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로서의 첫 발을 내딛을 수 첫 발을 내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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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로서의 첫 발을 내딛을 수 첫 발을 내딛을 수
  • 오명철 기자
  • 승인 2015.12.23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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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글로벌 기업 채용박람회

서울시와 금융감 독원이 공동으로 주최한「2015서울 글로벌 기업 채용박람회」가 지난11월 6일(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유수 글로벌 기업의 채용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한 금융회사 및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확보와 국내 홍보를 통한 대외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채용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면접신청을 받아 글로벌 기업과의 현장 면접이 이루어졌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 주최 박람회 중 가장 많은 외국계 금융사가 참여하여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HSBC은행, 중국은행, 중국 건설은행, 미쓰비시도쿄UFJ은행 등 총 25개의 외국계 금융사가 참여하였으며, 일반기업으로는 볼보그룹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지멘스, 헨켈 코리아 등 33개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가하였다.

참여기업 부스에서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상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및 채용 정보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컨설팅과 면접을 진행하였다. 중국계 기업으로의 취업을 위해 4개 중국계 기업에 사전 면접을 신청하였다는 김 모씨(27세, 중국어전공)는 “이번 박람회는 사전에 면접을 접수해 누구에든 면접기회를 부여한 점이 구직자 입장에서 매우 좋았다”며 “반면, 생각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현장 면접과 컨설팅 이외에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인기를 끌었다. 알리안츠생명, 중국공상은행이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영문 이력서 작성과 영어 면접에 대한 특강도 실시되어 구직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입사서류 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면접 코디네이션,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모의면접 등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실전 도움을 주었다.

「2015 글로벌 기업 채용박람회」는 3회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글로벌 기업과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연결시켜 주는 취업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공동 주최자인 금융감독원과 서울시는 향후 행사의 성과와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이 행사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연례 행사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 오명철 기자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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