진입 등 청년고용 창출을 하기 위함이다. 연수과정은 수료 후 6개월 이내에 취업이 가능한 대학(전문대 포함)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일반고의 경우 졸업예정자만 가능)이다. 창직과정은 대학(전문대 포함)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이다. 단,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가 50%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지원은 교육비 전액지원이며 1인당 347만원(운영기관 매칭 20%, 정부지원 278만원) 교육과정 종료 전 사업비 70%지급, 교육과정 종료 후 취업률에 따라 사업비 잔금(최대 30%) 차등 지급한다. 취업률 개선정도(10%), 참여기업 가중 취업률(10%), 취업 후 3개월 고용유지(10%)에 따라 사업비차등 지급하되 중도탈락수준에 따라 사업비 지급차감(최대15%p)한다. 연수 후 참여기업으로의 취업 연계하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제안서를 작성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신청(☎ 능력개발지원팀 052-714-8272)한다.
2015년 추진 방향은 기업 및 사업주 단체가 대학 및 일반고와 협력하여 산업계 수요에 기초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 고용률을 제고하고, 학교교육과 산업 수요의 불일치를 해소한다는 것이다.

청년 해외 일자리 진출 지원
K-Move 등 8개 사업[(고용부) 해외취업지원, (교육부)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국토부) 글로벌 청년리더양성, 항공전문인력양성, (외교부), 국제기구협력, ODA청년인턴, (농진청) 이공계대 인턴십 운영, (산림청)해외인턴지원 등) 모두를 확대한다. 그중에서 해외취업지원(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이 사업은 해외취업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맞춤형교육 등을 통해 구인수요에 맞는 인재로 양성하여 해외취업으로 연계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만 34세 이하인 미취업자로 해외취업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며 해외취업성공장려금은 8분위 소득 이하 가구원만 해당된다.
K-Move 스쿨은 국내 청년이 강점을 지니고 있거나, 신흥시장개척이 가능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 및 해외취업과 연계(K-Move 멘토링, K-Move 스쿨, 해외취업 성공장려금 등 해외진출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있는 Hub 기능 구축)하여 단기 교육과정 1인당 580만원, 장기 교육과정 80만원을 지원한다.해외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 장려금 지원(단, 단순노무직,연봉 1,50만원 이하, 1년 미만 근로계약은 제외)하며 취업 1개월 후 150만원, 취업 6개월 후 추가 150만원을 지원한다.
국가별·지역별 해외 일자리 정보, 해외취업·인턴·봉사 등 해외진출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일자리지원국(☎ 157-997, www.worldjob. go.kr)에 하면 된다.

직능인프라 구축 사업(NCS 기반의 직무능력 중심체제)
이 사업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확산의 쟁점 분야인 기업 활용 확산을 위하여 산업계 주도로 중견·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NCS 적용이 가능한 분야로서 도입 의지가 있는 국내 중견·중소기업이다.
운영기관에게는 컨설팅 추진을 위해 소요되는 인건비, 전문가 수당, 회의비 등 운영비를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사내 맞춤형 컨설팅 추진으로 체계적인 근로자 경력관리체계 및 수준별 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능력중심 인사관리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2015년 달라지는 내용으로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 및 모집을 실시하여, 지역·산업 단위 운영기관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 확대 전개한다는 것이다. ’15년도 지원목표는 100개 기업(예산 123억원)이며 운영기관은 산업별 협의체(SC),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RC),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운영기관 등에 신청하면 된다.
2015년도 추진 방향은 지역 및 산업별 대표 운영기관이 주도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를 통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 제공하고, 외부 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NCS 기업 활용 컨설팅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며 이외에도 ▲기업 지식재산 실무인력 양성(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은 국내외 소송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지식재산 경영 기반 구축, 노하우 공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 관리인력 양성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를 통해 신청(☎ 한국발명진흥회 02-3459-2806)가능하다.

청년강소기업 체험프로그램 운영(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
이 사업은 청년에게 다양한 직장체험을 통해 진로탐색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설계능력을 제고함으로써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함에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은 만 15~34세 미취업 청년대상이며 지원내용은 참여자 연수수당, 연수실시기관 연수경비 지원, 위탁운영기관 관리비 등 지원에 필요한 35백만 원을 반영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을 보면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 간 매칭 강화를 위해 수요가 많은 강소기업탐방(1일, 무박 2일)을 확대 추진한다.
2015년도 추진 방향은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강소기업 체험 및 탐방 인프라 확충 및 중소기업에서의 직장체험 기회를 확대(`15년)하는 것이며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정부예산안에 중소기업에게 지급
되는 연수지원경비 비중을 확대(2014년 43% → 2015년 60%)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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