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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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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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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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고용노동부가 노동시장 개혁을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15년도 고용 창출 100대 우수 기업’을 정해 3월 17일 발표했다. 고용 창출 100대 기업은 지난해 고용이 늘어난 1만 8000여개 기업 가운데 고용 증가 인원,증가율, 고용관계법 준수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를 비롯해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우대, 출입국 편의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3월 18일,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했다.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고용 증가 인원, 고용 증가율, 고용관계법 준수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것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먼저 고용창출 우수사례 발표를 청취한 후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표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우수기업 사례

(주)오뚜기
오뚜기 기업은 2011년도부터 선제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여 장년층 일자리를 지키고, 청년층 일자리를 창출했다. 2011년 이전까지만 해도 55세였던 정년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60세까지로 연장하고 총 430여 개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며, 30여 개 식품업체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선도했다.

(주)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기업은 동종 업계 중 유일하게 정규직으로 바리스타를 채용하고 있고,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과함께시간선택제근로자가전일제근로자로전환할수있게하는등일·가정양립지원에도앞장서고있다. 특히,‘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에스엘주식회사
자동차 램프류 제조업체인 에스엘주식회사는 2, 3차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기업이다. 협력사 상생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여 자금 지원을 하였고 협력사 품질 세미나, 교육 지원 등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넷마블게임즈
2012~2013년 2년 연속 적자 위기를 맞았지만 인원 감축 없이 매년 2~3회씩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했다. 2014년 129명이었던 종업원 수는 지난해 513명으로 늘어났다. 인재 육성에 집중한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1위에 올라섰다.

넥센타이어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5번이나 선정된 바 있는 넥센타이어는 국내 제조업체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동남아로 한창 이전할 때 과감한 투자로 경남 창녕에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타이어 공장을 신설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1천 5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제 더 이상 일자리 문제 해결을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일자리야말로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을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토대입니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준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용창출 노하우를 주변에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일부 조합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일자리를 늘린 주식회사 오뚜기의 사례에서 감명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우리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는 노사, 여야가 따로 일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우수 사례들을 통해 노동개혁이야말로 일자리 개혁이고 노동개혁 실천만이 우리 청년들에게 일자리 희망을 줄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되었다고 강조하며, 노동개혁이 이루어지면 37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우수기업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청년층의 일자리 상황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중장년 은퇴자의 70%가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지 못하고 경험이 없는 자영업이나 임시직, 일용직으로 재취업을 하고 있기도 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과거 독일, 네덜란드, 영국 등 선진국들은 노동개혁과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문제를 극복했다고 말하면서 근로기준법이 개정돼서 장시간 근로가 정상화되면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고, 파견법이 개정될 경우 55세 이상 근로자의 파견이 확대되어 베이비부머 은퇴자가 경험도 없는 영세 자영업의 막다른 길로 내몰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서비스산업의 고용창출 효과는 제조업의 2배 이상이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최대 69만 개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16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경제살리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하였고, 최근 경제계 대표들은 노동개혁 실천을 위해 기업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하는 등 기득권과 정쟁에 가로막힌 노동개혁의 위해 힘을 싣고 있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도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 노동개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지난 1월 발표한 공정인사 지침과 취업규칙 지침의 현장 안착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달 발표한 인턴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지켜나가고, 기업 현장에 근로시간 단축과 시간선택제 확산, 성과형 임금체계로의 개편, 일·학습 병행제 등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자의 직무능력을높일수있는다양한현장실천노력에대한지원도더욱강화해나가겠다고말했다. 
<출처: 청와대>
102 recruit┃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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