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기업 채용 1만 7187명, 작년보다 486명 더 뽑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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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기업 채용 1만 7187명, 작년보다 486명 더 뽑기로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5.04.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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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공공기관 채용 전망

지난 2월부터 각종 공공기관의 채용이 시작됐다. 언론을 통해 공공기관의 많은 채용변화들이 예측되는 가운데 대표적인 공기업들의 채용규모를 알아본다.


한국수력원자력 1276명, 한국전력공사 1000명 등 302개 공공기관이 올해 1만 7187명을 채용한다. 작년보다 2.9%(486명) 늘어났다. 2000여명은 고졸자로 채운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인력 운영 추진 계획’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변전소 시설이 늘어나고 아랍에미리트 원전의 사업량이 증가하는 전력 분야의 공기업이 신규 채용을 확 늘리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은 지난해보다 각각 452명, 266명을 더 뽑을 계획이다.

한수원 1276명·한전 1000명 채용, 고졸 20%, 지방대 35%로 확대
병상 시설이 늘어나게 되는 경상대학교 병원(935명), 부산대학교병원(928명), 서울대학교병원(792명) 등 국립대병원도 채용 규모가 크다. 이들 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639명), 강원랜드(518명)를 합해 7개 공공기관의 올해 신규 채용 규모가 각각 500명을 넘는다.
반면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 방안에 따라 인력을 줄여나가고 있는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보다 441명 줄어든 405명을 뽑기로 했다.
전체 공공기관 고졸자 채용 규모는 지난해(1933명)보다 7.3% 늘려 2075명을 채용키로 했다. 정부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 규모를 전체 신규 채용의 20%까지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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